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멀어가는 복서
동성애로 왕따인 레슬러
이지매 당하는 타투이스트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집의 효자인 아들

기대주였다가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방황의 길을 걸었던 챔피언.
..




솔직히 겜썸 1보다 훨씬 격투씬도 많고 볼거린 많다.
하지만..
너무 하나같이 주연급 배경을 가진 주인공들이 있다보니..
스토리 전개가 아주 엉성하다.
그리고.. 대결구도도 불분명해서..
 ..
결국 최후의 승자는 운이 좋아서.. 승리한 셈이 된다..
그가 여자친구를 얻는 것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 했기 때문?..
..

운동하는 장면이나 격투씬은.. 참 볼만하다..
남자들에게는 뭔가 자극이 될만한 영화인 것 같다..
대신, 스토리나 뭔가 그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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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몰입해서 보게된 코믹물이다.
목숨건 피자배달로 시작되는 영화는
초반에 야한 장면들로 몰입도를 높이지만..

그렇게 잔인하거나 야한 영화가 아니다..


아주 어려운 부모살인청부, 폭탄 제조, 은행털기, 납치 같은 강력한 범죄, 사건들을..
아주 아주 쉽게 엮어가다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게 된다..

우선의 엔딩은 잉크가 터지는 것인데..
아마 잉크가 터진 지폐는 못쓰게 되는 모양이다..
솔직히 그다음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어서.. 엔딩이 뭔가 흐지부지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뭔가 사필귀정의 이치를 담고 있는 걸까?


하지만.. 좀더 기다려서 엔딩크레딧이 끝나면
속편처럼 이야기가 더 나오는데.. 이건.. 좀..
억지스러움이 있다.. 일부러 웃기려고 그러는 걸까?

그냥 한번은 볼만한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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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객이란 영화다.
중국인 오이선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여주인공은 유명한 아가씨일까?  장우기라는 중국배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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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백을 채워주는 만화, 카툰 식의.. 오락식의 구성은 일본식이라고 할만하다..

처음의 도입부는 상당히 거슬리는데..
중반이후가 괜찮은 것 같다..

세검객..


세명의 검객이 나오는게 아니다.
진짜 검객은 한명뿐..
..
도살꾼, 요리사 들의 이야기가 핵심..

나는 요리사의 이야기에서 어린동생까지 창에 찔려 죽는 장면에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애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죽는 건.. 너무 맘이 아픈것 같다..


암튼.. 이 영화는 세가지 테마를 다루는 것 같은데.. 욕심, 복수 편이 참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쯤 더 보고 싶을 수도 있는 그런 영화다.
오락물로서는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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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사진

예술/볼거리 2012. 1. 27. 11:09

묘한 사진..
벗지 않았지만.. 벗은듯..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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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을 보았다.
척추측만증이 아주심해보이는 아내와 결혼한 잘생긴 남편..

아이가 아들, 딸.. 둘이나 있다..

오죠사마와 같이 보면서 나눈 이야기 중에 하나는..
"자기도 저럴 수 있어? "

..
물론 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힘든 삶을 감수하면서 장애가 있는 여성과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그 남자를 보면서.. 구도자의 모습을 보았다..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사랑의 종교를 믿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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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이 참 맘에 든다..
..
참하다..

..

이 영화에서 내게 아주 맘에 드는 세가지를 골라보았다.

첫번째.. 교통사고의 장면..
나도 마침.. 운전하려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 그 무시무시한 교통사고 장면이 나왔다..
바로.. 폰을 놓고..
안전운전하기위해 노력했다..

두번째.. 러시아 우주비행사의 이야기..
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고통스런 소음을 이겨내기위해 택한 방법..
..
그 소음을 사랑하였다.
그리고 상상력을 발휘하였다...
소음은 음악이 되었다..

서번째..아름다운 지구의 모습..
지구.. 그리고 파란색은 참 아름답다..

...

엔딩장면은 참 묘해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참고가 되었다..
결말에 대해서는 이론들이 참 많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을 보니.. 영화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자체에 깔린 이론..
그리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아주 다양한 스토리가 이후에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

멋지다!!!!!

최고의 영화라 생각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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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그림

예술/볼거리 2012. 1. 17. 17:09


집중하기에 좋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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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에 참가한 구하라..


전신망사라고 해서 혹해서 봤더니..
..
오히려 더 많이 가렸다고 생각이듬..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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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놀이에 빠진 전직 복서..

아내와 자식까지 버리고..
일하다가 여자에게 한눈 팔면서 모든걸 망쳐버리는 한심한 주인공..
멍청한 주인때문에 엉망으로 망가지는 로봇을 보면서.. 내가 더 화가 나는 건 왜일까?..
한술떠서.. 그는 아들을 돈을 받고 팔아 넘긴다..
암튼.. 멍청하고 무능한 주인공은 뒤로하고..

그런 아버지를 좋아하고 따르는 아들은 도대체 뭘까?
우리 어린 곰지도 내가 오죠사마를 기분나쁘게 하면.. 나를 밀쳐내고..
"저리가 저리가"  하면서.. 엄마편을 드는데..

..
가정을 버린 남자, 아빠를 .. 실제의 아이들이 좋아할리가 있을까?
좀.. 억지스러운 부자지간의 애정의 회복의 과정을 보면서..
나는 역설적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해보았다..

..

한눈 팔지 마라..
가족들에게 잘해라..



.아빠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좋은 영화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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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신고 다니던.. 홈플러스표 짜가 크록스는..
2년이 되니.. 밑창이 얇아져서 쿠션감이 떨어졌다..

처제가 생일 선물로 사준 크록스는 같은 색에다가 털이 달린 것이라서..
.. 직업상.. 쉽게 더러워지는 특성때문에..
털이 없는 걸로 교환하였다.


그 동안 잘써와던 짜가 크록스는 쓰레기 통으로 직행..

신발에게 생각이 있다면..
무심한 주인을 원망했을까?
아니면.. 발냄새에서 해방됨을 기뻐했을까?



던져놓고.. 마음이 좀 짠해서 사진 촬영..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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