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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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포맷하고 나니
프린터 드라이버를 깔아야 하는군요.

HP Laser Jet 1160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하기위해서는 우선

http://h20000.www2.hp.com/bizsupport/TechSupport/DriverDownload.jsp?prodNameId=410620&lang=en&cc=us&taskId=135&prodTypeId=18972&prodSeriesId=410618 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바로 다운로드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우선 자신의 운영체제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의 화면에서 중간쯤에 보면..
자국 언어 선택이 있습니다.


언어 선택후 쭉 아래로 내려가면..
드라이버 선택하는 곳이 나옵니다.
full 로 받을 필요는 없겠네요.  원하는 걸 받도록 합니다.


깔고 나서..
제어판의 '프린터 및 팩스'를 선택하고 프린터 추가를 하면서.. 깔린 디렉토리를 지정해주면 설치가 됩니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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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문에서.. 31년간 외국계 제약회사,
학원강사 생활을 한 한 여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현재 64세인 그녀는 하루 50만원 벌기도 빠듯하고
극빈층?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extreme poverty; destitution

외국계 제약회사를 25년간 다녔다면..

그녀가 번 돈은 꽤나 되었을텐데..
골드미스는 아니더라도..
실버미스는 되었을 것 같은데..


왜.. 현재 극빈층이라고 할까요?

오히려 저는 그녀가 왜.. 그렇게 오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돈을 거의 모으지 못했는지가
정말 의아스럽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의 출처는 J 신문의 '퇴직 후 재취업 무덤' 한국 이라는 주제로 쓴 기사인데요..
솔직히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 안되는 우리나라에선..
31년간 회사생활을 한 사람의 노후대책 문제는 너무 먼 이야기인듯 합니다.


우리는..
요즘의 골드, 실버 미스니 해서..
혼자 살면서 '카르페 디엠'을
열심히 실천하는 사람들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이 기사의 사례를 보면서 배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The Ants and Grasshopper  개미와 베짱이

..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미 초등학교 때 다 배웠나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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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스릴러물입니다.

토니 스콧  덴젤 워싱톤(프랭크 반즈), 크리스 파인(윌 콜슨)이 주연했습니다.


30량을 매단 기차에
그것도 페놀같은 유독물질을 싣고
기차엔 승무원이 아무도 타지 않고..
브레이크 마져 고장났다면..


영화초반의 기차를 정비하는 직원들의 모습들..
물론.. 의도적인 면도 있겠지만.
그들이 엉망으로 일하는 모습이 참 눈에 거슬렸습니다.
'저러니깐. .대형 사고가 나는게 아니냐'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탄 기차가 폭주열차와 부닥뜨릴뻔한 장면은..너무나 아찔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해피 앤딩이었지만..
몇 사람이 죽고 다치는 큰 위험이 있었네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다는게 참 어렵군요..)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저런 사고가 생긴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영화속에서도..
다들 안절부절하면서 제대로 된 해법을 처음부터 내놓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경찰들의 협조로 기차 건널목을 모두 통제하고,
빠르게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퇴직을 앞둔 기관사이면서도,
그리고 처음 출근한 신참 차장이면서도

용감하게 영웅적으로 많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투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우리나라에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에서 기차를 몰았던
그 기관사를 생각해 봅니다.
문을 잠그고 승객의 안위는 뒤로한채
자신만 도망치기 급급했던 그 기관사..
결국 192명 사망, 148명 부상의 끔찍한 참사를 불러왔습니다.
..
파면을 시킨다고 윗사람이 협박해도..
자신이 해야 할일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해내는 미국의 기관사, 차장..


무엇이 달랐기에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요?

..
볼 때도 스릴이 넘치고,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고, 또 배울점도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평점은 별 4개 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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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어보이던
도둑놈들의
한탕질..
'테이커스'를 보았습니다.



워낙에..
권선징악, 결국 범죄자들의 끔직한 최후로 끝나는
영화들을 많이 봐서..
영화보는 내내..
결국 저러다가 저들 다 죽겠지..
하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끝을 맺는 군요..
네이버 영화평에서는
어중간한 끝맺음이라고 하는데..
제가 봐서는 이게 최선인듯합니다.

영화에는 처음엔..
강도와 그들을 쫓는 형사의 대립구조로 간단하게 시작하지만.

그리고 중간 중간에
일과 가정 사이에 갈등하는 형사의 개인적인 대립 구조..
돈과 현실의 갈등 구조
..
다양한 대립구조가 짜임새있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배신자, 마피아, 형사, 그리고 강도들 간의 복잡한 대립구조가 형성됩니다.
제 생각에는 꽤나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영화에서는
강도보다 더 못된 악당들을 내세워서
결말을 조금은.. 노이즈가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개념있던 강도들이 누리는 미국의 상류층의 모습이..
참으로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홍콩영화를 보는  듯..
엄청난 총질과 액션이 가득한..
그러면서도.. 진부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평점은 별 4개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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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울면..
왠지..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래서 가만히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게 되지요.

그래서인지 '여자의 눈물은 최고의 무기' 란 말이 있지요.


이런 현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에서 1월6일에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눈물에 담긴 화학적 물질에는 남성의 성호르몬을 줄이고 성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눈물 잘 흘리는 여성을 모았으며 이들에게 슬픈 영화를 보게 해 흘린 눈물을 병에 담았습니다.

