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nd는 무게의 단위인 파운드와 돈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영국의 화폐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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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이 영화의 제목이 파괴자라고 바뀌었을까?..
사전적인 의미 중... pound of flesh는 가혹한 요구, 치명적인 대가 라는 구어적 표현이 있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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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어 단어를 알고 나면 이 제목과 내용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새삼 알게 된다...
근데.. '파괴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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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담이란 유명했던 배우가 나온다는 이유로 보기 시작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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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유명한 발찟기가 초반에 등장한다..
전반적인 내용 중에서 좀 진지한 부분이 많다. 몇가지 선택의 딜레마로 상황을 몰아간다.
동생이 죄를 짓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 적의 실체를 알고 난뒤 누구를 선택할 것인 가의 결정 등..
독실한 종교인인 동생과 잔혹한 킬러인 형을 대비해서 갈등 구조를 잘 그려냈다.
하지만.. 액션이나 흐름은 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그냥 볼만한 B급 액션이라고 할 수 있다.
킬링 타임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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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
pound of blood : 채무의 지불,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