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경북구미에서 발생한  5억3000여만원의  현금 수송차 탈취사건의 범인이 잡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이모(27)씨와 김모(28)·곽모(28)씨 등 피의자 세 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동기인 이들은  수송차량 내 금고 주위에 설치된 CCTV를 판독하지 못하도록 메모리 칩을 빼내는등의 치밀함을 보였지만  경찰은 CCTV의 하드디스크에서 인상 착의 등이 담긴 영상을 확보하였습니다. 김씨는 현금 수송을 맡았던 해당 경비업체 소속 직원으로 차 내부 구조, 금고 비밀번호, 차량의 동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씨가 직접 금품 탈취에 나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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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스를 처음 봤을때 부터.. 내부자 공범이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공범이 있었군요..

제가 지금까지 본 현금수송차량 털이 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내부자 공범이 항상 있다는 점입니다.


견물생심이라 하였는데.
매번.. 수억의 돈을 만지고 바로 옆에서 보면
흑심이 생길 수가 있겠지요.

올바른 도덕심과 양심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 현금수송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를바 없을것입니다.

현금수송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채용할 때는
도덕성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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