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산에 흙이 파내어진 구멍들이 많이 보이길래..

뭐가 이렇게 해 놨는지 궁금했다..

그러다가 발견!

큰 개미굴이었다.

신기한 것은 굴 입구 마다.. 날개달린 개미가 한마리씩 지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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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개미는 아마도 감독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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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를 좋아하다 보니..

맘에 드는 차들도 그런 종류들만..

볼보도 괜찮고..

무슨 모델인진 모르겠지만.. 뒷태가 예쁘다.

랜드 로버는... 그닥 끌리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보면.. 압도하는 뭔가가 있다..

평이 좋은 모하브도..

나중에 고려해 볼만한 차인 것 같다..

 ..

토요일도 일하니..

토요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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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탔더니..

맞은편에.. 한 사람이 전화를 받고 있었다.. 그는 아마 내가 타기 한참 전부터 전화를 한 것 같은데... 한참뒤의 정거장에서 내리기 직전까지 아주 아주 큰소리로 전화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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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 좀 먹은 것 같은데..

바지와 신발엔 오물이 튀었음으로 봐서..

열심히 찌짐 부치면서  신나는 프라이데이 밤을 보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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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내용도..

 ~ 소주 한잔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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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릴 올려도 귀안에 쩌렁 쩌렁 울리는 그 목소리..

참으로 자존감이란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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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는..

얼마나 세상 살기가 나름대론 힘들까.. 하고 생각해 봤다.

물론 그의 불쌍한 자녀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 그 땐 짜증이 많이 났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도 참 불쌍한 인간이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동래고등학교 담벼락에 늘어진 장미랑..

김해와 부산을 오가면서 5월에 본 꽃들..

 잡초같은

아주 작은 꽃도..

참으로 사랑스럽다..

이름 모를 다양한 꽃들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역시 5월의 꽃은 장미란 생각이 절로 든다.

김해 지하철 역사 주변에.. 홀로 핀 꽃 한송이..

..장미와 달리 다홍빛의 꽃이..

홀로 꿋꿋이 피어난 것이 대단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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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에는... 검색해서 꼭 한번 가봐야 겠다.

아이 앰 어 히어로

현재 10권까지 국내 출간..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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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좀비물이지만.. 아주 차원이 다르다..

비슷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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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을 비교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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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타쿠나 히코모리들이 활약하는 난세란 건가..

하지만... 히어로는.. 겁만은 약자인 주인공이... 그로 인해서 오히려 살아남게 된다는 ..논리도 그럴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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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나오는 좀더 심오한 문제들.. (물론.. 너무 떠벌이진 않음)..

..에 대한 인식들도 참 와닿는다..

내가 봐선..

 점심때 뒷산에 다니다보니.. 꽃을 보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길가에도 나무와 꽃이 많은 김해..

이름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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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그리고 5월초... 참 좋은 시절이다.

마다카스카 3 !! 이번엔 써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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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할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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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면서..

많은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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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장이 사자같은.. 주인공 사자..

호랑이 힘이 쏟아 나요 광고에 나왔을 것 같은  .. 비참한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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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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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게 많은 힘이 되어줬다..

지금 읽고 있는 이민규 교수의  '긍정의 심리학'이란 책의 내용과 함께 말이다..

강력히 추천하는 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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