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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영화 한편..
드라이브 다.
운전에만 열중인 주인공..
그에겐 운전만 한다면 선과 악의 구별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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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주 순수한 존재..
그를 세상으로 초대한 것은.. 한 유부녀..그리고 그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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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가족의 아빠, 부인이 된 듯한 일상속에서..
무한한 행복을 느낀다..(이건 결혼해보면 알 수 있지..)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말려드는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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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중간중간에 잔혹한 폭력이 난무한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의 청순한 이미지와.
..남자 주인공의 포커 페이스.. 달관한 자의 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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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주인공 남녀간의 결말도 알고 싶고..
그리고 주인공이 난감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도 알고 싶어지는..
아주 짜임새있는 전개..
왜 다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추천하는지 알 것 같다..
너무 현란한 헐리우드에 질렸다면 꼭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