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지가 붐디아다 붐디아다..란 노랠 들려 달라고 한다.
여느 광고들 처럼..원래 있는 동요를 차용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는..
결코 찾을 수 없었다.. 왜냐면 제목을 몰랐기 때문이다..

Boom de ah da


Feel free to fill in and change

I love the FUTURE

I love the clear blue skies

I love big bridges

I love when great whites fly

I love the whole world

And all its sights and sounds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I love the ocean

I love real dirty things

I love to go fast

I love Egyptian kings

I love the whole world

and all its craziness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I love tornadoes

I love Arachnids

I love hot magma

I love the giant squids

I love the whole world

Its such a brilliant place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Boom De Yada…



 Love the World, also known as I Love the Whole World, is an advertising campaign launched by Discovery Channel in 2008 in promotion of their new tagline: "The World is Just... Awesome".[1] The song used in the ad is a re-writing of a traditional camping song known as "I Love the Mountains" or "I Love the Flowers", featuring a chorus of "boom-de-ah-da, boom-de-ah-da".[2]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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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사진이라고 해서 클릭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엑박으로 뜨는 트윗픽의 아래에는 광고들이 잔뜩이군요..
계속 반복되는 광고..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 광고인데..
처음엔
"이제 내일부터 직장때려치셔도 됩니다" 가 무슨 의밀까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결국.. 성매매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정말 직장만 때려치고 마는 걸까요?

아닙니다.. 직장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까지도 때려치시는 게 됩니다..
쉽게 돈벌기.. 그건 도박 중독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건다들 아시지요...

"이제 내일부터 직장때려치셔도 됩니다"
-->
"이제 내일부터 인생도 때려치셔도 될까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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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 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송년특집 자원봉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원더걸스의 선예가 읽은  주현규(8) 어린이의 엄마가 전한 사연입니다.
"살려주세요. 아파서 죽겠어요. 너는 목청을 내어 소리를 질렀지. 12월 6일 응급 수술을 하게 됐어. 수술실 앞에서 나는 무척 떨렸지. 꼭 죽을 것만 같은 어린 네 목숨. 네가 죽음 앞에서 떨고 있을 때 엄마가 대신할 수 없어서 미안했단다."


 소희가 읽은 '선천성 단백질 대사 이상증'이라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난 임준섭(16)군의 어머니의 사연..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엄마 아빠는 너무도 미안했어" 

아이가 있는 부모로써..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부모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그들이 참으로 안타깝고, 봉사하는 그들에게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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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애 영웅 만들 일 있습니까. 다른 애들이 멋있게 보고 뛰어내리면 어떡하려고 책상에 꽃을 놓아 둡니까."


모 신문사에서 학대에 견디다 못해 자기 집에서 자살을 선택한 중학생이 다니던 학교(대수 수성구의 모 학교)에 가서 교감과의 인터뷰에서 그 교감이 한 말씀입니다.

다른 선생들도 한마디씩 했습니다.
 "불 질러놓고 불구경 하러 왔나"
 "지금은 여론이 안 좋아 가만히 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잘못된 부분을 다 바로잡을 것"

시비를 떠나서라도.. 죽은 이에 대한 추모와 애도는 인간으로서 상식인데도..
교감이란 **은 꽃을 들고 오는 시민들도 돌려보냅니다..


인간에 대한 존경심과. .측은함이 전혀 없는 **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니..
참으로 그 학교가 금년에만도 2명이 자살하고 3명이 사법처리될 위험에 있다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을 엄하게 처벌하고 그 사실과 이유,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를 모두에게 주지시키고 알렸다면..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그 학교의 선생들은 모두 교사로서의 자격이 의심스럽습니다. 결과적으론 그 선생들이 이번의 가해자 학생들과 자살한 학생을 만들어 낸것이나 다름없는 셈입니다..

