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자세로..
원하는 사진을 찍으려는 시도..가 참 돋보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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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조금 찔리시는 분들??


노처녀의 사전적의미를 찾아봤습니다.

올드미스 (노처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올드 미스(old miss)는 결혼 적령기를 지난 미혼 여성을 일컫는 말로 영어의 "Old"와 미혼녀를 말하는 "Miss"의 합성어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영어권에서는 쓰지 않는 한국어식 영어이다. 영어권에서는 스핀스터(영어: spinster) 혹은 올드 메이드(영어: old maid)라고 한다. 보통은 동아시아의 한자 문화권에서는 노처녀(老處女)라고 하며 문화권에 따라 일본에서는 풍자적으로 '마케이누(負け犬)'라고 부르는 유행어가 있으며 중국에서는 '대령단신여성'(大齡單身女性) 혹은 '단신숙녀'(單身熟女)라고 한다. 그러나 결혼적령기란 문화나 시대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현대의 한국에서는 이제 30세 미만인 경우는 올드미스라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남녀평등과 사회진출에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룬 30대의 미혼여성들이 자신들의 내적/외적인 면에 투자를 하는 등 새로운 트랜드와 소비를 이끄는 층인 골드미스로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노처녀 [老處女] [노ː처녀]

[명사] 혼인할 시기를 넘긴 나이 많은 여자.
[유의어] 노양2, 표매2


위키백과에 따르면 대략 30세가 넘으면 노처녀라고 할 수 있다고 나왔군요.
한 설문조사에 남성들은 평균 32세를 넘긴 미혼 여성을 노처녀’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34세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34세가 넘어가면 기형아 출산등의 위험성이 급증하는 걸로 되어 있어서..
초산을 34세 전에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신체적으로도.. 34세가 노처녀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노처녀 여러분..
너무 너무..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결혼하세요..
너무 고르다보면.. .. 엉터리를 고를 수도 있답니다.
별남자 별여자가 없답니다.
다.. 여자, 남자 하기 나름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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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식인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곰지가 낮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해서 저녁에서 설사를 많이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설사하는 경우에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아이들용 이온음료를 사가야만 했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나 또 간단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가 생겨서..
결국 중간에 나와서..
근처의 슈퍼마켓에 갔지만.. 이온케어는 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 약국에 가면 팔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4군데 약국을 전전하다 결국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저보다 좀더 먼저오신 할아버지가..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늘 먹던 약 처방해주세요.."
..
허..
저는 약사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약사는 약간 곤란하고 난처한 표정을 잠시 보이다가 할아버지 얼굴을 보고..
"기관지 약요?" 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요."
할아버지는 수긍하고.. 약을 타가신다..
그 뒤는 약사가 복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는.  그 광경을 옆에서 보면서..
모든 사람들은 정말, 남들이 기억해 주길 바라고, 그들이 기억해 주는 사람으로 남길 바란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어차피 그 약사가 그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을리는 없다. 하지만, 그녀는 능숙하게.. 그 할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잘 맞춘것이다..

늦은 시각이었다. 9시 반이 되어가는 시간..  약국들이 근처에 많아서 그런지.. 모든 약국이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손님도 가는 약국마다  꽤 많았다. 특히나 큰 길가의 모퉁이 쪽은 특히나 잘되는 것 같고, 그 중간에 위치한 곳은 좀 한산했다.. 의약분업이 되었지만,, 시나브로.. 예전처럼.. 약국에서 그냥 처방받고 약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약국에서의 체험이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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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겨나고..
그리고 그 아일 키우면서 느낀것은..
정말.. 내 목숨만큼이나 소중하다는 사실입니다
몇일전 집앞 공원에 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아일 봤을때도..
우리 곰지를 만약에 잃어버렸다면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 아인 결국 부모를 찾았다..)

오늘.. 문득 다움아고라 메인에 조두순, 나영이에 대한 서명운동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서명만 간단히 하여 참가하면.. 자동으로 100원이 아동심리치료 기금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올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t__nil_bestservice=agora

 다움 아고라로 들어가면 오늘의 아고라라고 뜨는 군요.
100만명이상 참여하여.. 이 나라에 아동성범죄자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네티즌의 힘을 보여줍시다.

http://agora.media.daum.net/nayoung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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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언장을 쓸때 형식이 필요한 것 아셨나요?

 


저도 전혀 몰랐네요..

이번에 헌법 재판소의 한 결정을 보고서야 변호사등을 통한 유언장이 아닌 자필 유언장에는
법적이 효력이 있기 위한 조건들이 있음을 알았어요.

