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아이러브스쿨과 비슷하다.

출신 모교, 등록된 자료에 따라 자동적으로 관계있는 사람을 링크해준다..

아이러브스쿨보다..

좀더 강제적이거나, 집요한 성향이 있다고 해야할까?

 

나는 페이스북을 쓰진 않는다.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많이 쓰고 있다

그들이 글을 올렸다거나 새로운 사진을 올렸다고 자동메일이 오는 걸보면..좀 별스럽단 생각도 든다....

..

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슨 돈을 벌까하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그렇지않은가보다..

 

 

위 사진의 뭔가 언밸런스한 남자가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인 왈도 세브린(30)이다.

그는 2004년 하버드 기숙사에서 저커버그를 만나 페이스북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그는 부유한 브라질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수학에 천재였다.

현재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그의 재산은 20억달러로 추정된다고 한다.

 

원래 가진 재산도 있었겠지만..

20억달러면..우리돈으로 2조2천억에 해당하는 돈이다..

 

그는 싱가폴에서 벤틀리를 몰고, 파티장에서 샴페인값만으로 5천6백만원으로 쓴다..

 

..지금은 망하고 없는 우리나라의

아이러브스쿨 창업자를 생각해본다..

 

무엇이 그들을 차이나게 했을까?

 

..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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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에게 말했다.


"대사 얼굴이 꼭 돼지처럼 생겼소이다."

 

 

 


그러자 무학대사가 이렇게 말했다.
"전하는 꼭 부처님같으십니다.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니까요"

 

요즘 쥐새끼 이야기 많이 하는 분위긴데요..

요즘 인터넷 세상에 쥐새끼가 넘쳐나는가 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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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살인범, 오원춘

아주 부끄러운 속내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아주 내성적인 음란물 중독자였다는 사실..

 

하지만.. 이건.. 못믿을 경찰들의 발표입니다..

 

 

오원춘은 최근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하루 3회 이상씩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납치 강간 당일인 지난 1일에도 38회나 음란물을 검색했고,

피해여성시체를 토막 내고 14개의 봉지에 나눠 담는와중에도  6회에 걸쳐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

 

아마 일본의 강간물을 보고..

배우들의 연기를 실제 현실로 잘못 곡해했나하고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문제가 있는 것은..

그가 시신을 토막내면서도.. 야동을 열렬히 시청했다는 대목인데..

 

그건.. 상상만해도 끔찍한 싸이코패스를 떠올리게 하는 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그건.. 초범의 행태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내연녀의 이야기만 듣고.. 그가 평소엔 내성적인 착한놈이었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그가 치졸한 야동매니아라는 식으로.. 몰아가서..

경찰 자신들에게 치명타를 준 사건을

대충 마무리하고 은폐하려는 식은 결코 아니겠지요?

 

..

분명.. 그가 다른 지방에서도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좀더 강도높고 제대로된 수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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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어떤 문서에 암호를 걸었습니다.

아무 숫자  6개만 이용해서 암호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까먹었습니다.

..

자.. 이제 이 암호를 풀어야 합니다.

1-2번 만에.. 아무렇게 숫자를 적어서 암호를 풀어봅니다..

..풀립니까??

 

..

 

 

로또..

 

로또도 마찬가집니다.

10억 정도의 돈이 든 금고의 비밀번호 6자리..

당신은 1-2번.. 많게는 10번의 기회를 가지고 아무 숫자를 채워봅니다..

자.. 풀릴까요?

 

네..

..결코 풀리지 않습니다..

 

 

로또를 번개에 맞는 것과 비교하기도 하지만..

로또 당첨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마치 번개가 흔하게 내리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찾는 것으 가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러면,  로또 1등 당첨이라는게 얼마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인지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로또는 사지 말아야 합니다.

..

 

 

 

요즘...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준다는 사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웃기는 것은..

그들이 돈을 벌기위해 당첨번호를 제시한다면..

