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산내에 가서 고길 먹습니다.

 

 

역시나.. 고기의 빛깔이... 참으로 곱습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구워져서.. 저 아름다운 '레드'를 잃어버릴 것을 알기에..

사진을 찍어 남깁니다..

 

조언) 산내에 가면 길가의 고깃집보다는 길 안쪽에 있는 고깃집에 가면 양도 많고, 질도 더 좋고.. 반찬도 좋습니다..

'예술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연정 산장 고기 맛  (0) 2012.06.19
꿀맥주 MICKEYs 의 요상한 병뚜껑  (0) 2012.05.23
간단하고 손쉬운 한끼 아침식사  (0) 2012.05.22
팔도 비빔면 보다 맛있는 비빔면  (0) 2012.05.22
에스프레소 즐기기  (0) 2012.05.22
Posted by 돈오돈오
,

아침에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편법을 써 보았습니다.

 

 

 

BTL 샌드위치의  붉은 심장인 토마토만 빼고..

 

토스트 대신에 밥으로 대신하면...

멋진 아침 식사가 만들어집니다..

..

 

계란은 전자렌지로 구워내고..

베이컨은 후라이팬에 굽고 나면.. 양상치야.. 씻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편한 식사 준비가 됩니다.. (노란것은 허니머스타드..)

Posted by 돈오돈오
,

여름은 비빔면의 계절입니다..

이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젊었을때.. 혼자 살때는..

여름에.. 팔도 비빔면을 2-3개씩 끓여서 혼자 얼음 넣고 비벼 먹었는데...

..

가끔 더운 여름엔.. 팔도 비빔면은 품절이라서.. 구할 수 없어서..

다른 회사 제품을 사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대게는..

그냥.. 팔도 것을 먹을껄... 하고 후회하는게 대부분이었더랍니다..

 

 

이번에 마트에 갔는데..

고추 비빔면이 한개 더 끼워주는 상술을 쓰길래..

그냥 속는셈 치고 사왔습니다..

 

사온 걸 보고 사랑스런 오죠사마가 말하길..

그 제품은 몇주동안이나 거의 안팔리고 그대로 진열되어 있더라고 합니다..

 

 

 

헉..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끓여 먹어보았습니다..

 

..

비빔장에..  추가로 구운김이랑 참께까지 있었습니다..

..

비벼서.. 한입 먹었습니다..

 

"오 마이 갓... 팔도 보다 괜찮은 비빔면이 있었다니..."..

..

 

이 비빔면은 알고 보니.. 단가가 1000원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네요..

 

오죠사마도.. 안 먹으려고 하다가 한입 먹어보곤.. 나머질 혼자서 다 잡수십니다.. ㅋㅋ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이 있었기에..

팔도에 안주하지 않고 ㄴㅅ에 도전하였기에..  여름의 또다른 별미를 찾아내었습니다.. 별로 덥지도 않은데 2일만에 5개들이 포장을 다 먹었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

일전에..

아는 형님과 만났습니다.

 

롯데 지하의 오무라이스 전문집에 가서..

 

 

간단히 요길 하고..

 

나와서..

길가의 커피집에 갔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형님이.. 에스프레소를 주문합니다..

저도 평소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여서..

같이 시켰습니다.. 

 

 

저는 싱글로,, 형님은 더블로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마시는데..

형님이 에스프레소를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선 카운터에서 얼음물을 한잔 더 달라고 한다.. 

 

에스프레소에 첨가해서 마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시럽을 2-3번 정도 펌핑해서 넣어서 마시는 방법

 

두번째는 우유를 1:1로 섞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스타벅스는 ... 별다방 답게.. 우유도 준비되어 있군요..

 

..

역시.. 좀 달게 먹는것은.. 그냥 쓴것 보다는 맛은 있군요..

잘 배웠습니다.. ㅎ

Posted by 돈오돈오
,

나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그래서 알콜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한다.

요전에 마트에서 창고 재고 처분인지 뭔지.. 세계술축제를 하면서 이런저런 술을 팔길래 호기심에 이것저것 사둔 술들이 있다..

그 이름도 어려운 Schofferhofer 쉐퍼호퍼..

 자몽(grapefruit)으로 만들어진 과일주

 알콜도수 2.5프로의 이 술은..

그렇게 신 맛이 없고,

약간 떫은 듯한 자몽의 맛이 나면서 뒷맛은 맥주처럼 구수한 맛이 난다.