자필 유언장에 날짜와 이름, 날인만 있고 주소가 없다면 그 유언장은 무효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자필 유언장은 가장 간단하고 편한 방식의 유언이지만, 증인이 없어 위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엄격한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위와 같은 양식을 취해야 하는데..
컴퓨터로 타자를 쳐도 무효랍니다.
또한..  작성 날짜,  작성인의 거주지, 이름을 자필로 꼭 써야 하며..(물론 전문도 다..)
이름뒤에는 자신의 도장 또는 손도장을 찍어야 된답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것은..
그만큼.. 악용될 소지가 있기에 그런 위험을 막고자 함인듯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에 어두운 일반인들이.. 제대로 유언장을 쓸 수 있을까요?
..
한번정도는 대대적인 공익성 광고로  이와 같은 내요을 대중에게 알릴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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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지식인의 서재 소개에 등장한 리처드 용재 오닐.
그의 인터뷰 내용중에서
특히나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음악, 달리기, 독서의 공통점은 순간을 느끼는 경험

(저는 달리기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혼자 뛸 때면 제가 살아있는 걸 느낍니다. 얼굴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이 있는 자연 속에 제가 있는 거죠. 시간은 그리 중요치 않아요. 뛰는 그 순간 현재를 느끼는 건데 이런 게 너무 좋아요. 저는 늘 계획을 세우고 연습하고 훈련하는 생활을 해 왔거든요. 마라톤도 마찬가지로 큰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해야 하는데, 마라톤 선수들 대다수가 실제 경기보다는 연습과정을 더 즐긴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지향적이라기 보다는 과정지향적인 사람들인 거죠. 저도 과정지향적인 사람인 것 같아요. 음악가로서 연습을 좋아하고 리허설과 배우는 것을 즐기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공연은 이러한 모든 과정이 다 합쳐진 결과물이기 때문에 공연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공연 그 자체보다는 연습과정이 더 좋아요. 재미있기도 하고 조깅처럼 항상 그 순간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죠. 독서도 마찬가지예요. 독서를 할 때 산만해지기도 쉽지만, 한 문학작품에 몰두하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느낌을 받고 그 순간을 느끼게 되는 거죠. 분명 내 생각 속이지만 타인이 만든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에요. 정말 집중했을 때 그 순간을 느끼게 되는 것이 음악과 달리기, 독서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얼굴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
..
자연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그 순간..

..
문득, 나는 언제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에 대해 자문하고 있었다..




오히려 나는 살아있음을 느끼는때가.. 힘들고 고달플때였던 것 같다.
최근에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임재범의 노래 한곡.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때..


임재범 - 살아야지..

산다는 건
참 고단한 일이지
지치고 지쳐서
걸을 수 없으니
어디쯤인지
무엇을 찾는지
헤매고 헤매다
어딜 가려는지
꿈은 버리고
두 발은 딱 붙이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되는데
가끔씩 그리운
내 진짜 인생이
아프고 아파서
참을 수가 없는 나
살아야지
삶이 다 그렇지
춥고 아프고
위태로운 거지
꿈은 버리고
두 발은 딱 붙이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되는데
날개 못펴고
접어진 내 인생은
서럽고 서러워
자꾸 화가 나는 나
살아야지
삶이 다 그렇지
작고 외롭고
흔들리는 거지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207327 )

아내와 딸 얼굴이 오버랩되면서..'그냥 살면되지' 라고..되내이게 만들었던 노래..

'그래도 살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만큼은.. 살아있음이 어떤 건지 절실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
여러분들은 언제 살아있음을 느끼실까?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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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50세의 김모씨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던 11세 남녀 초등학생을
문을 열리는 순간 둔기로 서너번씩 내리쳐
학생들은 머리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고 부산대학교에 입원해 있지만, 중태라고 한다.


가해자의 유서가 공개 되었다.

 


정신분열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망상의 소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막 엘리베이터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자신을 욕하는 걸로 들었다면, 환청을 들었을 공산도 크다..
정신분열증 환자는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치료하지 않은 환자는 흔히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한 자살 시도가 상당히 많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에 따른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A. 특징적 증상
다음 증상 가운데 2개 이상 해당해야 하며, 1개월 중 상당 기간 동안 존재해야 한다. (단,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는 기간이 짧을 수 있다).
(1) 망상
(2) 환각
(3) 와해된 언어 (예: 빈번한 탈선 또는 지리멸렬)
(4) 심하게 와해된 행동이나 긴장증적 행동
(5) 음성증상, 즉 정서적 둔마, 무논리증 또는 무욕증
※ 주의: 만약 망상이 기괴하거나, 환각이 계속적으로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간섭하는 목소리이거나, 둘 또는 그 이상이 서로 대화하는 목소리일 경우에는 위 증상 중 한 개만 있어도 된다.