왜 그들 스스로 그 로또에 당첨되어서 돈을 벌지 않는 걸까요?

이러한 역설을 깨닫기만 한다면 그 허구성을 쉽게 알 수 있지만..

일확천금이라는 유혹, 마력에 잘못 휘말리면

그런 이성적인 생각은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로또는 사지 말아야 합니다.

 

 

..

 

 

로또는 사야 합니다.

..

왜냐면 꿈을 꿀 시간을 주기 때문입니다.

..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기위해서는 돈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돈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

 

한 영화에 보면..

자신은 꿈이 없지만, 돈만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을 배신하고 돈을 독차지 하려했다가

결국 모든걸 잃어버리는 악당이 나옵니다..

그 악당은 자신은 정작 꿈이 없었기때문에..

솔직히 필요도 없이 터무니없이 많은 돈에 욕심을 부리게 된 것입니다.

 

..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을 분명히 하면

얼마나 벌어야, 가져야 하는지가 계산이 됩니다.

..

 

전망이 좋고, 남향의 집,

아파트라면 고층이 좋겠다.

강과 산이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  -> 6-8억

 

BMW 320D를 타고싶다.. -> 0.45억

..

꿈이 있어야 목표가 설정됩니다.

 

요즘 세상은 바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넷, 스마트 폰으로 온갖 세상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참견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정작 자신의 꿈을 생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1000원짜리 로또한장..

 

10억을 수령했을때 나는 뭘할까? 로 시작하는 꿈의 나래..

 

 

도심 외곽에 넓은 정원이 있는 집..

정원에는 강아지가 뛰어 놀고..

가운데는 연못이 있고..

나만의 테니스 코트 가 있는..

집의 지하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

2층에는 밤하늘이 보이는 통유리창...

 

...

 

로또 한장으로 우리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런 꿈을 꾸면.. 그에 대한 목표를 세워 볼 수도 있습니다..

..

 

결론적으론..

로또는 양날의 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즐겨보는 식이라면

인생에 활력도 주고.. 꿈을 꾸게 만들어주니.. 건설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매달린다면

패가 망신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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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 에쿠스 사건의 전모..

  • 셰퍼드가 에쿠스 트렁크에 매달려 끌려가는 것이 목격됨
  • SNS를 통해 사진이 퍼지고, '악마 에쿠스'라고 불려짐
  • 연애인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랄한 비판을 함
  • 차주가 경찰 조사를 받음
  • 차주는 만취상태로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을 하였음
  • 고의성이 없는 사고였음, 차주도 슬퍼하는 상태였음
  • 차주가 이효리에게 고소할 것이라고 통보함.

 

 

 

 

세상 살다보면 이런 저런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일들은 한쪽면만 보고,듣고  결론을 성급하게 내렸다가는 나중에 잘못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주인도 키우던 개를 잃고는 죄책감과 슬픔을 느끼고 있을 터인데..

사람들이 자신을 악마라고 부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가 느끼던 슬픔의 감정이 분노로 변하기 충분할 것입니다.

 

..

어떤 사건을 보고,, 그 장면 하나만 가지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식인,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좀더 지켜보고 관망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상식적으로 개를 그렇게 죽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그가 에쿠스를 몰고 다닐 정도라면..

사회 경제적으로 어느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을터인데 말입니다.

 

또, 좀더 사건을 확대해서 다른 예를 생각해봅시다..

자식을 부모의 부주의로 ..

예를 들어 한눈 파는 사이에 도로로 뛰어들어 아이가 차에 치여서 사망하였다면..

그 부모는 악마가 되는 셈일까요?

 

이번에 연애인들까지 덩달아 감정적으로 블로그에 비판글을 올림으로서 물의를 빗게 되었는데..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인들이..

신중하지 못한 말, 글을 남겼다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교훈을 얻습니다.

