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건에 오래 시달렸더니 기운도 빠지고
경찰서 들락날락에.. 태교는 경찰서가서 다한거 같네요..
어제 오후에 법원으로부터 우편물이 왔습니다.
이마트내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묻지마 폭행당하고 되려 큰소리치던 가해자와 가해자가족들..
오히려 나한테 폭행당했다고 거짓진술에 맞고소한 가해자가족들..
진술내용보고 얼마나 기가차서 웃엇던지요..
저한테 맞아서 옷이 다 찢어지고 단추가 다 떨어질정도로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거짓진술한 가해자
사건당일 그여자 입은옷은 검은색 지퍼형 패딩조끼인데 단추가 어디서 솟아났는지 옷도 찢어졌다는데
찢어진옷은 왜 증거제출 안하였을까요 씨씨티비에 고스란히 그날 입은옷 녹화되었는데 말이죠
하여간 그일로 덕분에 경찰서 들락날락거리고 조사하신 형사분들과 옆에 계신분들도
가해자에 대해 절때 용서하지말라며 법데로 하라는데 법의 무서움을 알려주라고 하였습니다.
중간 법원에서 재합의 전화는 왔으나 합의는 안했구요
빨간줄 긋게 하지말라며 친정부모님이 설득을 하였지만 가해자측에서 끝까지 법데로 하라하여
그냥 냅뒀습니다.
그리하여 어제 법원에서 결과 통보가 왔습니다.
폭행죄.. 벌금 오십만원....
이거 웃어야 하나요? 요즘은 애 때려도 벌금 오십만원이면 끝나나봐요
결과통보서보고 기가찼습니다. 분명 우리가 이겼지만.. 벌금오십만원이란 글에 기가 막혔습니다.
차라리 그날 같이 두들겨 팼음 억울하지도 않았을꺼 같네요..
씁쓸한 결과에 맥빠지고.. 단순하게 오십만원 벌금형만 받은 그여자가 참.. 그렇네요.
아.. 그날 그 사건이후에도 그여자는 여전히 거리를 활보 하고 있다더군요
그 이마트에도 또 나타났네요.
더웃긴건.. 경찰내에 형사님중 한분도.. 그여자한테 당했다고합니다.
밥먹고 있는데 이유없이 밥상엎고 욕을 하더랍니다.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더군요.
형사신분이라.. 법적처벌을 못하시건지 모르나.. 경찰서내에서도 유명한 인사더이다..
결과나온거에 글을 쓸까말까하다가.. 그래도 마무리까지 하지않으면 저또한 채모모 임산부처럼
거짓말하는 사람이 될까봐 글을 남깁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이런사건이 두번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78488&RIGHT_STORY=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