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패턴을 통해서 그 사람이 단순한 쾌락을 위해서 접근한 것인지, 계속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1) 교제 후에도 친구나 가족을 소개해 주지 않는 남자 (2) 부모님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남자 (3) 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자
위의 내용은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에서 설문조사로 조사한 조심해야할 남자들의 습성입니다. 닥스클럽 상담팀의 최은수 팀장의 조언들을 몇가지 더 보면..
“설레는 마음에 맞선 상대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행동이 느껴진다면 만남에 대해서 재고해 보아야 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나쁜 사람을 걸러내고 좋은 사람을 찾아내는 안목은 필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조건의 남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괜찮은 사람인지 인성과 자질을 파악하라”
즉.. 자기에게 맞고 편하고.. 좋은 감이 든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감정이란 것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나쁜 사람일 수록, 그런 쪽으로 잘 파고 듭니다..
그러므로.. 이성(異性)을 만날때는.. 이성(理性) 적으로 생각을 가끔해 보도록 합시다..
로즈데이, 커플매니저가 뽑은 절대 피해야 할 맞선남 1위는…
14일은 수많은 연인들이 장미꽃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로즈데이다.
하지만 장미 꽃다발을 안긴다고 해서 무조건 내 사람이라고 믿는 것은 곤란하다. 기념일을 꼬박꼬박 챙기는 남자 중에도 여자에게 상처만 남기는 나쁜 남자들도 존재한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대표이사 유제천)이 로즈데이를 맞아 자사 커플매니저 70명의 설문을 통해 맞선 후 교제 중 조심해야 할 남자 유형을 소개했다.
△ 1위, 교제 후에도 친구나 가족을 소개해 주지 않는 남자
설문 결과 교제 후에도 친구나 가족을 소개해 주지 않는 남자가 32.5%의 지지를 얻어 조심해야 할 남자 유형 1위에 올랐다.
커플매니저들은 교제 중인 결혼 적령기 여성을 주위 지인에게 소개하지 않는 것은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여자에게 아무리 잘해도 주변 사람들을 소개하지 않는 것은 결혼할 사람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가 교제가 무르익은 후에도 주변 소개가 없다면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다.
△ 2위, 부모님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남자
조심해야 할 또 다른 남자 유형으로는 부모님과 유착관계가 심한 남자(24.5%)가 뽑혔다. 부모님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는 있지만 데이트나 간단한 의사 결정에 있어 부모님이 개입된다면 상황에 대한 진지한 직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든 일을 일일이 보고하고 조언을 구하는 남자라면 결혼 후 시부모님과의 관계에 있어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커플매니저들은 입을 모았다.
△ 3위, 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자
커플매니저들은 3위로 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자(16.2%)를 들었다.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가 마음이 맞아 스킨십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여자가 느낄 때 스킨십 진도가 빠르다면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 여성의 의사와 상관없이 임의대로 스킨십을 진행하거나 화를 내 여자를 무안하게 만드는 남자라면 만남에 대해 재고해 봐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남녀가 생각하는 스킨십 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의 스킨십 속도를 관철 시키는 행동은 결혼까지 생각 할 때 위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닥스클럽 상담팀의 최은수 팀장은 “설레는 마음에 맞선 상대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행동이 느껴진다면 만남에 대해서 재고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나쁜 사람을 걸러내고 좋은 사람을 찾아내는 안목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본인에게 맞는 조건의 남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괜찮은 사람인지 인성과 자질을 파악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