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대전 개임물을
애니화한 작품..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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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전개에..
캐릭터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성우의 목소리.
그리고 특히나.. 주인공의 오글거리는 이름.. 라그나 더 블러드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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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 긴 이름을 풀네임으로 불러주니.. 가뜩이나 몰입이 않되는 상황에서 더 흥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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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보다가.. 집중하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다가..
결국 엔딩을 봤는데...
뭐.. 너무 통속적인 전개라서 시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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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은 멋진데.. 스토리는 너무 붕 떠서.. 전혀 손에 잡히질 않는다.
웃기는것은 .. 이 세계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11편에서야.. 나온다는 사실..
세계의 경계로 넘어가는 문을 찾은 인류는
마소라는 세계를 구성?하는 입자?프로그램과 마스터 유닛을 찾았다고 하는데..
뭔 소린지 몰라도 결국.. 신을 이해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인간이 신을 만들었고.
오리지날 신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다가 에러가 나서 괴물이 만들어져 인류는 멸망하고..
다시 시도한다는..
.. 뭐 그런 이야기인데..
이 게임의 매니아가 아니면 시도하지 않는게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