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의 한 여자대학에 다니던 B씨는 고시 공부를 하는 오빠 뒷바라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보며 학비, 생활비를 스스로 벌기로 결심했다. B씨는 친구로부터 ‘스폰만남’에 관해 듣고 해당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한 남성 회원과 성관계를 가졌지만 이 남성은 대가로 가짜 금팔찌를 준 뒤 달아났다. B씨는 ‘스폰만남’에 회의를 느껴 활동을 접었다.
고생하는 어머니 --> 생활비를 스스로 벌기로 --> 성관계를 가졌다..
대가로 금팔찌를 받았다.. --> 알고 보니 가짜였다.. --> 회의를 느껴 활동을 접었다..
..
ㅋㅋ
이게 무슨 논리야?
어머니가 고생한다고 돈벌려고 성관계를 했다. 니....
지가 성관계를 한게 왜 어머니 탓이 되는 걸까?
..
그리고 가짜 금팔찌를 안 받고 대신에 돈을 받았다면..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을까?
..
그녀들은 불법 성매매를 한 공범자나 미수에 그친 자들이다.
그런 성매매 공범의 이야기를 마치 피해자의 진술인듯.. 그리고..그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 논리에 대해 별다른 여과 없이 글을 올린 것은.. 어떤 합당한 이유에서 돈 벌기위해 성매매하는 것을 괜찮고, 당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걸까? 그게 이유가 된다고 보는 걸까?
검찰 조사 결과 이씨 등은 “한 달에 300만∼500만원을 지원할 남성을 스폰서로 소개해주겠다”는 말로 여성들을 꼬드긴 것으로 드러났다. 카페 회원으로 가입한 여성은 대부분 20, 30대로 명품 구입이나 성형수술비 마련을 위해 스폰서를 원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피해 여성 중에는 교사, 항공기 승무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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