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가해본
신년회는 송년회와 달리 좀더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송년회가 이사장님을 모시고
여러 교수님들과 원로들이 모이며
대게는 호텔의 연회장에서 치뤄지는 것에 비해
신년회는 고기집, 그것도 좀 저렴한 돼지고기--; 전문점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년회를 하는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새해를 맞이하여 얼굴을 익히고, 친목을 다지며
둘째로는 주어진 과정을 수료하고 떠나가거나 새롭게 들어온 신입들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자리이며
셋째로는 수료하고 나가는 사람들이나 이직하는 사람들이 선배로 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정보의 장입니다.
그래서 신년회의 시기는 수료가 끝나고 이직이 일어나는, 군대에 입대하기 직전인 2월달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초대장을 보내거나 공고할때는 목적, 시간, 장소, 복장, 식사메뉴를 명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소 :
회비 :
복장:
메뉴 :
회장이나 총무, 즉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일정한 식순이 있는 것이 신녀회의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개회- 시작을 알리는 안내말 |
임원 소개, 참석 회원 소개 |
신년사 - 회장이나 가장 연장자가 맡는다 |
인사말씀- 임원이나 연장자가 맡는다. |
이직, 전직, 퇴직, 신입원에 대한 소개와 각자의 인사말 |
식사와 만담, 폐회 |
총무가 대게 사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개회와 함께 참석한 분들에 대한 소개가 있으면, 이름도 모르고, 누군지도 몰라서 서먹서먹할 수 있는 분위기를 누그러 뜨릴 수 있겠습니다.
신년사는 회장이 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회장보다 연배가 높은 분이 있다면 그분이 대표로 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인사말씀은 임원중에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서인..
수료를 하고 전직, 퇴직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
사회자가 사람을 소개하고 개개인이 자신에 대해서 다시 소개와 인사말을 하는 식으로 진행하게됩니다.
그리고 끝으로 사회자가 "이들을 잘 부탁드립니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인사를 하게 하면 됩니다.
필요하다면 중간에 건배제의를 하는 것도 좋겠군요.
내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신년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동료분들과 함께 다져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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