뉴욕의 한 악기점에 들어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톤은 옆 방에서 흘러 나오는 맑은 첼로 소리에 매료되었다. 스톤은 주인에게 다가가 첼로 연주자를 보자고 했는데 잠시 뒤 주인은 어린 티도 벗지 않은 작은 동양인 소녀를 데리고 나왔다.

"정말 아름다운 연주구나. 네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아이작 스톤은 그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 뒤 스톤은 소녀가 불과 열두 살 때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신동임을 알게 되었다. 이를 인연으로 스톤은 소녀와 함께 연주를 하곤 했다.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숙녀가 된 그녀는 진정한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고 싶어했다. 고교 시절 음악만큼이나 문학에 빠져 있었던 그녀는 <제인에어>,<안나 카레리나>, 톨스토이의 <예술론>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문학 작품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녀의 음악적 상상력과 깊이는 더욱 성숙해 갔다.

 그녀는 고교를 졸업할 즈음 대학진학성적시험(SAT)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악가들처럼 음대에 들어가지 않고 하버드대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를 아끼는 많은 주위 사람들이 걱정하자, 그녀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음악은 연주자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마음을 넓히고 성숙시키기기 위해서는 단순한 음악적 기술이 아닌 철학과 문학의 깊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동에서 벗어나 진정한 음악인으로서 삶을 한 걸음씩 내딛고 있는 그녀.

바로 첼리스트 장한나이다.

                               -2002 <좋은생각> 편집부


20대 후반에서 30대..
나름대로의 분야에서 기반을 쌓아올리고 어느정도 안정되는 나이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좀더 성장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직을 생각하지 않고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 쌓고 싶다면
그리고 그 일에서 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것은 기본이 되고
철학과 문학의 깊이가 가미되어야 하겠습니다.

 장한나의 말을 좀 바꿔볼까요?


"일은 그의 자아를 실현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그 마음을 넓히고 성숙시키기기 위해서는 단순한 직업적인 기술이 아닌 철학과 문학의 깊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11월에 잡코리아에서 전국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  '돈을 벌기 위해, 즉 생계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다' (56.6%)
  •  자아실현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18.8%)
  • '원만한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18.6%)
  • '왜 일하는지 잘모르겠다'는 응답도 5.1%
.. 돈만 벌기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 과반수가 넘는 오늘날 우리날의 상황입니다...
그런 직장인들은..자신의 인생의 대부분을 소비하는 직장에서 돈 말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직을 하는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하는 일 속에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일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고전과 철학을 함께 공부하도록 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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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is okay at the end.

 If it is not okay,

 then that's not the end.


………………………………………………………

결국 끝에는 다 괜찮아.

만약 괜찮지 않다면,

아직 끝이 아닌것일뿐...



정말 그럴까요?


All is well  
that ends well.

………………………………………………………

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



우리는 섹스피어가 말한 이야기와 그 앞에 나온 구절을 곰곰히 비교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의 글귀는 우리에게 힘이 되는 듯 합니다.

아직 OKay라고 말하기 어려운 우리들을 다독거려 줍니다..

하지만.. 그건. 거짓 위안에 지나지 않지요..

시작이 있다면.. 반드시 끝이 있기 마련인 세상에서..

자신만의 싸움이 아닌 이 세상에서의 끝은.. 대게는 주변에 의해 결정되기에..

끝은..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인 위치에 있기 마련입니다.

..

그래요.. 좋아질때까지.. 질질끌어볼까요?
아님..목표와 dead line을 정하고 결과가 좋도록 노력해야 할까요?

.. 야심한 밤에.. 끄적여 보는 자조적인 쓴소리였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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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은.. 
미국 언론들이 정치자금 의혹을 제기하면서 결국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그는 가정, 사업, 재산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는  한때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권력의 가시밭길의 그 끝에서 그는 그만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사업을 하다가 그런 처지에 놓이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한때는 사업을 해서 풍족하고 떵떵거리며 살았지만,
사업이 기울면서  모든 것을 잃고
길거리로 나앉는 사람들 말입니다.

제 블로그에 소개되었던 '아이러브스쿨'의 창업자도 그 한 예지요.

우리는 이런 이야기에서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내려올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돈의 심리학'이란 책에 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한 한 사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허니문의 마지막날밤 5달러를 가지고 한 카지노에 가서 750만 달러까지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의 지불능력이 없다는 그 카지노를 나와서 좀더 큰 규모의 카지노에 가서 다시 전부를 걸고 2억 6200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그는 호기에 다시 그 전부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모두를 잃었습니다.

