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에서 돌고 있는 그림입니다.
우리가 안경을 써야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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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어떻게 보인다 라는..
현재 문화나 관습에서 나온 우리들의 선입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영화나  TV에서 보여주는..
감독이나,  연출자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에 의해서
우리의 생각이 고정되고, 획일화 되고 있는 걸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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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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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드라마 초한지의 영향으로 그동안 사놓고 보지 않던 십팔사략의 초한지편을 보기 시작했다.
고우영님의 만화책이라서.. 몇시간만에 다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이 다가오자 나는 울게 되었다...


그건 여씨 왕후 때문인데..

그녀가 배다른 아들을 죽이는 것을 보고, 또< 친 아들에게까지도 정신적인 충격을 줘서 권력에서 등돌리게 하는 것을 보고 말이다..

나는 고우영의 십팔사략 초한지를 보고 세가지를 배웠다>
1. 여자가 독하면 정말 독해진다.. 무서운 년은 정말 무섭다.. 오죠사마에게 이야기 했더니>. 남자는 안그렇냐고 하는데.. 듣고 보니.. 여자들에게는 과거에 권력을 그렇게 잡을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 실제로 폭군이나 독한. 남자들은 훨씬 역사속에 많았ㄷ다>....

2. 사랑없는 결혼의 끝은 비극뿐이다>.
결국 여씨는 점장이인 지 아비의 명으로 유방이랑 살게 되었을 뿐이다>. 그는 지 아비의 명령으로 그 유방을 잘 섬겼지만<... 그 자식까지는 정도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지기 가족, 친족에대한 사랑으로 무리했던 그녀는 모든것을 망치게 된다..

3. 과도한 욕심은 비정상적이고 모든 것을 망쳐버린다..
여씨가 그냥 아들을 보필하면서 자기 친족들을 임용하여싿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4. 어진 유방은 어찌 여치와 함께 살았을까?
이게 제일 미스테리다... 유방의 아이들, 자손들이 참 착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서는 그 아비의 인품도 짐작할 터엔데.. 어찌 지 자식까지 곤경에 빼•뜨리는 악독한 처와 함께 살았을까?
그건.. 이해가 된다.. 그건 유방이 무능력하기 때문이다>. 결국 유방은 착한 사람이어야만 했기때문에.. 그를 내조하는 사람은 그가 성공하기 위한 올바른 길을 내기 위해서 굳은 일을 도맡아야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수십년이 지나면서 여씨는 비틀리고 비틀린 괴물이 되었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남편을 잘못 만났다고 해야할까?

여자는 정말 무섭다.. 조심하자. 그리고 잘해주자..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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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139-140회에 방송된
나이지리아, 백만장자 목사들 편은..
나에게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들이 설교중에 예수의 부활 같은 기적을 행함은..
그리고 그들에게 약속을 전하고 대신 헌금을 요구함은
국민대다수 90%가 극빈층인 시민들이 그들의 사기극을 보고 부자가 되길 열망하며 돈을 내어 놓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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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드라마틱했고
정말 그 목사들이 종교의 본질을 잘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약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신에 그들의 피같은 돈이나 지지자들의 힘을 받는 역학관계 말이다..



우리나라도 일부에서는 마찬가지다..
피같은 돈을 모아서.... 모으면 얼마나 모으느냐구요?
얼마나 모으냐면..


http://cafe.naver.com/kk2717.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368&

검색해 보면.. 곧 서울 서초구에 2100억 짜리 교회도 생긴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인 기적...을 상징하는 계란은 비싼 건물에는 꼭 들어가는 군요!!


 원래 기독교는 상징물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예수가 아닌 계란을 우상화하고 있는 셈이군요..
그것도 황금 계란을...
암튼 잘 배우고 있습니다..아멘.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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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게 된다는 이야길 듣고 보기 시작한 만화..
생존게임..

Takao saito 작품이다.
나온지는 꽤 오래된 작품인데.. 21편으로 완결이 국내에서 2001년도에 나왔다.
그러니깐 이미 10년도 더 전에 나온 만화다..


로빈슨 표류기랑 뭔가 많이 봄직한 드라마들의 내용이 버무려 진 작품이다.

초반에서 부터 아주 드라마틱하다..


솔직히 14-5세 소년..
사랑을 어떻게 알았겠냐마는


현실은 너무나도 비극적이다..




소년이 사랑한 그녀는..
예쁘고 사랑스럽다..
왠지 그녀가 오죠사마와 닮은 것 같아서..  그들의 못다한 사랑에 나는 더 가슴이 찡해진다..
오죠사마에게 더 잘해줘야 겠다...

암튼.. 보고 있거나 보고 나면 ..
현재의 삶에 감사하게 되고
활력이 충전되는 대단한 만화다..

물론 21편은 조금 무리수를 둔 것 같다..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마지막 전개..
훌륭하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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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엘리트..

