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들어낸 좋은 운동이지만..
실제로.. 지금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저런 좋은 운동을 모두 다 짜집기 했지만..
실제로 하기엔 좀 버거운 운동이기도..
..
당연히 있다..
접기
생/로/병/사/의 비밀
<국민건강 프로젝트 7330>
제1편 생활운동시스템이 나를 지킨다. [2006.09.19]
제2편 운동습관이 나를 지킨다. [2006.09.26]
<국민건강 프로젝트 7330>
제1편 생활운동시스템이 나를 지킨다.
■ 방송일시 : 2006년 9월 19일 (화) KBS 1TV 22:00~23:00
■ 담당 프로듀서 : 배대준 PD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장수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 주 4시간의 운동, 당뇨병 발생 위험 65%를 줄인다.
<핀란드 국립보건원>
- 거의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수명을 4년 가량 늘린다.
<미국 매사추세츠 에라무스대학>
- 건강한 식습관과 활발한 신체활동이 전체 암 사망의 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
<미국암학회(ACS)의 암 예방지침(2002>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자!
- 운동이 나를 지킨다!
건강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비결이다. 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며, 질병의 빠른
회복과 재발을 막고, 매년 천문학적으로 쓰여지는 의료비와 이에 따르는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생활운동시스템 마련은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해야한다.
▶ 독일! 생활운동으로 국민건강을 지킨다.
북유럽 최고 비만 국가 독일. 독일연방통계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37만명의 독일인 중
49%가 비만이다. 높은 칼로리와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습관이 그 원인이었다. 비만으로 인해
당뇨환자가 늘고 있는 독일. 정부는 국민이 적극적으로 생활운동을 하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 10명 중 3명이 스포츠클럽의 회원으로, 독일의 스포츠클럽 수는 8만 9천 여 개. 회원 수도 약 2천 7백만명에 이른다.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독일 정부의
잘 갖춰진 생활운동시스템을 들여다본다.
▶ 덴마크, 어릴 때 건강이 평생 간다.
덴마크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운동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 학교수업 중 매주
한 번씩 수영시간이 있고 학교수업이 끝난 후에는 각자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과후 운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덴마크의 아마펠러스 스쿨.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을 받는 아마펠러스 스쿨.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세바스찬 역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3개월이 지난 지금,
활발하고 적극적인 아이가 된 세바스찬. 학교에서 중심적으로 제공한 수업은 다름 아닌
운동. 운동이 세바스찬과 같은 아이 10명 중 9명을 원래 학교로 되돌려 보냈다.
이처럼 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켜가는 덴마크. 이는 곧 국민과
국가의 건강으로 이어진다.
▶ 세계 최고령국가 일본, 장수의 비결은 운동!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2006 The World Health Report'에 따르면 일본은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의 노인이 25.6%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령국가로써의 자리를 지켰다.
일본의 장수비결은 바로 운동!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바라키현의 65세 이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4년간 주 3-5회 이상 유산소운동을 지도한 그룹과 지도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치매 발병률이 운동을 지도한 그룹은 3.1%, 지도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4.5%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억능력테스트에서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16%나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노인들 개인적 삶의 질을 높일뿐 아니라 나아가 급증하는
노인의료비를 경감시켜 국가적으로도 이익을 보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데...
과연 일본이 갖추고 있는 선진생활운동시스템은 어떤 모습일까?
▶ 스웨덴, 생활운동으로 사회를 통합한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이민자까지... 스웨덴에서는 누구나 원하면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달에 만 원 이하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운동을 즐길 수 있고 노인이나
장애인, 저소득층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에도 모든
스포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의 건강증진을 넘어 사회적 화합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스포츠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스웨덴. 지역사회와 정부의 어떤 뒷받침이 있었던 것일까.
운동의 생활화로 '나'를 지키며
나아가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생활운동시스템의 지혜를 알아본다.
제2편 운동습관이 나를 지킨다.
■ 방송일시 : 2006년 9월 26일 (화) KBS 1TV 22:00~23:00
■ 담당 프로듀서 : 배대준 PD
▶ 기적을 만드는 습관, 운동의 생활화!
호화로운 대궐에서 늘 어의의 보살핌을 받고, 최고의 식재료를 써서 만든 진수성찬을 받으며
온갖 호화로는 생활로 천수를 느렸을 것 같은 조선의 왕들. 그러나 실제 조선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살. 사십을 넘기지 못한 왕도 11명이나 된다.
조선의 왕이 단명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운동부족! 잘 먹는데 반해, 스스로 걷는
일조차 드물었을 만큼 신체활동량이 적었던 생활습관이 갖가지 질병을 만들었다는 것.
생명유기체인 인간의 몸은 활동적이어야 건강할 수 있고,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은 천하를 호령하는 제왕들도 빗겨가지 못하는 인간사 생로병사의 법칙이다.
▶ 운동으로 암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사는 사람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자전거로 단련한 체력은 건강나이 30대를 유지하고 있어
20대가 부럽지 않다는 가수 김세환씨.
백혈병 발병 이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백혈병 환자들을 중심으로 '루우산악회'를 결성해 정기적인 등산을 통해 다져진 체력으로
항암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이제는 자원봉사에 나선 최종섭씨.
지난 2001년 대장암과 신장암을 동시에 선고 받았지만, 암 수술 후 수영, 걷기 등
운동의 생활화로 건강을 회복해 기적처럼 완치판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홍영재 박사.
이들의 삶을 바꿔 놓은 힘은 바로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운동의 생활화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살아남기 위해 운동을 선택한 사람들,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운동의 힘을 만나본다.
▶ 건 강 법 칙 7 3 3 0 !
- 일주일 3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라!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몸의 근육은 48시간 이상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산소운동의 최소한의 시간은
30분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운동방식이다. 이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했을 때, 추가적인 효과가 없다는 논리가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효과적인 측면에서 볼 때,
3일의 운동이 투자한 시간에 비해 최대의 효과를 거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운동시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육량을 늘려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종목은 유산소운동이면 탁구, 농구, 수영, 걷기, 줄넘기,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등산 등
어떤 것이라도 좋다. 우리 몸의 활동량을 늘리는 운동이라면 무엇이든 좋은 것이다. 운동은
질병의 예방과 회복과 재발을 막는 적극적인 치료이다. 생활화된 운동습관은 매년 천문학
적으로 늘어나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이다.
▶ 시간이 없어 운동을 못한다는
현대인들을 위한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
'줄넘기워킹'
요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가 없어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이 바로 '줄넘기워킹'이다.
줄넘기워킹은 수많은 유산소운동 중 가장 운동력이 집약된 운동이다.
경희대 이만균 교수팀이 8주간의 줄넘기워킹을 실시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집 앞 공터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줄넘기워킹은 심폐지구력 강화는 물론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었고, 성장기 아이들에겐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 키가 잘
자라는 효과가 확인됐다.
줄넘기워킹 8주간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본다.
▶ 생활운동으로 나를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든다.
운동이 가져오는 변화는 비단 개인의 건강 뿐만은 아니다. 우선 운동으로 나를 지켜내며,
가족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러한 힘을
운동은 가지고 있다.
영등포의 한 아파트 300여 가구 주민들은 줄넘기워킹의 실천으로 건강도 찾고, 가족애를
확인하고, 이웃 주민들과의 친목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줄넘기워킹은 나이가 많거나,
관절염 등의 이유로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운동은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이웃을 열린사회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
바로 운동의 생활화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들이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