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인생의 반을 지나고 있다.. 아니.. 거의 반이라고 해야 하나?

..
아이도 둘이나 생기고..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
문득 생각해 봤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인가?' 하고..



그건..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특히나 최근에 본..
내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아이와 대화하는 역활극에서..
결국..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얼머부리지 않고..
자신의 난처함..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말로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자..
상황은 그냥 저절로 해결이 되었다..]

 이 장면은  멋진 마법의 한 장면처럼 내게 다가왔다..

..
나는 솔직하지 못하다.
아파도 잘 참고.. 화나도 잘 참는다..
A형이기도 하고.. 소심하기도 하니..
..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참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좀더 노력해야 겠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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