그 사내는 결국 5달러를 잃은 셈이지만..

실제로 그가 중간에 그만 두기만 했다면.. 2억달러.. 아니 750만 달러를 가지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돈으로 치자면..2조, 90억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어디서 멈출지를 알고,
그것을 실제로 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욕망의 기차는.. 폭발하여 부서지는 순간이 멈추는 종점인.. 폭주기관차입니다.
폭발하기 전에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는 없을까요?

모든 것을 잃기 전에 멈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평소에 미리 목표를 세워둔다.
2. 자신이 가치를 두는 다른 할일이 있어야 한다.
3. 두려움을 이겨내는 마음 단련이 필요하다.

 

일정수준이상을 이루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올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즉, 처음 시작하는 사람, 초심자의 마음과.. 어느 정도 안정된 뒤의 사람의 마음가짐은 분명 달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미리 그 일의 안정기에 대한 기준, 목표를 세워두면 잠시 멈추고 생각할 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한 남자의 경우를 봅시다. 요즘, 노후대책으로 10억은 벌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가 평소에 '10억 벌기'에 대한 생각을 해왔다면.. 10억정도에서 중단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는 일에서 모든 가치를 찾는다면.. 계속 하던 일을 중단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 일을 중단하면 할일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일 말고도 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평소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마음의 문제입니다. 마음이 모질고 단호하지 못하다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평생의 성과물이 무너져갈때 단호히 잘라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너지는 공든탑과 함께 공멸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단련해서,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있도록 평소에 수련을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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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1일 경북구미에서 발생한  5억3000여만원의  현금 수송차 탈취사건의 범인이 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이모(27)씨와 김모(28)·곽모(28)씨 등 피의자 세 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동기인 이들은  수송차량 내 금고 주위에 설치된 CCTV를 판독하지 못하도록 메모리 칩을 빼내는등의 치밀함을 보였지만  경찰은 CCTV의 하드디스크에서 인상 착의 등이 담긴 영상을 확보하였습니다. 김씨는 현금 수송을 맡았던 해당 경비업체 소속 직원으로 차 내부 구조, 금고 비밀번호, 차량의 동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씨가 직접 금품 탈취에 나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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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스를 처음 봤을때 부터.. 내부자 공범이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공범이 있었군요..

제가 지금까지 본 현금수송차량 털이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내부자 공범이 항상 있다는 점입니다.


견물생심이라 하였는데.
매번.. 수억의 돈을 만지고 바로 옆에서 보면
흑심이 생길 수가 있겠지요.

올바른 도덕심과 양심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 현금수송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를바 없을것입니다.

현금수송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채용할 때는
도덕성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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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모델로 활동하던 방은미씨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사연이 케이블티브이를 통해 알려지면서
신내림 연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은미는 92년 모델센터 1기로 활발히 활동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현상과 극심한 두통 때문에 4년 만에 모델 활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결혼후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자 아이를 안고 집을 나와 결국 6년 전 신내림을 받고 무당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내림을 받은 연애인들은
 70년대 톱스타 김지미, 
 80년대 하이틴스타 박미령
 90년대 아역 배우 출신 다비
 김수미
 '서편제'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안병경
 탤런트 황인혁(38)

등으로 꽤 많이 있습니다.

신내림에 대해서는 몇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참고)

신내림이란 말자체가 유신론자의 입장입니다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것이 특정한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비정상적 행동과 성격변화를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종교집단의 정상적인 경건한 신자가 기도를 할 수 없게 되거나 불경한 말을 한다거나 성인이나 성물(聖物)에 대한 혐오나 증오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스도교를 비롯한 몇몇 종교들은 사악한 초자연적 원인으로 이러한 상태에 이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유신론자들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서 '악마'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은 없지만,
사람이 단전호흡이나 명상을
오래 단련하다보면.. 새로운 감각이 생깁니다.

