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찍은 사진입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집에 가서
주문한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려고.. 강변길을 따라서 갑니다.
지금과 달리 4월엔 6시가 넘으면 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막히는 차량의 행렬 사이로..
저기..달이 떠 오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보니.. 달인지, 신호등인지..
가로등인지 ..
구분이 잘 안가는 군요..
뭐.. 이사진들은 잘 구별이 되는 군요..
우린.. 가끔 이런 비슷한 경우를 겪게 됩니다..
정작 중요한 것들과 사소한 것들을 혼동하는 경우말입니다..
또한
달은 달인데도..
더 가까운 곳의 가로등이 더 밝기 마련이니..
달은 달일 뿐입니다..
..
네..
4월 6일의 달에 대한 이런 저런 잡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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