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고 있다가 무심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았습니다.



전구랑, 장식들이 요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다가 문득, 그 뒷편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뒷쪽은 방의 모서리에 붙어 있기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장식이 없습니다..


일 순간 그 크리스마스 트리가 ..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 사람은 겉보기에는 몹시 화려하고 멋져 보이지만, 그의 이면은 완전히 반대입니다..

우리는 살악가면서 이와 비슷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냥 직업적으로 만나는 모습과, 그와 친해지면서 일과외에 만나게 되면서 보게 되는 모습이 너무 판이하게 다른 경우말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선자라고는 하지 않지만,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을 수 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제가 얻은 생각은 그의 위치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방가운데에 위치했다면 그는 장식들을 사방으로 치장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트리가 방의 구석에 위치하게 되니 자연, 보이는 부분만 장식이 내걸리게 된거지요.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그가 살아가면서 편협한 태도나 불균형적인 시각을 갇는다면, 그의 모습또한 겉과 속이 다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항상. 긍정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전방향으로 자신의 단련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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