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의 딸은.. 둘째가 생기고 나서 많이 삐뚤어졌다..
..
그 이유에 대해서 우리들의 생각이 분분한 가운데..
우리 곰지도.. 동생 민돌이가 생겼다..
..
아이가 삐뚤어지 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산후조리하느라 모신.. 도우미 아주머니에게서 배울 수 있었다..
"첫째가 동생이 생기면 호기심이 생겨서 만져보고 싶어하는데.. 대게의 부모들은.. 해꼬질할것이라는 추측으로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만지지마"라고 윽박지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첫째는 동생을 만지면 혼이 나기 때문에.. 그 이유도 모르고 혼이 나다가..결국 자기 동생떄문에 자기가 혼이 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첫째가 둘째를 더욱 괴롭히고 미워하는 악순환이 생겨납니다."
"첫째에게 동생을 어떻게 만져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가르쳐 준다면.. 첫째가 둘째를 괴롭히는 일은 없을 거에요.."
"손등으로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세요.."
즉. .첫째가 둘쨰를 어떻게 다룰지 잘 가르쳐준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
단지.. 부모의 무지와 자식에 대한 신뢰가 없는게 문제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