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의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다 가해자가 잠시 나간틈에 112로 신고를 했다.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으로요”

P:“저기요, 지금 성폭행당하신다고요? 성폭행당하고 계신다고요”

P:“자세한 위치 모르겠어요?”

P:“누가누가 그러는 거에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요”

P:“(가해자를) 어떻게 아느냐”

P:“문은 어떻게 하고 들어갔냐”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뚝-

P:“주소 다시 한 번만 알려주세요”

 그녀는 13시간 뒤에 토막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건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실제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신고전화의 녹취록이다..

..

경기도 수원..

성폭행사건의 정리된 표를 보니..

정말 엄청 놀랐다..

대한민국에 이런 도시가 있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공포의 도시인가..

이렇게 수원이 저주받은 성폭력의 도시가 된 것은.. 저런 경찰들의 안일함, 수동적인 태도때문이 아닐까?

좀더 생각해 보니 .. 이건 수원만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국가적인 치안 시스템이 허술해진 결과는 아닌지 ... 이에 대해 점검하고 시스템을 보강할 필요가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에서 이번에 나오는 정치인들은.. 공약으로 경찰병력을 2배로 늘리기를 공약으로 내세워 보심은 어떠신지..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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