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 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송년특집 자원봉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원더걸스의 선예가 읽은  주현규(8) 어린이의 엄마가 전한 사연입니다.
"살려주세요. 아파서 죽겠어요. 너는 목청을 내어 소리를 질렀지. 12월 6일 응급 수술을 하게 됐어. 수술실 앞에서 나는 무척 떨렸지. 꼭 죽을 것만 같은 어린 네 목숨. 네가 죽음 앞에서 떨고 있을 때 엄마가 대신할 수 없어서 미안했단다."


 소희가 읽은 '선천성 단백질 대사 이상증'이라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난 임준섭(16)군의 어머니의 사연..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엄마 아빠는 너무도 미안했어" 

아이가 있는 부모로써..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부모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그들이 참으로 안타깝고, 봉사하는 그들에게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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