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제 결혼한 후에..
아이까지 가진뒤에 본국으로 간뒤에..
아이를 담보로 돈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글 내용과 무관함.

사랑없이 성사된 결혼..
그 결혼의 비극적인 결말의 한가지를 목격하면서..

행복하고 바람직한 결혼을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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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사진이라고 해서 클릭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엑박으로 뜨는 트윗픽의 아래에는 광고들이 잔뜩이군요..
계속 반복되는 광고..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 광고인데..
처음엔
"이제 내일부터 직장때려치셔도 됩니다" 가 무슨 의밀까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결국.. 성매매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정말 직장만 때려치고 마는 걸까요?

아닙니다.. 직장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까지도 때려치시는 게 됩니다..
쉽게 돈벌기.. 그건 도박 중독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건다들 아시지요...

"이제 내일부터 직장때려치셔도 됩니다"
-->
"이제 내일부터 인생도 때려치셔도 될까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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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 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송년특집 자원봉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원더걸스의 선예가 읽은  주현규(8) 어린이의 엄마가 전한 사연입니다.
"살려주세요. 아파서 죽겠어요. 너는 목청을 내어 소리를 질렀지. 12월 6일 응급 수술을 하게 됐어. 수술실 앞에서 나는 무척 떨렸지. 꼭 죽을 것만 같은 어린 네 목숨. 네가 죽음 앞에서 떨고 있을 때 엄마가 대신할 수 없어서 미안했단다."


 소희가 읽은 '선천성 단백질 대사 이상증'이라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난 임준섭(16)군의 어머니의 사연..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엄마 아빠는 너무도 미안했어" 

아이가 있는 부모로써.. 눈물을 흘리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부모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그들이 참으로 안타깝고, 봉사하는 그들에게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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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애 영웅 만들 일 있습니까. 다른 애들이 멋있게 보고 뛰어내리면 어떡하려고 책상에 꽃을 놓아 둡니까."


모 신문사에서 학대에 견디다 못해 자기 집에서 자살을 선택한 중학생이 다니던 학교(대수 수성구의 모 학교)에 가서 교감과의 인터뷰에서 그 교감이 한 말씀입니다.

다른 선생들도 한마디씩 했습니다.
 "불 질러놓고 불구경 하러 왔나"
 "지금은 여론이 안 좋아 가만히 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잘못된 부분을 다 바로잡을 것"

시비를 떠나서라도.. 죽은 이에 대한 추모와 애도는 인간으로서 상식인데도..
교감이란 **은 꽃을 들고 오는 시민들도 돌려보냅니다..


인간에 대한 존경심과. .측은함이 전혀 없는 **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니..
참으로 그 학교가 금년에만도 2명이 자살하고 3명이 사법처리될 위험에 있다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을 엄하게 처벌하고 그 사실과 이유,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를 모두에게 주지시키고 알렸다면..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그 학교의 선생들은 모두 교사로서의 자격이 의심스럽습니다. 결과적으론 그 선생들이 이번의 가해자 학생들과 자살한 학생을 만들어 낸것이나 다름없는 셈입니다..

그 학교의 교장,교감이나 교사 모두를 학생 2명이 자살한 이유를 물어서 모조리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가르치는 것 이외에 인성교육이나 생활지도에 대한 책임감, 사명감이 없다면.. 그냥 학원강사나 하십시오..
 .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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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세력들의 역설-

 


자식같은 병사엔 무관심하더니 악당 죽음엔 조문이 도리라 해


"조문이란 죽음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애도하는 표현인데 김정일에게 그런 용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통령 부인(이희호 여사)이 조문(弔問) 간다는 소릴 듣고 속이 뒤집혀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분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 때 유가족 손 한 번 잡아준 적 없고, 애도한다는 말 한마디 건넨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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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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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식사시간의 짧은 대화내용...

: 오늘 블로그에 '23개월 효녀'라고 글을 썼어.

오죠사마: 민혜는 21개월인데..

: 어.. 이번달 25일은 무슨 날이야?

오죠사마: 크리스마스.

침묵....



딸 생일도 제대로 기억못하는 무심한 아빠..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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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곰지는 엄마가 감기에 걸려서 아프니..


"엄마 아파?" 하면서..
엄마 온 몸에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21개월인데..자기가 할 수 있는 걸로..효도하는 기특한.. 우리 곰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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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산백병원, 해운대 병병원의 연례보고가 있었습니다.


