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자전거 타기의 한계

집에 실내자전거를 시행착오 끝에 괜찮은 것을 장만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벌써 3년이 되어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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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다른 글에서.. 실내 자전거 타기의 장점이라면서 써 놓은 내용을 읽으면서..
실외에서 실제로 자전거 타는 것과 달리..
실내 자전거 타는 것이 갖는 한계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도 해봐서..
자전거를 밖에서 타면. 이런 저런 재미도 있고.. 꽤 운동도 됨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타면..
제일로..  재미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실제로 주행하면서.. 장애물과 사람을 피하는 그런 재미가 없습니다.
또한.. 차와 사람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
열악하고 위험한 자전거 도로.. 결국 차도로 내몰리는 상황 이 가져다 주는..  불안감...
.. 뭐. 이런게 없지요..

또한...  자전거가 고정되므로. .실내 자전거로는 리듬감, 균형감각을 유지하려는 몸전체의   긴장감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동이 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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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달을 밟을 때도.. 타이어에 의한 완충효과가 없으므로.. 관절에 좀더 무리가 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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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런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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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 그런 이유때문에 자전거를 묵혀두는 것은 아니지요..
그냥 하기가 싫기 때문이지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