그 학교의 교장,교감이나 교사 모두를 학생 2명이 자살한 이유를 물어서 모조리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가르치는 것 이외에 인성교육이나 생활지도에 대한 책임감, 사명감이 없다면.. 그냥 학원강사나 하십시오..
 .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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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세력들의 역설-

 


자식같은 병사엔 무관심하더니 악당 죽음엔 조문이 도리라 해


"조문이란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애도하는 표현인데 김정일에게 그런 용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통령 부인(이희호 여사)이 조문(弔問) 간다는 소릴 듣고 속이 뒤집혀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분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 때 유가족 손 한 번 잡아준 적 없고, 애도한다는 말 한마디 건넨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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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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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곰지가 태어나기 전에 오죠사마가 많이했던 닌텐도 피크로스 게임..

특히 대전모드로.. WIFI를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과 서로 빨리하기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된다.


오죠사마는...894승의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그전에 아이디가 몇번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엄청나게 많은 게임을 치뤘다..

뱃속의 곰지는 피크로스의 독특한 게임 사운드에 아주 익숙했을 것이다.
그리고 엄마가 챔피언이나 고수가 들어와서 질때 느꼈던 패배감도 맛보았을 것이고..
집중해서 게임하는 엄마를 뱃속에서 가만히 지켜봤을 터이다..
..
또한, 피크로스의 게임 사운드는 경쾌하고 듣기 좋은데..
생각해보니.. 우리 곰지가  차분하고 .. 집중력이 뛰어난 것은..
엄마가 피크로스를 열심히 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반면에..
둘째 민돌이는.. 불행히도.. 내가 임신후에  아이패드에 고스톱 게임을 깔아주는 바람에..
오죠사마는 도박으로 태교를 조금 하다가 말았는데..

..막달이 되어서야 오죠사마가 다시 피크로스를 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찾아서 해보니..
불행하게도..대전모드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ㅅ-;

2년전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 닌텐도는 사양길의 게임이 되버린 걸까?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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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신고 다니던.. 홈플러스표 짜가 크록스는..
2년이 되니.. 밑창이 얇아져서 쿠션감이 떨어졌다..

처제가 생일 선물로 사준 크록스는 같은 색에다가 털이 달린 것이라서..
.. 직업상.. 쉽게 더러워지는 특성때문에..
털이 없는 걸로 교환하였다.


그 동안 잘써와던 짜가 크록스는 쓰레기 통으로 직행..

신발에게 생각이 있다면..
무심한 주인을 원망했을까?
아니면.. 발냄새에서 해방됨을 기뻐했을까?



던져놓고.. 마음이 좀 짠해서 사진 촬영..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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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식사시간의 짧은 대화내용...

: 오늘 블로그에 '23개월 효녀'라고 글을 썼어.

오죠사마: 민혜는 21개월인데..

: 어.. 이번달 25일은 무슨 날이야?

오죠사마: 크리스마스.

침묵....



딸 생일도 제대로 기억못하는 무심한 아빠..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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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곰지는 엄마가 감기에 걸려서 아프니..


"엄마 아파?" 하면서..
엄마 온 몸에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21개월인데..자기가 할 수 있는 걸로..효도하는 기특한.. 우리 곰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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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산백병원, 해운대 병병원의 연례보고가 있었습니다.


작년엔 참석하지 않아서.. 이번엔 꼭 참석하였습니다.
넓은 홀이 꽉차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백병원 외과는 수술이나 진료가 줄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어서 놀라게 됩니다.


거의 매년 참석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오늘은 특히나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수련하는 동안에도 볼 수 있었던 간호사들의 얼굴이 ..
벌써 6-7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는듯..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조직이 안정되고 잘 되기 위해서는..
 사람이 안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김 학장님의 건배사 중의 내용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Stay Hungry Be Foolish ..
변화를 갈망하고 우직하게 일하라..

집에 돌아오면서 아파트 앞에 나무들을 전등으로 치장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무가 많은 가운데 동의 정원에는 많은 전등이 달렸지만..

우리 동쪽의 나무가 적은 곳에는..
한껏 치징해도.. 조촐하기 그지 없어보입니다.


..
그래요..
미리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그만큼의 능력이 없으면..
따르는 사람이나 그런 것들이 없다면..
기회가 와도.. 그 만큼 많이 얻을 수 없게 되는군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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