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에 일어나 씻고 나서
소위 '개밥'을
한컵 마신다음.. 운동을 간단하게 하고 볼일을 본다.



뭐.. 물론
정말 개밥은 아니다.
오죠사마가.. 통의 크기와 색깔과 냄새를 맡고는..
그렇게 불러주고 있다.

그건..단백질 보충제다.

내가 먹는 건.. 코스트꼬에서 산 제품인데..

상당히 큰 걸 샀더니.. 먹다 안먹다 하니.. 유통기간이 거의 다 될 정도로 오래 먹고 있다.
그전에 혼자 자취할때는 인터넷에서 사서 먹었는데..
코스트꼬에 파는게 있길래.. 믿음직하기도 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했다.

한때.. 단백질 보충제가 문제가 있다는 보도 때문에.. 식구들이 못먹게 말렸는데..
지금은.. 얼마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다는 방송이 나와서..상황이 바뀌었다..

단백질은 왜 먹어야 하나?

 두뇌의 기억은 세포로 이뤄진다. 세포들이 새로 배치되고 신경가지들이 생기는 것은 에너지와 단백질이 필요하다.  즉, 단순히 몸을 만드는 헬쓰중독자들에게만 단백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두뇌를 많이 쓰는 학생들에게 아주 필수적인 영양소다.

단백질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이런 저런 복잡한 것은 빼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외우기 쉽게 하자면..

대략 자기 몸무게 만큼의 단백질 그램은 기본적으로 먹어야 한다.
즉, 자기 몸무게가 60킬로그램이면 대략 60그램정도는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한끼에 우리 몸이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는 양은 30그램 정도이다. 그러므로 단백질을 먹되 끼니마다 나눠서 먹어야 한다.

결국 ..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한끼 식사를 고기뷔페에서 근사하게 하는 것은.. 솔직히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단지.. 포만감만 충족시켜줄 뿐인 셈이다.


계란 한개가 단백질이 20그램 정도이다.  그나마 하루에 계란 2개를 먹으며 어느정도 단백질이 보충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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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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