대조 연구를 위해 소금물을 여성의 뺨 위로 흐르게 해 생긴 방울도 따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 액체를 각각 남성들에게 맡게 한 후  남성의 침에서 주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양을 측정했더니 눈물을 맡은 경우 13% 하락한 반면 소금물의 경우엔 일정했습니다.
피부 온도와 심박동 수, 호흡률로 잰 심리 상태도 눈물을 맡았을 때 떨어지고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해 보니 눈물을 맡은 후 성적 흥분 관련 부위의 활동성이 내려갔습니다.


세간에는 코큰 남자가 성적 능력이 좋다는 설이 있습니다.

요전에 저는 그게 아마도 폐활량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보고는.. 후각이 더 예민해서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코의 천장에는 후각신경의 가지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코가 크면.. 콧구멍이 커서
그만큼 공기중의 물질들이 후각신경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려서 축농증을 앓아본 저는.
코막힘 상태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축농증이 심하면.. 주변에도 조금 무관심하게 되지요.
이런 현상도.. 단순히 코막힘의 불편함만이 아닌..
후각의 차단도 한몫을 하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코가 큰 사람들, 후각이 발달한 사람이
어떻게 여자에게 더 인기가 많을 수 있는지 알게됩니다. 물론 연구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코막힌 남자는 꽉막힌 남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미리 미리 병원에 가서 잘 치료하도록 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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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어디야? 정말이야?"

"오빠 믿지?"
"오빠 못 믿나?"


이 정도 이야기가 오고가는 커플은 이미..
그 수명이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습니다.
인간관계란게 사상누각같은 거라서
신뢰, 믿음이 깨지면.. 사라지는 허상이지요.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런 믿음이 깨진 커플들을 위해 만들어진
'악마앱'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오빠믿지'라는 앱인데요.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 개인 위치정보  불법 제공 혐의(위치보호법 위반)로 이 프로그램의 개발자 김모씨(25)등 4개 업체 8명을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이들은 뒤늦게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신고하고 절차를 밟았으나 이미 그전에 4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불구속 입건됐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요즘에는..
이런 개인정보를 함부로 사용 하는 것이
불법적이고 범죄라는 개념도 희박해지는가 봅니다.

솔직히 이 프로그램은..
그 존재자체가 역설적입니다.
믿음이 돈독한 관계라면.. 이 프로그램이 필요 없을테고..
이 프로그램을 사려고 드는 사람은 이미.. 서로에게 믿음이 없는 상태일 것이고..

암튼 이번 사건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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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자되는 이란 왕자의 자살 소식을
처음 봤을때
나는 '어린 왕자'로 잘못 보았습니다.

몇번을 봐도. .계속 '어린 왕자'로 보입니다.
제가 어린왕자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걸까요?

실제 이번에 자살한 왕자는
이란의 팔레비 전 국왕의 막내아들인 알리레자 팔레비 왕자입니다.
그는 보스톤의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려진 자살의 동기는
- 어린 시절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것
- 이란에서 일어난 정치적인 혼란


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석연찬은게 있습니다.

그의 나이가 44세인데요.. 정신적인 충격을 어려서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는   미국 하버드 대학원에서 철학과 고대 이란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었다고 하는데.. 그 나이에 갑자기 자살을 선택하기에는 그 동기와 시점이 맞지 않습니다.

그 또한 우울증이 있었을까요?

하지만.. 우울증이 있었다면.. 자살의 동기로 왜 이야길 하지 않았을까요?
분명..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 않을까요?
엄격한 이슬람 종교의 이란 왕자가
자유분방한 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면서 생긴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하고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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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그런 생각들을 했었죠..
내가 왕자였다면..
그 모든걸 누릴 수 있는 왕자였다면..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왜 진짜 왕자는 자살을 하는 걸까요?

솔직히 평소에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던..
이란의 팔레비 왕자지만..
그가 죽은 진짜 이유는 참으로 궁금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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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실에 실습을 나왔던 간호조무사 학생이
다음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뚱뚱했던 그 실습생은..
내시경실의 힘든 하루 일과에
질려 버렸나봅니다.

나는 나대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중에..

박부장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건 나쁜게 아니야.. 자기를 잘 보호하는 거지.."
"위험을 잘 피해가는 것은 중요한 거야.."


..

그랬습니다!
그 학생은.. 자기 자신을 보호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사회 생할을 하면서 맞닥뜰이게 되는
사소한 일에도 자신을 방어하고
보호해야 할 정도로
자신이 약하고 허약한 것이 문제입니다.


..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서..
자신을 튼튼하게 만든다면..
꼭 그렇게.. 다른 사람의 눈에 나면서까지
자주 자기를 보호하려고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게서 두가지를 배웁니다.

 하나는.. 싫을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아존중감 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을 강하게 키울 필요가 있음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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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가 구제역으로 떠들석한 가운데
미국 아칸소주와 루이지애나주에서  
새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해 전 미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이전에 봤던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아하'하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바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입니다.


그 원인을 모르는 가운데..
공원의 숲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걸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원인이 밝혀집니다.
아직 안보신 분을 위해서 그 원인을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


미국의 새와 물고기 떼죽음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그걸로 국지적인 이런 현상을 설명할순 없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원인으로 판명될지 아주 궁금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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