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모 항공사 승무원이 자살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입사후 2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는 도중..면세품 판매를 맡았다가
판매하고 남은 수량이 부족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결국.. 자살한 것은 그 자신과,
그의 부모와..
그를 알던 모든 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벗어 던지기를 구글번역을 돌리면 Cast off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갑갑한 깁스에서 벗어나는것..
그냥.. 그동안 해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더라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다면.. 그냥 던져 버리고 홀가분하게 다른 일을 하면 될것을..
쉽지는 않겠지요..
저라도.. 지금의 일을 버리는 것은 쉽지가 않으니깐요..
하지만..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차리리 죽을 바엔.. 그냥 던져 버리고 다른 일을 하는게 낫다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술 >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개의 꽃, 좋은 글.. (0) | 2012.03.30 |
---|---|
돈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세상.. (0) | 2012.03.23 |
친환경에서 유독물질로.. 지금 당신의 친환경은 어떨까요? (0) | 2012.03.22 |
돈은 어떤 존재인가를 알려주는 8억짜리 흑참치 (0) | 2012.03.22 |
재개발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 결국은 희생없인 얻는 것도 없다. (0) | 2012.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