마치 호가든을 마시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뭐.. 환성적이거나, 엄청 끌린다는 맛은 아니고.. 독특하면서도 뒷맛이 깨끗해서.. 한번쯤은 마셔볼만한 술인 것 같다..

물론 다음에 기회가 되더라도.. 장바구니엔 집어 넣진 않을 것이다.

Posted by 돈오돈오
,

 요즘 피곤하고

입맛도 별로 없습니다.

집에 가니 오죠사마가 열무가 있다고

열무국수를 만들어 내어 줍니다.

 국수에..

열무, 참기름, 매실액기스..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맛은 정말 좋습니다.. 잃어버렸던 식욕이 다시 살아납니다.

입맛이 없으신 분들.. 오늘 열무 국수 간단히 만들어 드셔보세요..

Posted by 돈오돈오
,

 수변공원앞의 젤라테리아.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맛있으면 맛있느냐구요..

네.. 맛 있습니다.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처음에 동서, 처제가 알고는 사왔는데..

오죠사마도 좋아하고 우리 곰지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직접 사러 가봤습니다.

 위치는 수변공원의 공영주차장 옆입니다.

횟집이 많은 건물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의 입구쪽에서 왼쪽 편에 있습니다..

건물은 허름하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고 깨끗합니다.

 아이스크림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기본인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제일 무난하다고 합니다.

 

 

 주문은... 10000원짜리,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달라고 하시고..

5000원짜리 빵 추가 해서 같이 드시면 됩니다.

 

 

 ..

세트메뉴보다는  위의 주문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전화번호는 051-754-3106 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
홍초는 먹어봤는데.. 솔직히..나와 맞지 않았다..
아니.. 그 맛이 마치.. 불량식품을 먹는 듯한 역겨운 향때문에..
먹다가 포기해야만 했다..

지금은.. 흑초를 먹고 있는데..
이게 홍초랑 경쟁이 붙어서 그런지 사은품으로 끼워주거나 할인을 많이 해준다..
덕분에.. 여러가지 종류의 제품을 마셔봤는데..


푸른(자두) 제품과  산수유가 제일 먹을만 했다.

산머루는 제일 맛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 그외에도 꿀 제품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아직 마셔보지 못했다.
어찌되었든.. 결국  흑초 제품중에서 '제일'이란 표현을 쓰긴 애매하긴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두가지 제품이 제일 나은것 같다.

푸른 제품은.. 단맛이 강해서.. 곰지 줄려고 따로 남겨두었다.
산수유 제품은 약간 새콤하면서 단맛이 있어서 먹기 좋다. 오죠사마도 아주 좋아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

원두 커피를 내려 마시려고 하면
간단한 준비물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원두겠지요..
코스트코라는 대형마트에 가면 원두를 팔고 있는데.. 꽤 종류가 많습니다.
이중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눈에 띄는데..

우선 제가 마셔본 두가지만 가지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Breakfast blend    VS    French roast..

  두가지 중에서 어떤 것이 맛있을까요?
첫번째 것은.. 솔직히 좀 가볍게 물처럼 마시기?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것을 먹어보면 향도 강하고, 맛도 진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네..  저는 프렌치 로스트를 추천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


커피를 좋아하십니까?

그러나.. 일회용 커피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지요..
그래서 하루에 많이 마시게 되면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고.. 그로 인해 건강도 걱정이 됩니다.

그런 걱정이 있거나.. 원두의 깨끗한 커피맛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

위 사진은 원두커피를 내려 먹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좌측부터.. 원두커피,  원두를 간 커피를 보관하기 위한 유리용기, 물통, 원두분쇄기,  그리고 커피메이커.. 그리고 추가로..필요한 여과지..

원두는 대형마트 가면 팝니다. ㅋㅅㅌㅋ에 가서.. 3만원주고 모닝커피용 원두를 샀습니다.
보관용기는.. 집에서 쓰던 유리병을 쓰면되구요.
커피분쇄기는  스타벅스 같은 커피판매점에 가면 팝니다. 옥션에서 2-3만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커피메이커는.. 솔직히.. 드립커피


를 좀 편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 물만 부으면 뜨거운 물이 저절로 드립되게 만든 아주 단순한 기계입니다.
..수십만원짜리.. 에스프레소머신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2-3만원주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필터도 마트에 가면 100-200장 단위로 살수 있습니다. 몇천원정도합니다.


-
7-8만원 정도로 준비가 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진 않습니다...

요즘 별다방커피가 거의 밥 한끼 가격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저렴한 가격에 향기롭고 구수한 커피를 여러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