작년엔 참석하지 않아서.. 이번엔 꼭 참석하였습니다.
넓은 홀이 꽉차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백병원 외과는 수술이나 진료가 줄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어서 놀라게 됩니다.


거의 매년 참석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오늘은 특히나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수련하는 동안에도 볼 수 있었던 간호사들의 얼굴이 ..
벌써 6-7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는듯..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조직이 안정되고 잘 되기 위해서는..
 사람이 안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김 학장님의 건배사 중의 내용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Stay Hungry Be Foolish ..
변화를 갈망하고 우직하게 일하라..

집에 돌아오면서 아파트 앞에 나무들을 전등으로 치장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무가 많은 가운데 동의 정원에는 많은 전등이 달렸지만..

우리 동쪽의 나무가 적은 곳에는..
한껏 치징해도.. 조촐하기 그지 없어보입니다.


..
그래요..
미리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그만큼의 능력이 없으면..
따르는 사람이나 그런 것들이 없다면..
기회가 와도.. 그 만큼 많이 얻을 수 없게 되는군요..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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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모 피자 광고에 왠 노인이 등장했습니다.
지저분한 외모에.. 왠지 험상굳고, 기분 좋지 않은 얼굴...
'어디서 저런 모델을 주워다가 쓰는 걸까?'

..
 그 사람이 바로 신성일이었다..는 사실은 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누가 말했습니다. 누가 말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링컨이 말했다고도 합니다.

"나이 40 이되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뭐.. 솔직히 외모를 가지고 뭐라고 한다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이분은 정말 대단합니다.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전달하려 했다. 사실 사는 게 힘겹더라도 최소한 감방보다 낫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만도 큰 행복이다.


-중략-


2006년 봄 의정부교도소 독방(1.31평)에 들어갔다. 교도소장이 벽에 3단 책꽂이를 달아주었다. 황석영의 『장길산』, 이문열의 『삼국지』 등을 미친 듯이 읽었다. 매일 아침 108배, 『반야심경』 260자 쓰기, 냉수 마찰로 건강을 지켰다. 원예반에서 국화도 길렀다.

밖에서 구명운동이 벌어졌다. 열린우리당 의원 대부분이 서명해주었고, 동부이촌동 주민, 해외동포도 힘을 모았다. 특히 엄앵란의 노고가 대단했다. 구속 2년 만인 2007년 2월 21일 특별사면을 받고 출감했다. 교도소 정문을 나서자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한마디 해달라고 했다.

 “공짜밥 잘 먹었소. 법무부 장관 고맙소.”

-중앙일보


5년 감옥살이 할 것을.. 부인의 공덕으로 일찍 나왔는데. 그래서 편하게 살게 되었는데...




그는 늘그막에 책한권 써서.. 그의 부인의 가슴에 큰 대 못을 박았습니다..
뭐 워낙에 회자되는 이야기라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70이 넘었지만..공자님으로 치면 아직도 40대에서 머무르고 있나 봅니다.
종심하기는 커녕.. 나이가 들어도 손가락질 받을 짓만 하고..
그것도 부끄럼이 없이 당당하게 이야기하니 우습군요..
만약에 그가 영화배우로 인기를 모으지 못했다면.. 그래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면..


아마..  욕구를 풀기위해..나쁜짓도 서슴치 않는 추한 노인으로 전락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청춘은 맨발로 뛸지 모르지만.. 70이 넘어서도 맨발로 뛰렵니까?
남자가 가지 말아야할 길... 당신에게서 배웁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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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처럼 등장한 MBC '우리들의일밤-나는가수다‘의 적우..

그녀는 자기 스스로 말하는 인지도 0%의 가수였다.

스스로, 자신의 힘든 삶과 어머니까지 이야기 하면서 대중들의 동정과 시선을 받아 냈다.
솔직히 나는 첫무대에서도 어떻게 이 자리까지 나올 수 있었을까하는 의아스러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현대판 신데렐라가 될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비난이 거세어지자..
결국 그녀를 추천했던 '나가수' 자문위원단장 장기호 교수조차도..
결국 적우를 발탁한 것은 PD 라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ㅅ-;


이번엔 7위를 했지만 간신히 탈락 위기를 모면한 '적우'.. (솔직히 인순이 씨가 떨어져서.. 적우씨가 더 밉네요. )

추천인들에게서도 버림받은 그녀..
다음  무대에서 과연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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