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예쁘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들도 늘씬하고 잘생겼다..

보다보니.. 생각나는 유일한 영화...
트와일라잇..

알고보니.. 트와일라잇 감독이 만든 작품이었다..


 스토리는 좀 뻔한 듯하면서..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기 어렵게 잘 구성이 되어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볼 수 있었다.

특히나 묘한 나무가지들.. 아름다운 산과 구름, 눈..

그리고.. 특히나 대비되는 어둠과 흰색위의 붉은 색..


정말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두번 볼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함..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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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순서를 뒤섞어서 몰입감을 준 영화
비슷한 여자들이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분별력이 없는지..
그 여자가 그 여자 같아서.. 초반엔 많이 헷갈리게 된다...

..
나도 딸이 있어서 그런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공감할 수 있었다..
정신이 불안정한 딸을 범해서
미쳐버리게 만들고.. 그래서 아버지를 강간범으로 오해하여 살게하고..
결국 죽게 만들었다면..

그놈을 나역시 용서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놈을 죽여버리지 않고..
자기 마누라처럼 성형하고
세뇌시켜서 
붕가붕가까지 한것은..
.. 정말 아니다..




나약한 남자..
그는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이중성을 띠는데..
결국 모든 걸 잃었지만..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가 반데라스의 여자로 남았다면..
행복할 수 있지도 않았을까?

..

꽤나 흥미진진하였지만.. 중반이후는 솔직히 전개가 뻔하게 보였다.
시간 때우기로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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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긴 봤지만..
너무 기대하고 봐선안될 영화라고 생각한다.

스케일이 그렇게 크진 않다..

단지.. 미국인들에게는 향수같은 존재일지 모른다는 카우보이가 나온다는 사실..
인디언도 나온다..

그들이 힘을 합쳐서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그들이 이긴 것일까?

...

여기서... 에반겔리온에서 생각했던.. 그와 동일한 모티브가 나온다..

신을 이기기위해서는 신의 것을 이용해야 한다.
외계인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들의 것을 써야 한다.



 


결국 외계인은 원시인들의 도움을 받아 외계인이 처치한다..

우주선의 스케일도 그렇고 점화되어 발사된다는 점도 그렇고..
불사신인 외계인이 멸망을 당했다는 중간의 설정도 그렇고..
..
정말 SF 치고는 너무 엉성하다.

한번 시간때우기로 볼만한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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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새로 시작하는 것이 많다.
아니.. 많았는데>. 요즘은 뜸하다가 ㅏ다시 시작하는게 있다. 발로 윗몸일으키기다.. 
호야가 가르쳐준것인데.. 처음엔 호야가 윗몸일으키기 100개를 하면서 뱃살이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요전부터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다..

내가 윗몸일으키기를하면항상 목이아프고.. 허리에서는 뿌드득 소리가 계속나기 때문에>. 나는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었다>.

하지만, 호야가 책을 빌려주고.. 또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니 ..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제목은 윗몸일으키기 딱 100개... 인데.. 제목이 좀 특이하다.  '딱"이라는 의성어를 집어넣어서.. 호소력이 있는 제목이되었다..

암튼 책의 내용은 별것 없이 양을 많이 불릴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다.. 실제로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이것저것 다 시키려고 하는 셈이다...

암튼 기본자세와 60초간 휴식을 취하는 등의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호야의 조언이었다. 그리고 스마트 폰의 "sit ups'라는 프로그램을 써라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1. 다리는 초반에는 고정하지 않으면 힘들다. 그냥 고정해라.. 다리는 약간 벌리고 45도 정도로 굽힌다.
2. 가슴이 올라간다는 기분으로 한다.
그래야 목이 안 당겨져, 나중에 목이 안아프다.
3. 시선을 전방 45도 각도를 향하고 유지한다.  이렇게 해야 목이 꺾여져 당겨지지 않는다...   시선을 천장이나 앞의 벽의. 뭔가에 고정하도록 한다.
4. 숨쉬기가 가장 중요하다. 숨을 뱉으면서 올라가고 숨으르 들이면서 내려온다...     실제로 숨을 "후_------" 길게 뱉으면서 올라가면 배 아픈것을 참을 수가 있다..
5. 스마트폰의 Sit ups는 100개를 목표를 하는 것이 최소인데.. 처음엔... 갯수를 지정해주는 것의 1/2로 해서 따라하면 된다.
 

..

