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편 분량의 델토라 퀘스트를 보았다..
처음에 40편이 완결인지 알았다가..
65편까지 임을 알고...
그만 볼까하다가..
그래도.. 보게 만드는 스토리의 전개때문에 다보고 말았다..
물론 .53-4편 정도에서 이야기는 거의 일단락된다..
그후 대략 10편 정도는 거의 ...분량 늘리기라고 할까?
나도 보다가.. 거의 스킵하면서 내용만 알고 넘어갔다..
역시 별내용이 없다...
뭔가 억지스런 교훈들로 가득찼을뿐..
..
아마 방영시에.. 인기가 좋아서... 추가로 좀더 이야길 넣은 것 같은데...
실제 이 애니는..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물론.. 스토리가 그렇게 매끄러운 것은 아니다..
실제로 후반부엔 말도 안되는 전개도 벌어지는데..
예를 들자면.... 왜..마지막까지 왕족을 몰랐나? 하는 것이다..
분명 동료 중에 진실을 아는 사람이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세계관, 구성이 뚜렷하고..
많은 종족과 케릭터가 나오는데..
이정도의 엉터리는 그냥 넘어가도 될듯...
..
초반에 보다보면 누구라도 느끼게 될 것인데...여기 주인공들은 아주 한심하다..
black out이 되어 모두 쓰러졌다가..
어느 집안에서 눈을 뜨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해서 죽지 않는 것은.. 그들이 그냥 주인공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때문인데.. 웬지 못 마땅하다..
그렇게 강력한 힘도 없고.. 서로의 억지스런 갈등구조도...
그들은 그냥 선택받은, 운명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에...라는 생각을 하면..
좀 한심하기도 하다.
초반엔 그런것들이 거슬리는데...
암튼... 이 애니의 전편에 흐르는 ..
결국 사람이 재산이다... 라는 핵심주제는 꼭 맘속에 담아두어야 할 것이다..
볼만한 애니다..
나름대로의 반전도 있고..
분량이 많아서 좀 산만할 수도 있지만..
오십몇편까지 정도는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물론 다시 볼만한 대단한 작품은 아니다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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