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는 10년 전 190만 파운드(약 32억 1200만원) 복권에 당첨됐고 당시 언론의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 소녀는 10년 간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 그의 통장엔 달랑 2000파운드(약 340만원)만 남았다.
복권에 당첨된 로저스는 매일 파티를 열고 쇼핑 중독, 성형수술 등을 받으며 모든 돈을 써버렸다. 돈을 보고 접근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코카인 등 마약에 손대기도 하고. 자살 시도를 세 번이나 했다고 알려졌다. (마약 단속에 걸렸을때, 양육권 뺏길때.. 돈없을때..)
(전략)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준 이는 다름아닌 평범한 남자 소방관 <Paul Penny>였 . 그녀는 그와 함께 살면서 호화롭고 비싼 선물을 받기 위해선 생일 혹은 크리스마스날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
복권 당첨 후 그녀는 술집에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접근해 와 친한 척하면 술값을 자신이 지불하는 등 우쭐한 기분에 살았다고 고백하면서 "거액의 돈이 나를 파멸로 몰고갔지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서 "그 이유는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지금이 오히려 과거보다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요약하자면..)
교만, 우쭐함의 위험성
감사와 용서의 중요성.
기다림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
.
아마.. 우리 나라엔 저런 일을 없을듯... 미성년자라서.. 부모가 돈을 다 맡았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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