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때

가끔 어머닐 따라 큰 절에 가면..

스님들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그 당시엔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것은 여간해선 쉽지 않았다..

우리집도 그리 형편이 좋진 않아서 사서 신어본적은 없었다.

절로 향하는 산길에 수많은 참배객들이 가파른 오르막을 힘들게 걸어올라가지만.. 가끔

고급 승용차에 스님이 마치 사장님처럼 뒷좌석에 앉아서 올라가는 것도 봤다..

..

어머니에게 왜 스님들이 돈이 많은지 물어봤다..

어머닌 '그게다.. 스님들 편안하게 하려고 신자들이 준 시주다'라고 하신다.

그래도 이해가 되진 않았다.

중이 중이된 이유는 뭘까?

 

그것도 꽤나 오래된 이야기...

 

수년전의 조계종에서 조폭같은 떙중들의 패싸움의 기억이 가실쯤..

 

(네이버에서는 조계종 패싸움 관련 내용,사진이 거의 사라졌다. 이는 네이버의 정보왜곡, 또는 조작이 아닐까?  아님 조계종이 돈이 많아서.. 그걸 다 차단한 걸까?)

 

조계종의

대단한 내막이 드러났다..

 

땡중들의 사생활에 대한 몰카..

 

 

담배도 멋지게 피운다..

폼이 예사롭지 않은게.. 골초같다..

 

술도 보인다..

 

 

 

즉.. 조계종에서 그토록 패싸움이 났던 이유는..

권력만 잡으면.. 엄청난 돈줄이 생겨서..

저런 술마시고 담배피고.. 밤샘 도박..

물론.. 여자도 할테고..

이런 저런..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다..

절 근처에사는 개가 짖는다고..

도끼로 찍어죽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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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몰카 사태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이 참회를 하고, 집행부가 사퇴했지만..

이 모습도.. 마치 정치판에서 하는 것 비스무리하지 않은가?

뼈와 살을 깎는 자성의 태도, 노력은 보이지 않고..

그냥.. 책임 회피식으로 도망만 가버리는 것은..

그 모두가 똑같은 놈들이라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모두의 기억이 희미해 질 무렵이면 그 모든 이들이 다시 한자리씩 해먹으려고 다시 덤벼들것임에 틀림없다..

 

머리만 깍고 승복만 걸치면 중이 되는 줄 아는 땡중들을 단속해내서

절에 얼씬도 못하도록 해야 한다.. 종교내부가 썪어서 자생이 불가능하다면  외부세력, 공권력이라도 개입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것도 힘들다면.. 우리모두 단결하여.. 집안에 불상, 불경을 모시고..

조계종 같은... 거대 기업형 절에는 일절 가지 말도록 하자..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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