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지반과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지진 등의 전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직후인 지난 10월 9일 백두산 인근에서 규모 3.2와 3.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은 김정은을 ‘백두 혈통의 계승자’로 선전해 왔기 때문에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한다.
최근에 발표된 부산대 윤교수의 논문에서도 화산폭발이 암박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최근 백두산 천지 아래 2~5km 지점에서 화산 지진이 증가하고 천지 주변의 일부 암벽에서 균열, 붕괴현상이 발생하는 등 분화 징후가 뚜렷하다"
-백두산 천지 칼데라 주변의 암석 틈새를 따라 화산가스가 분출해 주변 일부 수목이 고사
-수온이 83도까지 높아지고 헬륨, 수소 등 가스성분이 증가
화산이 폭발하면.. 남한의 피해는 어떻게 될까?
화산이 폭발하면 피해는 용암,마그마에 의한 직접 피해와 화산재에 의한 간접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마그마야 흘러봤자.. 남한까지 올 수는 없다.
문제는 화산재다.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의 경우에도.. 결국 화산재의 문제는 그렇게 오래 지속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항공기 결항 문제 말고는 그렇게 이슈가 된 사항들도 없었으니 말이다.
문제는 화산이 얼마 동안 지속적으로 불출하는 가의 문제다. 분출이 장기화 되면, 화산재의 문제도 점점 지속될테니 말이다. 시기에 따라서, 농작물의 피해나, 호흡기 질환의 증가가 문제가 될 수 있겠다.
그외에도 강력한 지진으로 해일이 발생한다면야.. 남부 해안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내륙지방이라서 그것도 가능성은 떨어질 것이다.
결국 한간에 이야기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재앙은 아니지 않을까?
또한 폭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의 피해가, 어떻게 올지 분명하지 않은 이상, 우리가 대비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런 때에 어울리는 말이 하나 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 지라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
너무 진부한가요.. 다음글은?
너무 종말론적인 비관주의에 사로잡히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죠. 현재의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그때 그때 합리적으로 대응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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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