앞으로는 마녀사냥식의 몰아가기 같은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좀더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성숙한 이성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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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잔소리가 문제가 되는가? 그렇다면 잔소리를 제어하는 몇 가지 조언을 살펴보자.

 

•진정하라 두 사람 모두. 자신의 행동방식을 인식하고 이를 한 팀이 되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야기 하라. 두 사람 모두 자신의 행동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며, 기본 원칙을 세우면 도움이 될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라. “자기, 자기가 내 말을 무시할 때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당신이 잔소리할 때면 내가 하는 일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잔소리하는 당사자라면 자신이 뭔가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으라. “당신”으로 시작하는 문장보다는 “나는”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사용하라. 예를 들면 “당신 정말 카드 대금을 제 때에 결제하지 않아”보다는 “나는 당신이 비자 카드 청구 대금을 제 때에 결제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요구사항이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라. “나는 당신이 연체했을 때 발생할 재정상태가 걱정돼. 연체대금을 낼 여력이 우리에겐 없잖아.”

 

•기대치를 관리하라. 현실적이고 적절한 요구를 하도록 하라. 전구를 당장 교체해야 하는가?

 

•기간을 정하라. 배우자가 주어진 임무를 언제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 (이번 주말에 자동차 오일 교체가 가능해요?) 언제가 가장 적당한 때인지 말해 달라고 하라.

 

•당신이 잔소리 대상자라면 상대방의 요청에 분명히 답하라. 만약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정직하게 언제 할 수 있다고 말하라. 그리고 완수하라. 한다고 한 일은 해라.

 

• 차선책을 고려하라. 말다툼으로 관계를 해치는 것보다 수리공을 고용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http://realtime.wsj.com/korea/2012/01/26/%EA%B2%B0%ED%98%BC-%EC%83%9D%ED%99%9C%EC%9D%84-%ED%95%9C%EB%B0%A9%EC%97%90-%EB%81%9D%EB%82%B4%EC%A3%BC%EB%8A%94-%ED%95%B4%EA%B2%B0%EC%82%AC/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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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아고라에서 억울하다고 올린 한 글입니다.

아일 키우는 입장이라서.. 왠지..

남일 같지가 않군요..

사건의 전모는 나와 있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문맥상.. 마트에서 한 여자가 아일 무차별 폭행한 모양입니다..

형사들도.. 가해자를 용서하지 말라고..

 법의 무서움을 알게 해주라고 할 정도면.. 정말  가해자가 악질이었던 것 같은데..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78488&RIGHT_STORY=R0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이마트 묻지마아동 폭행 결과나왔습니다 [125]

만삭임산부 (cherry79****)

주소복사 조회 37676 12.03.30 03:57

이사건에 오래 시달렸더니 기운도 빠지고

 

경찰서 들락날락에..  태교는 경찰서가서 다한거 같네요..

 

어제 오후에 법원으로부터 우편물이 왔습니다.

 

 

이마트내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묻지마 폭행당하고 되려 큰소리치던 가해자와 가해자가족들..

 

오히려 나한테 폭행당했다고 거짓진술에 맞고소한 가해자가족들..

 

진술내용보고 얼마나 기가차서 웃엇던지요..

 

저한테 맞아서 옷이 다 찢어지고 단추가 다 떨어질정도로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거짓진술한 가해자

 

사건당일 그여자 입은옷은 검은색 지퍼형 패딩조끼인데   단추가 어디서 솟아났는지  옷도 찢어졌다는데

 

찢어진옷은 왜 증거제출 안하였을까요   씨씨티비에 고스란히 그날 입은옷 녹화되었는데 말이죠

 

 

하여간 그일로 덕분에 경찰서 들락날락거리고  조사하신 형사분들과 옆에 계신분들도

 

가해자에 대해 절때 용서하지말라며 법데로 하라는데 법의 무서움을 알려주라고 하였습니다.

 

중간 법원에서 재합의 전화는 왔으나 합의는 안했구요 

 

빨간줄 긋게 하지말라며 친정부모님이 설득을 하였지만  가해자측에서 끝까지 법데로 하라하여

 

그냥 냅뒀습니다.

