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을 위해서
해운대로 차를 몰고 가면서
라디오로
사연과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었다.
"그 사람때문에 이 곡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
이 곡을 들으면 그 사람과 함께 있는 듯해서 좋아요. "
사연을 소개하는 진행자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 때문일까?
내 가슴속에도 파문이 일어났다.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자주 들었던 라스트 카니발..
나와 함께 들었던 그 누군가가 사연을 올린것은 아니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밤길,
복잡한 도로 위에서 나는
추억에 잠겼다.
청춘은 짧지만
추억은 길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것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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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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