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원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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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인한 면이 많긴 하지만..(나도 피를 보는 직업이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끔찍한 장면이 많았다)

아주 깔끔한 액션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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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저씨가 죽일 땐 정말 확실하게 죽이는데..

이게 진정한 강자가 아닐까?.하는생각이 들었다.

.. 괴롭히지 않고 일격필살로 처치..

여느 영화에서처럼 뭔가 뜸들이는게 없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뭔가 뜸들이면서.. 반격의 기회를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뭔가 정형화된..흐름을 만드는데..

아저씬 그런게 없다.

인정 사정없이 몰아붙이고..

아주 깔끔하다.

원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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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원빈이 까치머리를 바리깡으로 깎아내고 시원시원해진 것처럼..

액션도 그에 걸맞게 시원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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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을 뭔가 더 참혹하게 .. 더 비참하게 죽인다는 발상없이..

(솔직히... 그런 걸 기대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서 소름끼쳤다..폭력물에 너무 찌들었나 보다.. 반성한다.)

그냥 죽인다..

"아직 한 발  남았다"

..

 

기존의 활극과는 차별화되는 액션!!!

그리고 먼진 원빈!!!

..

절묘한 조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특수부대를 등장시킨 것과..

조연이지만 멋진(마지막에 보인 그의 일말의 인간미) 중국인 킬러..도 꽤나 괜찮았다.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심약자들은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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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뷰: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245464&code=71509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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