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기가 이제 드디어 잦아들고 있다.
2주 정도 나를 고생시킨 감기는 아마도 독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온몸의 한기가 너무 심해서 일을 못할 정도였으니말이다. 주사만 맞고 버티다가 결국 일주일 좀 안되게 고생하다가 결국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항생제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픈 와중에도.. 조금 나아졌을때.. 음식을 뭘 먹느냐에 따라서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했는데>..

그 음식이 하나돈가스였다>.. (오죠사마가 내가 아프다니 일부러 가서 포장해 왔는데>. 왠걸.. 그걸 먺고나니 몸이 더 나빠졌다)

그리고 찬 음료수, 콜라도 .. 마시고 나면 기침이 심해지고 컨디션이 떨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밀가루 음식들...

역시..
기름이 많이 들어간,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
차가운 음료들..

몸에 그렇게 좋은 음식이 아닌가 보다.
앞으로는 평소에도 삼가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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