최강의 킬러로 자주 나오는  제이슨 스타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액션 배우다.



이번에도 실망스럽지 않은 액션과 드라이빙을 보여주었지만..
스토리는 영.. 엉성하다는 생각..
뭐 결말은 무난한다..

영화 내용 중간에 흐르는 뭔가 의도적인 권선징악적은 전개는..
이 내용이 절대로 실화는 아니라는 반증이라고 생각된다..
아니면... 실화에 너무 많이 허구를 붙였다던가...

특히나.. 가장 엉터리는.. 제이슨이 돈을 포기하는 것인데..
그는 극 중간에 죽은 친구의 가족들에게 사례금을 줄것이라고 약속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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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가 돈을 포기한것은... 뭔가 너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엔딩은 어쨌든 아주 맘에 들지만..
억지스러움이 없지 않아서..
좀 실망스럽긴 하다..

시간때우기로 아주 볼만한 영화다. 두번 볼일은 없겠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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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예쁘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들도 늘씬하고 잘생겼다..

보다보니.. 생각나는 유일한 영화...
트와일라잇..

알고보니.. 트와일라잇 감독이 만든 작품이었다..


 스토리는 좀 뻔한 듯하면서..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기 어렵게 잘 구성이 되어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볼 수 있었다.

특히나 묘한 나무가지들.. 아름다운 산과 구름, 눈..

그리고.. 특히나 대비되는 어둠과 흰색위의 붉은 색..


정말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두번 볼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함..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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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순서를 뒤섞어서 몰입감을 준 영화
비슷한 여자들이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분별력이 없는지..
그 여자가 그 여자 같아서.. 초반엔 많이 헷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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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이 있어서 그런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공감할 수 있었다..
정신이 불안정한 딸을 범해서
미쳐버리게 만들고.. 그래서 아버지를 강간범으로 오해하여 살게하고..
결국 죽게 만들었다면..

그놈을 나역시 용서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놈을 죽여버리지 않고..
자기 마누라처럼 성형하고
세뇌시켜서 
붕가붕가까지 한것은..
.. 정말 아니다..




나약한 남자..
그는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이중성을 띠는데..
결국 모든 걸 잃었지만..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가 반데라스의 여자로 남았다면..
행복할 수 있지도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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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흥미진진하였지만.. 중반이후는 솔직히 전개가 뻔하게 보였다.
시간 때우기로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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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긴 봤지만..
너무 기대하고 봐선안될 영화라고 생각한다.

스케일이 그렇게 크진 않다..

단지.. 미국인들에게는 향수같은 존재일지 모른다는 카우보이가 나온다는 사실..
인디언도 나온다..

그들이 힘을 합쳐서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그들이 이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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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에반겔리온에서 생각했던.. 그와 동일한 모티브가 나온다..

신을 이기기위해서는 신의 것을 이용해야 한다.
외계인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들의 것을 써야 한다.



 


결국 외계인은 원시인들의 도움을 받아 외계인이 처치한다..

우주선의 스케일도 그렇고 점화되어 발사된다는 점도 그렇고..
불사신인 외계인이 멸망을 당했다는 중간의 설정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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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SF 치고는 너무 엉성하다.

한번 시간때우기로 볼만한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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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한 영웅물은 보길 싫어한다.
투명인간 2011..

이 또한 요즘 흔한 우울한 영우물 중의 하나다.

주인공은 망상 환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모욕감을 느낀뒤에 성장하려고 하지만, 
그건 그에게 옳지 않았다.

그는 성장하지 않는 사람중의 하나일뿐..
그의 그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면 그는 밝게 살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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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끝을 보면서 나는 깊고 짙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가끔 마시는 원액의 커피처럼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의학적인 지식들, 상식들이 모두 올바른 것은 아닐수도 있다. 망상 환자들을 정신병원에 집어넣거나 약물치료하는 것은 진짜 해결책일까?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그들의 망상이 타인에게 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

형은 망상에 빠진 동생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그가 있어서.. 아마 그는 동생과 비슷한 괴짜인 멜로디를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동생은 멜로디를 만나게 된 모양이다..

내가 아이가 없고, 그들으르 키우고 있지 않았다면.. 이영화는 내게 그렇게 큰 향기로 다가오진 않았을 것이다..

만약.. 민돌이나 곰지가..  정상적이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이 영화는 그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그들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주자..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왜 내가 그토록 우울한 영웅물을 보길 싫어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내 방에도 화이트 보드가 두개 나 붙어있다.. 내가 계획한 것들...

하지만.. 그런 것을 보면서 내가 꿈꾸는 것은 주인공이 영화속에서 보이는 망상과 다를바가 있을까? 솔직히 그것을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나의 이런 것들이 망상인지 아닌지는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오히려 영화속의 주인공보다 못하다.. 나는 그것들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두려워서 아직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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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영화였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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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배경 그림들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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