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다크는 프로토스 유저에게 가장 무서운 함정이다..
거의 다 이긴 경기를.. 다크 한마리떄문에
완전히 뒤집히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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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다크'란... 자신이 다크템플러를 써서 효과를 본뒤에..
바로 상대방의 다크템플러에게 지독한 타격을 받는 상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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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이선의 아들 프로토스가.. 열심히 상대방의 앞마당을 밀어내고 승기를 잡았으나.
다크 한마리에..
그것도 근소한 차이로 포톤이 깨지는 바람에..
완전히 몰리고 말았다..
본진까지 내어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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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다크는.. 결국 심리적인 방심에서 오는 현상이다..
다크를 적절한 타이밍에 써서 효과를 보게 되면..
자신이 상당히 유리해지기 때문에..
또한 쓰던 방법을 계속 유지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상대방이 역으로 다크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게 된다.
자신이 몰아 붙인 프로토스는 쉽게 다크를 뽑진 못할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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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크를 뽑는 경우엔 자신도 포톤이나 업저버를 뽑는 등의 대비를 같이 해야 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해보면 쉬운 것이 아니고..(테크 트리가 업저버와 다크는 완전 다르니깐..)
또한 승기를 잡고 있는 경우엔.. 포톤으로 돈을 낭비하기 보다는 병력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이건 아마도 욕심떄문인듯..)
결국 심리적인 묘한 상황때문에.. 생각보다 역다크는 잘 먹혀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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