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니아의 반지가.. 인식 전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공간의 사이에 숨어있던 안티스파이럴의 본거지를 찾아내게 했던 것 처럼...
..
우리가 무언가를 인식한다는 것은... 그것에 도달할 수 있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개념...
..우리가 책을 통해 과거의 위인의 이야기를 읽고 그를 알게 되었다면..
그는 당신의 형이나 부모나 마찬가지의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는 당신의 가슴과 머리에 살아있으므로..
당신을 지켜보고 당신을 지지해주는 카미나가 된다..
..
좋은 카미나는 애니속의 카미나 처럼 애증이나 두려움, 걱정 등으로 우물쭈물하고 있을때
입 꽉다물라고 하고 강력한 펀치를 날려줄 수 있는 엄격하고 강인한 사람이면서..
또한 너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하고 헌신하는 자이다..
위인전에서 그 위인을 자신의 카미나로 이미지화하는 것은 ..
결국 그런 이미지화의 능력의 차이가 카미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