이런 직관력은 유사 이래로 ..
다양한 점장이, 예언가, 독심술 등의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즉, 그런 오감을 넘어서는 감각의 능력을 가지고 신의 존재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그들이 아주 예민하거나 민감한 감각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본다면
신내림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대부분의 과학적 연구들은 이를 의학이나 사회심리학의 관점에서 취급할 수 있는 정신물리학적 현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악마에 씌웠다고 불러온 몇몇 상태를 이제는 간질·히스테리·몽유병·정신분열증 또는 여러 기질적·심리적 질병형태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신내림의 증상이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신병이 들면 신체 적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1  별다른 이유없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2  힘을 주체하지 못해 안절부절 한다 

        3  병원에 가도 병명이 없고 처방이 없다

        4 병이나면 백약이 무효이고 약도 처방할때는 좋아지고 다시 병세가 나타난다

        6 병이나면 약으로도 치료가 어렵고 침이나. 뜸, 안마.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병이 낫지를 않는다

        7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흔들리며 고통이 심하다

        8  잠시도 그냥 있지를 못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인다

        9  밥맛이 없고 식욕을 잃게되어 식음을 전페한다

        10  체한것도 아닌데 항상 체기가 있는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다

        11  몸이 허약해져 몰골이 말이 아니다

        12  몸속에 구슬이 있는 것처럼 그것이 굴러 단닌다

        13  눈이 항상 충혈되어 불어져 열기가 보인다 

        14  어깨가 무거워지고 마치 무엇을 올려 놓은것 처럼 어깨를 짓누른다

        15  사람을 처다보는 눈빛이 날카롭고 예사롭지 않아 노려보는 것처럼 본다

        16  혈변을 장기간 본다

        17  이유없이 하열을 하거나 장기간 하열을 한다

        18  자고 일어나면 마치 얻어맞은 것처럼 멍든 자국이 선명하다

        19  신체의 한쪽 머리나 팔 다리만 통증을 느낀다

        20 온몸이 몽둥이에 얻어맞은 것처럼 쑤시고 이프다

        21 젊은 사람몸이 노인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22  허리가 구부정하게 굽어진다

        23  고개를 앞뒤로 또는 좌우로 흔드는 일이 빈번해진다

        24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면서 양어깨를 흔든다 
 
        23 사지가 뒤틀리듯 몸이꼬인다

        25  눈을 옆으로 째지듯이 흘겨본다


 이런 내용들은 정신과에서 신체화장애(somatization syndrome)이라고 하는 것들입니다.
즉, 정신적인 문제들이 신체의 문제인 것 처럼 표현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정신의 문제인 경우엔..
이런 증상들로 인해 고통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무병, 신병의 독특한 점은.. 아직까지는 강신무가 되는 처음 단계에서 겪게 되는 무병에 대해 뚜렷한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하며,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설명할 수도 있지만, 어떤 방법의 치료도 불가능하며 오직 내림굿을 받고 무의에 참석함으로써 치료되는 점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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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시는 분을 통해 통해
제주 흑돼지를
집에서 구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두껍지만..
양면이 적당히 익은뒤에
길게 얇게 잘라 구으면 맛있게 구워집니다.

그 맛은..

돼지고기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참.. 맛있네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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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학 다닐 때,  기생충학 시간에..
회충 감염의 증상에 '체중감소'가 나오는 걸 보고..
'기생충을 잘만 이용하면 저걸로.. 다이어트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제 꿈은 중국에서 이루어졌군요..-ㅅ-;

 중국에서 2010년 12월9일
한 여대생이 부화하지 않은 회충의 알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고

회충 알을 다량 섭취해 결국 여성의 뱃속에서 회충이 부화하여
복통으로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그녀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아주 중국다운 발상과 실천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중국도.. 외모지상주의에 물들어가는구나 하는 서글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그 여대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우선 복통으로 실려갔다는 걸로 봐서는
위 회충증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럴때는 위 내시경을 시행해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을 많이 먹었다면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숙주감작에 의한 쇼크가 왔을 수도 있고,
폐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겠습니다.
결국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그외 치료로는 장이 막힐 정도로 기생충이 많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
우리나라에.. 모방시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올린 사진들을 15초만 보고 계세요.. 아마 도움이 될것 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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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에서 써보고 좋아서 사 온 샴푸가 있습니다.
바로,
마유 삼푸입니다.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샴푸는
온천이 아닌 집의 수돗물로 감았을 때는 조금 다른 효과를 보입니다. -ㅅ-;

거품이 잘 헹궈지지 않아서!!.. 오죠사마는 결국 이걸로 머릴 감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열심히 써봤는데요.. 그 결과!!!

1. 머리가 잘 헹궈지지 않아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ㅅ-;

2. 두피에 모낭염이 생깁니다.. -ㅅ-;

3. 그리고.. 손톱이 아주 단단해 집니다.!

