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이 출연한 영화라서 참 기대가 컸던 영화.. 프럼헬 2001년 작품..
조니뎁의 연기는 꽤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 역할이란게..
아편,  마약 중독자..
그리고 창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

마약의 환상에서 단서를 찾는 것도 웃기는 것이지만..
도대체가.. 창녀와 사랑에 빠져서..

뭐..프리티 우먼의  리처드기어가 되살아나기라도 한단 말인가?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는 기본 설정에..
피가 난무하는 지나치게 잔인한 살인 장면들 때문에..
전혀 몰입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나마..
리스톤 칼이니..
영국의 과거 수술 장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주인공이 결국.. 환상을 보긴 해도..
뭐.. 운명적인.. 숙명론적인 작품의 전개라서 그런지..
..
주인공은 사건을 쫓아만 다니는.. 들러리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스케일이 크고 잔인한.. '살인의 추억'을 보는 듯한...

그리고.. 끝이 개운하지 않는 전개라서..
평점을 많이 주고 싶진 않다..
별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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