 

 

그리하여 어제 법원에서 결과 통보가 왔습니다.

 

폭행죄..   벌금 오십만원....

 

이거 웃어야 하나요?   요즘은 애 때려도 벌금 오십만원이면 끝나나봐요

 

결과통보서보고 기가찼습니다.  분명 우리가 이겼지만..  벌금오십만원이란 글에 기가 막혔습니다.

 

차라리 그날 같이 두들겨 팼음 억울하지도 않았을꺼 같네요..

 

씁쓸한 결과에 맥빠지고..  단순하게 오십만원 벌금형만 받은 그여자가 참.. 그렇네요.

 

 

아.. 그날 그 사건이후에도 그여자는 여전히 거리를 활보 하고 있다더군요

 

그 이마트에도 또 나타났네요.  

 

더웃긴건.. 경찰내에 형사님중 한분도.. 그여자한테 당했다고합니다.

 

밥먹고 있는데 이유없이 밥상엎고 욕을 하더랍니다.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더군요.

 

형사신분이라.. 법적처벌을 못하시건지 모르나..   경찰서내에서도 유명한 인사더이다..

 

 

 

결과나온거에 글을 쓸까말까하다가..   그래도 마무리까지 하지않으면 저또한 채모모 임산부처럼

 

거짓말하는 사람이 될까봐 글을 남깁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이런사건이 두번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78488&RIGHT_STORY=R0

 

네.. 결과적으로

법의 무서움이란게.. 50만원이군요..

웃기군요....  대단한 법치法治 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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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구내식당에 갔다가 칠판에 쓰인 글을 보았습니다.

제목이 없던 그 글은.

3개의 꽃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용서, 이해, 칭찬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세개의 꽃이 아닐까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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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결혼한 지 한 달 된 새신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억짜리 전셋집 잔금 9000만원을 치르기로 한 날이었다.
직장 동료들은 "꾀부릴 줄 모르는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평가하는 39세 공무원인 정모씨..

 



"알고 보니 누나들 많은 집에서 막내이자 장남으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습디다. 아버지는 10여년 전 퇴직해 수입이 없었고요. 전세값 대출받아도 앞날이 캄캄하다고 느낀 것 같아요. 공무원 월급이라는 게 수당까지 탈탈 털어도 200만원 남짓한데, 1억을 대출받아 이자 내고 원금 갚고 부모님 드리면 남는 게 없잖아요. 누나가 조사받다가 목놓아 웁디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이 많다고 결혼하라고 잔소리하지 말 걸 그랬다'고요."

친구 - "사실대로 말했으면 신부 집에서 충분히 도와줬을 텐데…. '남자라면 당연히 집을 책임져야 한다'고 끝까지 혼자 고민하다 결국…."





정씨의 부인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에게 정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문자는 "미안해. 정말 미안해. 행복하게 살아줘" 였다.











그래..ㅆㅂ.. 그녀가 정말 행복하게 살겠다..
고인에 대해서 유감은 없습니다..

..
돈없으면 결혼을 못하는 세상..
왜 이렇게 된 걸까요?
..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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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모 항공사 승무원이 자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입사후 2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는 도중..면세품 판매를 맡았다가
판매하고 남은 수량이 부족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국.. 자살한 것은  그 자신과,
그의 부모와..
그를 알던 모든 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벗어 던지기를   구글번역을 돌리면  Cast off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갑갑한 깁스에서 벗어나는것..

그냥.. 그동안 해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더라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다면.. 그냥 던져 버리고 홀가분하게 다른 일을 하면 될것을..

쉽지는 않겠지요..
저라도.. 지금의 일을 버리는 것은 쉽지가 않으니깐요..
하지만..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차리리 죽을 바엔.. 그냥 던져 버리고 다른 일을 하는게 낫다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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