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검사가 주인공이지만..

실제는 聖劍の刀鍛冶  라는 독특한 직업의 검사가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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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냥 하렘물 같은게 아니라...

꽤나 스토리나, 그 전개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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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괜찮았지만... 그렇게 인기가 없었던 걸까..

12편에서 완결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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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흐르던 진짜 적, 바르바닐은 간데가 없이..

그냥.. 허접한 적으로 둔갑한다.

.. 갑자기 엄청난 적이, 그 대상이.. 그냥 인간으로 바뀌면서.. 갑작스럽게 스토리가 끝난다..

 

 물론 인간이 아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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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아쉽긴 하지만.. 결국 바르바닐을 상대하는 2기가 나올것 같다..

코믹스로 연재가 되고 있는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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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이후..

인상깊었던 SF 애니들은 꽤 많았지만..

에반게리온 처럼 씹고 또 씹고 맛보고, 즐겼던 것은 없었던 것같다..

 

그러구 보니

엄청난 박력의 용자물..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꽤나 머리에 각인이 된 작품..

그래도 에반겔리온 처럼,  그렇게 심오한 철학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꽤나 깊이있는 감동을 주었고.. 생각할 꺼리를 많이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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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가타나가타리..

내가 좋아하는SF 는 아니고.. 오히려 fantasy쪽에 가깝다고 해야하겠다..

그리고..

액션보다는 말이 많다..

전개도 조금 지지 부진해서..

지금 3화 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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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검도를 배울때 고민 했던 주제지만..

'가타나(일본검) 이야기' 라는 제목처럼..

칼이 나오면..

결국 죽음이 따라 나오게 된다..

실제로..이 애니는 겉보기와는 달리 아주 어두운 주제의식을 갖고 있다.

아주 귀여운 케릭터 같이 만들어진 주인공들.. 등장 인물들은..

그 이미지와는 달리 아주 치열하고, 강렬한 이야기를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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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류라는.. 칼을 버리고, 자신의 몸을 칼로 이용하는 검사라는 독특한 설정도 그렇고..

주인공이 누군가의 검이 된다는 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정말 검처럼... 누구나 벤다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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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별로 볼게 없는 이 애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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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이야길 던진다..

 

"너는 누구의 검으로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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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애니다..

벗꽃이 날리는 유심한 달밤.. 할일없는 당신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추가--

4화째 보고 있는데..

악한? 주인공,, 선한 안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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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그 구분이 모호한.. 정말 신나는 애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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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는 오래전에 본적이 습니다.
이번에 극장판이 있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현란하고 멋진 그래픽, 그리고 액션씬.
..특히나 극장판과 달리 군더더기가 없는 스토리 진행은 정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실 오래전에 봐서 스토리도 가물가물한데..
중간쯤에서 우선 끝납니다.. 이전의 시리즈물을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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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 사무라이처럼.. 어두운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마찬가지로 현대와 고전이 뒤섞인 듯한 배경이지만..
카라스는 아프로 사무라이 보다도 액션이 현대적이라서 더 볼만한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카라스를 보신 분이라면 다시 극장판으로 보셔야 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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