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 진다.

그러다가 다시 더워지긴 했지만, 해가 없는 곳은 쌀쌀하니,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길가에 핀 장미와 멘드라미??, 메리골드는 참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꽃이라 생각한다.

직장의 7층 유리복도에 있던 난도 꽃을 피웠다.

텃밭의 오크라는 여전히 씩씩하게 풍성한 꽃을 피워낸다.

심은지 꽤 오래된 .... 이 꽃나무도 어느새 화사한 꽃을 피워내었다.

계란 모양의 에그국화

가을은 꽃이 많이 피어서 행복한 계절이다.

사랑한다. 가을이여, 덧없는 꽃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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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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