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는 조직을 잡는데 쓰는 수술 도구다.

작은 부분을 잡기위해 쓰는 작은 Mosquito와는 달리..
조직을 단단히 잡을 수 있도록 고안된 도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병원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소독을 돌리고 난 켈리가
다리 이음새가 부러져서 버려질 운명에 처하게 된걸 목격하였다.

수술방 실장님이..
"이거 부러졌네.. 버려야 겠네.."라고 말했다.

그녀가 너무 쉽게 버린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나는 잠시 비통한 생각이 들었다.

이 켈리는 대략 20년 이상은 혹사를 당했을 것이다.
 한달에 400건정도의 수술이 있으니..  매일 매일 수술에 임했을 터이다.
그리고.. 골병이 들어서 골절이 되었는데..
바로 쓰레기통으로 향할 운명이었다..

무상함을 느껴서.. 켈리의 사진을 찍어봤다.

"사진은 왜 찍으세요?" 실장이 물어왔다.

"누군가.. 그동안 고생한 그를 기억해줘야 하지 않을까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ON을 한번만 클릭해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해요.
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

병원앞의 안락 로타리는 꽃으로 채워진다.

자가용을 몰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로타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조용히 꽃들을 감상할 기회가 생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수히 많은 알록달록한 제라늄을 보느라니..
초등학교때 엽록체 실험을 한다고 준비물로 제라늄 잎이 필요했던 기억이 난다.
호언장담을 하고 집에 있던 제라늄 잎을 가지러 갔다가
집에 아무도 없어서 들어갈수가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던 황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제라늄 꽃들 사이에서 높은 위치에 수레에 탄듯 꾸며진 국화는..
세상사의 모습과 비슷한 듯해서
쓴 웃음을 짓게 된다.

10월 말의 추위에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던 제라늄들은..
이제 어디 간곳없이 사라졌다.
사진으로만 남았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ON을 한번만 클릭해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해요.
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

 집에서 병원까지 가는 방법은
자가용이나 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안락동 버스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돈오돈오
,

생활 속 치질 예방 수칙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장실에서 퍼옴 -ㅅ-;

1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냉수 한잔을 마시거나 뭘 먹으면 쉽게 배변할 수 있다.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2,3,7, 8, 10 --> 치질은 결국 항문에 있는 혈관과 주변조직의 문제이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상황들을 피해야 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울혈이 생긴다. 또한 찬 곳에 앉아있어도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항문의 혈관이 확장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피떡이 생겨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그외에  5 번에서 처럼, 변비나 설사, 자극적인 것도 항문을 자극하게 되어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돈오돈오
,

다운스라는 곳에 가면.. 요즘엔 출석체크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 출석체크를 하면 무료다운로드 쿠폰을 준다.

0한달을 만근하면 추첨을 통해서 한달정액 상품을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라..
놀랍지 않은가..
첫주에 휴가때 일본에 간날을 제외하면 출석체크를 다 했다.
이렇게 도장을 찍는 것은 묘한 힘이 있다.
옛날에 자기개발서에도 읽은 적이 있는 이 방법은.
인간의 욕구를 자극시키는 신기한 힘이 있는 것 같다.

..
그래서 옥션에 들어가서... 별도장을 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메일에 들어가면 한달 달력을 출력할 수가 있다.

빨간 별도장을 찍으니
빈칸들에 대해서 아쉬운 생각들은... 자동적으로 '반성'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다 채워야 겠다는 욕구들은 아마도.. 이 도장법이 성공적으로 효과를 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 프린트한 달력을 운동기구 옆이나 잘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한다.
- 눈에 선명하게 잘 보인는 빨간색 도장이 좋을 것 같다.
- 미리 도장을 찍지 말고, 꼭 목표를 수행한 뒤에 찍도록 한다.
- 도장을 일정수준(80%이상 이나.. 10개 이상.. 등)으로 찍으면.. 쿠폰도장을 찍어 자신에게 보상을 주도록 하자.

Posted by 돈오돈오
,
복부초음파에 대한 서적이 꽤나 있다.
의학서점에 갈 수없으니 책의 내용을 확인하기 힘드니 선뜻 책을 사기도 힘들다.
초음파에 처음 입문하는 임상의들을 위해서 내 마음대로
책들에 대한 평가를 내려 보았다.
★★★★★ 은  must have 이고
★★★ 이하는 사긴 아까운 책으로 평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솔직히 이책으로 14일만에 완성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은데...
같은 출판사의 '임상의를 위한  복부칼라초음파' 가 나은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E-public 에서 나온 책으로 처음 초음파를 하는 임상의를 위한   screening course가 표로 잘 정리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주문한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  12만원하는 가격이지만.. 그래픽이 이해하기 쉽고 도해도 많다.
대부분의 복부초음파에 관심을 갖는 임상의들이 갖고 있는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Posted by 돈오돈오
,
 혼자 보기는 아깝다.

마지막 사진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용으로 쓰자.
Posted by 돈오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