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동엔 맛집이 없을까?
안락 SK 아파트 근처에 먹을만한 고깃집을 추천해본다.


좀 허름하긴 해도 아는 사람들은 계속 찾는 단골집이 된다..

안거미 등은 꽤 비싼데.. 맛은 있다.

몇일전에 등심을 먹어봤다..
5만원짜리 한접시는... 양이 많아서 4명이 같이 먹으면 될것같다..
암튼.. 등심이.. 이렇게 맛있었을까?..
정말.. 입안에서 녹는듯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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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렌타인데이..

.. 여기 저기서 많은 초콜릿을 받고..
그것들을.. 바쁜 일과의 중간중간에 까먹으면서 생각해 봤습니다.

..
달달하고..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약간 쓴듯한 맛의 쵸콜릿..
순식간에 녹아 사라지는 쵸콜릿은..

인간이 가진 감정과도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 그 감정 중에서도.. 사랑의 감정과 비슷한 게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

똑같은 감정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생물학적으로도.. 인간의 사람의 감정은.. 2-3년 지속된다고 하죠..
..

발렌타인데이에 쵸콜릿을 주는 의미도..
'영원한 사랑은 없다'를 역설적으로  말하는게 아닐까요?.

그래도.. 이 순간..쵸콜릿의 달콤함을 즐기듯..
우리는 사랑을 하고 감사해야 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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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귀하게 생각하던 드링크류가
이번엔 한꺼번에 두가지가 들어왔습니다.

아니.. 사람들이 잘 안먹는 영지플러스가
입실한지 몇 일이 되었지만,
사람들이 즐겨 마시질 않아서 그런지..
살아남아서
드디어.. 박카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카스를 마시다가
문득 책상위에 놓은 영지 플러스의 빈병을 보았습니다.

'음, 두가질 섞어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섞어 보았습니다.
영지플러스의 옅은 노랑색이 박카스의 짙은 노랑색에 압도되는 것 같습니다.

맛을 보았습니다.
..
.
그 맛은..
영지의 약간 쓴맛과 박카스의 독특한 단맛이 한꺼번에 납니다.

둘이 섞여서 어떤 다른 맛을 내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있는 것 같군요.

우리도.. 이 영지와 박카스 처럼 다른 사람들이나 모임에 속하더라도 자신의 고유한 개성을 잃지 않고 살리도록 노력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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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맛집>부산>부산진구>범천동

 원조범일동매떡] 매운떡볶이, 튀김만두 ☎051-633-0166 ☞(1동) 844-35번지 범일동 현대백화점 건너편 귀금속 상가 골목(중앙시장) 들어가면 바로 위치

 

전국맛집>부산>사하구>하단동

 하연정] 와인생삼겹,매운갈비찜 ☎051-207-3319 ☞534-14번지 대양장여관 1층

 

전국맛집>부산>해운대구>우동

 헬로타이][0:0:1] 쌀국수, 매운해산물볶음 ☎051-731-5033 ☞626-2번지 아쿠아디움 - 건너편 맥도널드 - 해운대시장방향 30m - 왼쪽골목길 - 첫째 5층건물 2층

 

전국맛집>부산>해운대구>중동

 불이아] 화나고 짜증날 때 먹는 매운 훠궈탕 ☎051-744-6659 ☞1378-7번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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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시는 분을 통해 통해
제주 흑돼지를
집에서 구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두껍지만..
양면이 적당히 익은뒤에
길게 얇게 잘라 구으면 맛있게 구워집니다.

그 맛은..

돼지고기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참.. 맛있네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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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제 생일이기도 해서..
경주시 산내면에 있는 한우고기집에 갔습니다.
부산에서 11시 40분 정도에 출발해서
12시 20-30분정도에 도착한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군요.. 너무 추워서 시계를 안봤네요.)

큰 길가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서..
알지 못하면 찾아가지 못하는 그런 맛집이랍니다.

(저도 정확히 들어가는 지점을 몰라서.. -ㅅ-; 네비게이션을 미리 찍고 가세요.)

너무 너무 추운날이었습니다.
역시나 저희 일행말고는 아무도 손님이 없었습니다.
가게안의 창문들이 부르르르 떨릴 정도로 매섭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주문제작해서 만들었다는 장작난로가 아주 따뜻합니다.
난로옆에서 상을 차리고 앉았습니다.
사장님이 난로위에 고구마를 구워서 나눠주십니다.


작년에는 못보던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는 군요..


메뉴판입니다.



참숯입니다... 이게 바로 고기맛을 좌우하지요.
고기를 꽤나 많이 먹고, 된장찌게를 올릴때까지 열기가 지속됩니다.


고깁니다.. 맛있겠죠!..


세팅된 상태입니다.


배추, 매실에 절인 양파.. 밑반찬도  참 맛있습니다.


