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힘들게 본 애니..
첫화에서...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 나는 뭔가.. SF적인 요소를 기대하고 말았다..
'그래 이건 뭔가 대단한게 있는 애닌가봐!!'
..
하지만...길고 긴 여정의 끝에..
아무나 찾지 못하는 것의 정체를 알았을때의 좀 허탈감은 어쩔 수 없었다..
..
..
그래도 아주 참신햇던 것은.. 남자 주인공..
..
이 녀석은 조폭처럼 생겨먹었지만..
실제로.. 가사일, 청소가 취미 생활인 녀석..
새벽에 일나가는 젊은 미혼모의 아들로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자기만의 삶의 색깔, 주관을 지켜나간다.
..
솔직히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엔 불만이 많지만..
그래도..
남자 주인공 하나만으로도 볼만했다고 자조하고 싶다.
..
주된 스토리는 서로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도와주다가 눈이 맞고
조폭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아주 가정적인, 가난한 고등학생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여러명이란 스토리 전개..
거의 마지막화에 가선 막장으로 치닫는데..
암튼..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는 아니다.
솔직히 이거 말고도 볼만한것은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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