그렇습니다..2주 정도 쓰고 나니.. 손톱이 아주 단단해 졌습니다.
손톱깍기로 손톱을 깍는 것이 힘들 정도입니다..
아마 마유의 어떤 성분이 콜라겐을 단단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는 모양인데요..
그래서 모발을 단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샴푸로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 머리를 감던 손톱이 아주 단단해 졌습니다.
오죠사마도.. 똑같은 이야길 하길래..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손톱이 아주 약하고 연해서.. 잘 구부러지거나 부러지는 분들..
마유 삼푸로 머릴 감아 보세요.. 2주면.. 아주 단단해진 손톱을 가지게 될 겁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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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고 들어온지 2년이 지났습니다.
한번씩 깜박거림 증세를 보이던 주방의 형광등이 결국 또 다시 깜박거리다가 불이 안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시는 아저씨가 와서 보고는 안정기가 나갔기 때문에..
안정기만 사다 놓으면 갈아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의 몇 군데 철물점에 들렀습니다.
홈플러스까지 갈 필요를 못 느꼈고, 그냥 동네 가게에서 사서 가격도 알아볼겸 했던겁니다.
안정기만 파는 철물점은 잘 없어서.. 3번째 가게에서 결국 안정기를 찾았습니다.



인기척이 있어도 방안에서 나와보지도 않던 주인아주머니는..
내가 불러서 안정기를 달라고 하자.. 제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거 얼마에요?"

만오천원이랍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비싸서,

"이건 왜 이리 비싸지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아주머니는,  "이건 형광등의 심장과 같은 거에요.... " 라면서 그리 의미없는 말을 길게 합니다.. 
고등학교 기술을 배운 대부분의 남자들이 안정기를 모를턱이 있을까요?

두개가 필요해서 3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카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마침 지갑에 딱 3만원이 있었습니다.

..

다음날.. 관리소의 아저씨가 와서 형광등을 고쳐주시면서..
"이거 얼마 주고 샀어요?" 라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한개 만오천원해서 두개 삼만원에 샀어요"

아저씨는 놀라셨습니다. 

"이거.. 4천원 정도..많이 줘도 7-8천원하면 사는 건데.. 도대체 어디서 사신거에요?"


나도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아내에게서 그 이야길 들었습니다.
..
뭐.. 제가 그냥 보면.. 좀 어리숙해(착해?) 보이긴 합니다.
제 외모 때문에 저는 그 철물점 아줌마에게 무려 2만원을 바가질 쓰고 물건을 구입했던 겁니다. 

그 철물점은 아파트 옆에 있는 시장 입구에 있는 가게입니다.. 뭐..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만약에 이런 바가지 상술 이야기가 소문이 나면..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나는 놀랐습니다.
아직도.. 사러 온 사람의 관상을 보고 적당히 바가지를 씌우는 상술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솔직히 요즘은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해보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고(물론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지요), 그냥 대형할인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 영세 오프라인 상점들이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가격과 경쟁은 안되더라도..
적정수준의 정찰제를 시행하고,
좋은 제품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준비해 두어서,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도록 신뢰를 쌓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텐데..

눈앞의 이익만 생각해서..사람을 가려가며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그런 아줌마 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결국 오래 가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저처럼 한번 크게 바가질 쓴 걸 알게 된 사람이 그 가게를 찾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고 그럴까요?

 요즘 대형마트의 횡포가 심해져서, 동네 주변의 가게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동네 가게 주인들의 .. 선진국적인 의식 수준 향상 없다면.. 결국 소비자들은 그들을 외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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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시작하고 알고 보니
다음 광고, 애드박스를 달면.. 뷰온의 랭킹에 따라
상금이 주어집니다.

처음엔 열심히 블로그를 했습니다.
매일 순위가 집계가 되니깐..
확인을 하면 조금씩 랭킹이 올라가는 것이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1500등까지 들어간 지난 해 연말에는..
쓰는 블로그마다.. 뷰온의 시스템 에러로.. 카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대략 10개가 그렇게 되었네요.

문의를 해봐도.. 답변도 없고..

결국 오늘은 순위가 3000등 밖으로 밀려나 버렸네요..

상금은 대략 1000등 안에 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표가 가까우니.. 에러가 나서 순위에서 밀려나는 이런 기이한 현상은..
뭘까요?

다음 애드박스..
겉으로는 그럴듯해보이지만
하지만, 그 실상은.. 뭔가.. 다른게 없다면 접근하기조차도 힘든 꿈같은 이야기이네요.  
결국.. 상금을 타고 싶어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이용하는 낚시같습니다.

오히려 구굴이나 올블렛같은.. 광고가 훨씬 합리적이고 신뢰가 갑니다..
저는 오늘 다음 애드박스를 내렸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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