고기가 익기 시작합니다.


사장님이 아침 9시에 가져온 고기랍니다.
아주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왕소금을 넣은 기름장에 찍은 고기한두점입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옆에서 난로 주위를 맴도네요.


된장이랑 밥이 나올때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된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저 곰취나물은 향긋하면서도 고소한게 참 맛있습니다.
아주머니가 직접 산에서 채취한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를 몇번 쓰다듬었더니.. 좋아라 합니다.


맛있는 된장입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이 집 된장찌게가 또한 일품입니다.


산내에가면 많은 고깃집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면서 양도 많이 줍니다.
그리고 고기맛도 일품이지요.
된장도 끝내줍니다.
자주 못가고.. 일년에 한번 정도 가는 정도지만..
년말에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만한 맛집입니다.
여러분도 저 맛있는 고기와 된장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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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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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지가 있다보니..
한번씩 외식하러
고기구워 먹으러 밖에 나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가게에서 고기를 사서 구워먹어봤다.
하지만.. 고깃국물이 금방 후라이팬에 눌러붙고
계속 종이로 닦아내야 해서 불편했다.

..
지난주에.. 우연히 그 눌러붙음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바로..

버섯을 함께 굽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돼지고기야.. 기름이 너무 많아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진 못한다.
이 방법은..
소고기에 한해서다.


육즙이 나와서.. 팬에 눌러붙으면..
결국 타게 되고.. 그러면.. 계속 굽기가 힘들다.


버섯을 넣어서.. 버섯으로 육즙을 닦아내듯 하면서.. 같이 구으면
버섯도 맛있게 익고 고기도 잘 익는다.


간단하지만..
고기 굽기가 상당히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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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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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가장 맛있게
먹는 라면은
바로..

화통라면이다.
뭐.. 아직 아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이 라면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이라 생각한다.



화통라면은..
강호동 라면이라고 그냥 부른다..
왜냐면.. 회사가 어딘지도 잘 모르고..
그냥.. 강호동 얼굴이 크게 나온 것 말고는 회사 로고가 없다.


마치.. 렉서스가 처음 나왔을때..
특히..  마이너리티 리포트 .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공장에서 타고 나간..바로 그 렉서스를 봤을땐..
결코 그 차가 일본에서 만들어진 차라고 생각하진 못했던 것 처럼..

미국이나 유럽에.. 싸구려 차로 알려진 도요타의 이름을 대신해서..
고급차에 렉서스 이름을 붙이고.. 철저히 일본제품이 아닌것처럼..위장했던 그 상술처럼 말이다. 그 방법은 대성공을 거뒀다.
..
이와 마찬가지로..
화통라면을 만든 라면회사는 자신들의 이미지, 맛에서 탈피하기 위해
'렉서스 전법'을 구사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대체 화통라면은 어디서 만든걸까?



봉투를 요리조리 보다보면.. 결국 회사명을 찾을 수 있다.

바로..
'한국야쿠르트'다..

팔도 ..도시락..으로 유명한.. 그 오래된 독특한 맛은..
솔직히 화통라면에서 찾기 힘들다.

화통라면은..
매우면서도.. 먹을만하고
건더기도 푸짐해서
한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된다.

여러분도 한번 맛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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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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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회식하러 가는 횟집이다.
해운도 미포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작정하지 않으면
그냥 가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더 조용하고.. 이야기하기 좋다.


가게 앞에서 보이는 야경은
참말로 아름답다.


불행히도.. 회와 먹을것은
정신없이 먹는다고
찍질 못했다.  -ㅅ-;
여러 사람들이랑 마땅히 갈곳이 없다면 이곳도 고려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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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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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이
베트남에 다녀오시면서
사오신 다람쥐 커피..
Con Soc coffee

솔직히 그림만 봐서는..
이거. .다람쥐 똥으로 만든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다람쥐 똥으로 만든걸까?


그랬다..

의견이 좀 다른 내용도 있었지만 검색을 해보니..

베트남 고산지대에서는 커피 수확철이 되면 굶주린 다람쥐를 방목하여
잘 읽은 커피열매(생두)를 먹게 합니다.
다음날, 다람쥐는 소화되지 않은 커피열매(생두)를 배설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세척 및 건조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다람쥐 똥 커피의 생두가 됩니다.

그랬다..
똥으로 나온게 맞았다.
향은 고소하고.. 좋지만.. 실제로 보면.. 좀 촉촉해 보이는 것이..좀 거시기 하다.

..드립하여 마셔봤다.
.. 먹을만 하단 정도..  헤이즐넛을 먼져 마셔봤는데.. 그렇게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마시고 나니.. 머리가 아픈건.. 다른 이유때문인지.. 커피 때문인지 모르겠다.

CON SOC COFFEE .. 한번은 마셔볼만한 커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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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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