B. 사회적, 직업적 기능부전
발병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직업이나 대인 관계, 또는 자기 관리와 같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주요 생활 영역의 기능 수준이 발병 이전과 비교하여 현저히 감소되어 있는 경우 (또는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발병될 경우에는 대인관계, 학업, 또는 직업 분야에서 적절한 성취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

C. 기간
장해의 징후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 되어야 한다. 6개월의 기간은 진단기준 A를 충족시키는 증상(활성기 증상)이 존재하는, 적어도 1개월의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성공적으로 치료되면 더 짧을 수 있음), 이 기간은 전구기와 잔류기를 포함할 수 있다. 전구기나 잔류기에는 음성 증상만 있거나 진단 기준 A의 증상 가운데 2개 이상의 증상이 악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예: 괴상한 믿음, 이상한 지각적 경험)

D. 분열정동 장애와 기분장애의 배제
분열정동 장애와 정신증적 양상이 있는 기분장애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배제될 수 있다.
(1) 주요 우울증, 조증, 또는 혼재성 삽화(우울증, 조증등의 정신질환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정신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가 활성기 증상과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2) 만약 활성기 증상이 있는 기간 중에 기분 삽화가 발생한다면, 활성기와 잔류기에 비해 전체 삽화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E. 물질 및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배제
장해가 남용 약물이나 투약 약물과 같은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F. 광범위성 발달 장애와의 관계
만약 자폐성 장애나 다른 광범위성 발달 장애의 과거력이 있을 때는 현저한 망상이나 환각이 적어도 1달 이상 지속될 경우에만(성공적으로 치료되면 더 짧을 수 있음) 추가로 정신분열증의 진단을 붙인다.


정확한 자료가 더 필요하겠지만..
정신분열증 환자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가 제대로 치료를 받고 사회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이를 둔 부모로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에 대한 그들의 가족, 사회적인 대처 부족이..
결국 어린 학생들의 희생을 만들고 말았다.
비록 늦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제대로된 사회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겠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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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좀비 지도란 게 화제다..
이 지도란게..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좀비 지도'는 인터넷상의 좀비에 관한 정보량과 좀비라는 단어가 많이 검색되는 지역을 시각화한 것으로 좀비에 관한 정보는 미국과 유럽에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고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그런데.. 네이버에.. 이런 저런 인터넷사이트의 제목들이 더 웃기다..

..
뭐.. 허접한 언론사이트들의 낚시글인데..
좀.. 혹하게 잘쓴것 같다.
나도 좀 배워봐야 겠다. -ㅅ-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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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를 다시 하다보니..
스트레스 풀때..
99바바로.. 휘젓고 다니면..끝..

솔직히 바바 말고는 헬에서는 감당할 수 있는 케릭이 없는듯..
이제는 NPC 와 이야기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영문으로 자막을 보고 싶은데..

그렇다면..


첫번째 파일을 설치폴더에 깔면 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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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은 참 많다..
종말론과 잘 맞물리는 ..설정은
왠지 공감이 가는 듯해서
그 진부한 모티브를 가지고도 끝없이 작품이 나오는가 보다.


솔직히 정말 좀비물을 많이 봤다고 생각해서..
스테이크 랜드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몰입을 유도해내는 감독의 역량은 대단한 것이다.
..
가장 궁금한 것은 엔딩장면이다.
마치 과거의 프랑스 영화처럼..  보는이들이 영화를 그의 취향대로 상상해 이어갈 수 잇게 한 것일까?
아니면, 후속편을 예고하는 것일까?
..

초반부에 나온 몇가지 단서들은.. 그들이 향한 뉴에덴이 실제로.. 에덴이 아니라는 근거가 된다.
에덴에서 돌아온 이가 있었는데. .그의 이야기는 북쪽에는 좀비가 없으나. 식량란으로 식인종이 판 친다고 하였다. .. 추워서 좀비들이 활동하지 못할 것이란 추측도 등장했지만, 하지만, 그들이 북쪽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좀비들이 나타난다..

 즉, 이 이야기는 시작과 끝이 맞물리는 형태로 계속 돌고 있는게 아닐까?

주인공은 새로운 마스터가 되어 좀비가 득실거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이건.. 주인공이 마스터를 처음 만나는 상황과 비슷하게 연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즉, 주인공의 이야기는 마스터의 과거가 될 수 도 있을듯..

..
하지만.. 좋게 생각해서.. 그냥 남겨진 그 둘이 에덴의 동산의 아담과 이브가 되어 잘 살았기를 빌어본다.

꽤나 볼만한 영화였다..
다시 본다면, 당연히 긴장감이 떨어져 몰입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또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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