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넘게 플레이.. 우리는 북서쪽에.. 휴먼2, 나는 언데드..
굴을 먼저 생산하는 빌드를 선택.. 많이 해보니 이런 게임에서는 어차피 영웅은 조금 늦게 나와도 괜찮음..
이 커스텀 맵은 영웅이 25렙까지 오른다. 병력도 120까지 생산 가능..
그런데.. 언데드가 아니면 영웅이 많이 크지 못한다..오크나 나엘로는 경험치 먹기가 너무 어렵다.. 병력의 무력이 약하기 때문에 서포트가 안된다. 오직 언데드만이 프로스트 웜으로 상대 전력, 특히 상대 영웅들을 몰살 시킬 수 있어 영웅의 렙이 잘 오른다..
우리팀은 그다음으로 남쪽을 주로 공략했다. 남쪽에는 3종족 연합인데...괜찮았지만 이들은 남동쪽의 팀에 공격을 받으면서 와해 되었다...
남동의 오크2와 나엘이 나름 선전하였으나.. 언데드의 영웅끼리 서로 버티기하면서 본진 앞마당에 크게 타격을 줌으로서 붕괴를 유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