오늘 아침에 40개 스케쥴의 1/2을 해냈다.  배가 찢어지는 통증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지만...허리가 뿌드득 소리가 나는 것은 더욱더 불편하다.. 하지만.. 호흡을 신경쓰니 소리가 나는게 덜한듯하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없으니.. 잘 안되는 것같다.. 역시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하지만.. .혼자서 .. 이런 저런생각하면서.. '이것도 못하면서 애를 어떻게 키워..' 이런 생각을로 악다물고 해봤다..  역시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것같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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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한 영웅물은 보길 싫어한다.
투명인간 2011..

이 또한 요즘 흔한 우울한 영우물 중의 하나다.

주인공은 망상 환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모욕감을 느낀뒤에 성장하려고 하지만, 
그건 그에게 옳지 않았다.

그는 성장하지 않는 사람중의 하나일뿐..
그의 그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면 그는 밝게 살아갈 수 있었다.

..

영화의 끝을 보면서 나는 깊고 짙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가끔 마시는 원액의 커피처럼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의학적인 지식들, 상식들이 모두 올바른 것은 아닐수도 있다. 망상 환자들을 정신병원에 집어넣거나 약물치료하는 것은 진짜 해결책일까?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그들의 망상이 타인에게 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

형은 망상에 빠진 동생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그가 있어서.. 아마 그는 동생과 비슷한 괴짜인 멜로디를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동생은 멜로디를 만나게 된 모양이다..

내가 아이가 없고, 그들으르 키우고 있지 않았다면.. 이영화는 내게 그렇게 큰 향기로 다가오진 않았을 것이다..

만약.. 민돌이나 곰지가..  정상적이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이 영화는 그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그들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주자..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왜 내가 그토록 우울한 영웅물을 보길 싫어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내 방에도 화이트 보드가 두개 나 붙어있다.. 내가 계획한 것들...

하지만.. 그런 것을 보면서 내가 꿈꾸는 것은 주인공이 영화속에서 보이는 망상과 다를바가 있을까? 솔직히 그것을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나의 이런 것들이 망상인지 아닌지는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오히려 영화속의 주인공보다 못하다.. 나는 그것들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두려워서 아직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영화였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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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배경 그림들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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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멀어가는 복서
동성애로 왕따인 레슬러
이지매 당하는 타투이스트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집의 효자인 아들

기대주였다가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방황의 길을 걸었던 챔피언.
..




솔직히 겜썸 1보다 훨씬 격투씬도 많고 볼거린 많다.
하지만..
너무 하나같이 주연급 배경을 가진 주인공들이 있다보니..
스토리 전개가 아주 엉성하다.
그리고.. 대결구도도 불분명해서..
 ..
결국 최후의 승자는 운이 좋아서.. 승리한 셈이 된다..
그가 여자친구를 얻는 것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 했기 때문?..
..

운동하는 장면이나 격투씬은.. 참 볼만하다..
남자들에게는 뭔가 자극이 될만한 영화인 것 같다..
대신, 스토리나 뭔가 그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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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몰입해서 보게된 코믹물이다.
목숨건 피자배달로 시작되는 영화는
초반에 야한 장면들로 몰입도를 높이지만..

그렇게 잔인하거나 야한 영화가 아니다..


아주 어려운 부모살인청부, 폭탄 제조, 은행털기, 납치 같은 강력한 범죄, 사건들을..
아주 아주 쉽게 엮어가다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게 된다..

우선의 엔딩은 잉크가 터지는 것인데..
아마 잉크가 터진 지폐는 못쓰게 되는 모양이다..
솔직히 그다음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어서.. 엔딩이 뭔가 흐지부지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뭔가 사필귀정의 이치를 담고 있는 걸까?


하지만.. 좀더 기다려서 엔딩크레딧이 끝나면
속편처럼 이야기가 더 나오는데.. 이건.. 좀..
억지스러움이 있다..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는 걸까?

그냥 한번은 볼만한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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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객이란 영화다.
중국인 오이선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여주인공은 유명한 아가씨일까?  장우기라는 중국배우고요
..
영화의 여백을 채워주는 만화, 카툰 식의.. 오락식의 구성은 일본식이라고 할만하다..

처음의 도입부는 상당히 거슬리는데..
중반이후가 괜찮은 것 같다..

세검객..


세명의 검객이 나오는게 아니다.
진짜 검객은 한명뿐..
..
도살꾼, 요리사 들의 이야기가 핵심..

나는 요리사의 이야기에서 어린동생까지 창에 찔려 죽는 장면에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애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죽는 건.. 너무 맘이 아픈것 같다..


암튼.. 이 영화는 세가지 테마를 다루는 것 같은데.. 욕심, 복수 편이 참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쯤 더 보고 싶을 수도 있는 그런 영화다.
오락물로서는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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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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