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결장루를 만드는 대장은... 복강내에서 수직으로 올라가도록 미리 장을 자를때부터 고려해 두어야 한다.
0. 위치는 배꼽, pubic symphysis, ant. sup. iliac supine의 중점의 약간 위쪽에.. (벨트위라던가.. 하는 내용은 교과서 참고..)
1. 반경2cm, 100원 동전크기의 round skin incision
2. facia를 kelly 등으로 tract하면서 subcut. fat tissue를 절제
3. facia에 도달하면..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rectus muscle을확인하고.. 그 복직근위에 십자절개창을 넣는다.
4. 복직근을 straight 로 벌려 내측에 관통 시킨뒤 복막쪽에서 보비로 다시 절개창을 넣어서 내측 열구를 만든다..
5. straight를 벌려서 어느정도 공간을 넓힌후에.. 손가락 두개를 넣어서 구멍을 넓혀준다.
6. 손가락에 묶어둔.. 근위부 대장을 잡아서 밖으로 꺼낸다.
7. 복막측에서 facia를 봉합할 수 있으나 여의치 않다면..
8. army 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복직근 뒷쪽 근만을 4방향으로 우선 mosquito로 잡아 놓고.. black silk로 고정한다.
** 특히 mesentery 쪽은... tie되는 쪽이 근막 위쪽에서 되도록 해야.. 혈류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9. 복직근 앞쪽 근막을 같은 방법으로 4방향으로 우선 모스키토로 잡고 .. 다음에 suture tagging해 둔다.


10. 2cm정도 튀어나오게.. 그리고 eversion이 되도록 suture한다. (total 4-5cm 정도는 나와야 묶은 말단부를 잘라내고 고정할 수 있다...)

*** 10번의 과정은 contaminated surgery이므로.. 복부봉합을 종료후에 하도록 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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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으면 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평소에는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며
착하디 착한 사람인데,
술만 먹으면..
아주 폭력적이 되어서
술잔을 깨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이번에.. 하지원의 친동생이면서
'성균관 스캔들', '괜찮아 아빠딸', '몽땅 내 사랑'등의 드라마에
출연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전태수가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 경찰까지 폭행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만취상태에서 그는 택시기사의 옆 팔 받침대에 발을 올려놓았고,
택시기사가 치우라고 하자 폭언하며 오른쪽 어깨를 2회에 걸쳐 발로 찼다고 합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에게도 택시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며
욕설을 하며 경찰의 배를 차고 손으로 밀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뭐.. 술먹고 그가 보인 행동은 '개XX'나 다름 없었네요.

..
주사酒邪는 그 사람의 억압된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가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평소와 달리
그의 집에서의 행동거지나
혼자 있을때의 모습은
전혀 딴판일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단지 '만취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변명하지 마세요.
그의 친한 친구들이나, 그와 함께 여생을 보낼 그 누군가는
아마 그의 그런 속사정때문에..
참 힘들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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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정의는 뭘까요?

우선 사전적인 정의를 볼까요?
바보[바ː보] [명사]
1.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2. 어리석고 멍청하거나 못난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하여 이르는 말.
3. 뇌수(腦髓)의 병을 앓는 과정에서 또는 앓고 난 뒤에 생기는 지능 저하. 뇌혈관 질환, 노인 치매, 그 밖에...
[유의어] 등신2, 멍청이, 팔불출.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는 그 바보의 의미를 분명히 알기 어렵습니다.
다음의 격언, 금언을 봅시다.
 
똑똑한 사람과 바보를 가장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은 바보는 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반면, 똑똑한 사람은 늘 다른 실수를 한다는 것이다.” -카를 하인리히 바거를 

중요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고 늘 새로운 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

큰 사고나 재해가 발생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와 관련한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대거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


즉, 바보는.. 아니, 멍청하고, 어리석다는 개념은..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해서 하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수 듀크 김지훈씨를 볼까요?..
그는.. 2005, 2009년에 마약을 투여하였습니다.
2005년의 마약사건때문에,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기회를 얻은듯 했지만,
조금 형편이 나아지면서 다시 마약을 투여하는 바람에..
그는 이혼까지 하고, 재기하려고 했던 일까지 그만두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가수 신정환씨를 볼까요?
그는  2005년에도 도박에 연루되어 세간의 비난을 받았지만, 자성하는 태도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 그는 다시 해외원정 도박을 벌였다가
수개월간 국내에 들어오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귀국하긴 했지만, 현재 조사중인 그가 다시 재기하는 것은 쉽지가 않겠습니다.

왜 그들은, 바보짓을 하게 될까요?

그 원인은 바로 중독에 있습니다.
중독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 신경화학적 이론, 심리학적 요인 및 정신 역동적 요인,
그리고 스트레스 같은 기타 요인들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신경화학적 이론을 예를 들자면,
변연계(limbic system)를 중심으로 뇌-보상회로(brain- reward circuit)이 존재하여 다양한 남용물질이 각각에 특이한 수용체에 작용하여 이 뇌-보상회로를 강화하여 물질섭취행동과 물질에 대한 갈망(craving)을 양기하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이 회로에 관계하는 신경전달물질로는 아편,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카테콜라민과 가바(gamma brutylic acid, GABA)등이 있습니다.
술의 경우에는 머리속의 도파민 D2 수용체를 통한 중독이 밝혀진 상태입니다.

즉,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머리속의 중독수용체들에 의한 자극은, 아주 강력하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중독의 대상에 노출이 되면,
뇌는 그 기억을 잊지 못하게 되고,
그것을 갈구하게 됩니다.

..
한때, 유명한 공인이었던 그들이 그렇게 바보가 되는 이유는,

그들의 자질, 천성의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어떠한 이유에서였든,
그 중독에 발을 담그었기 때문입니다.

중독의 무서움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설마'
'나는 괜찮겠지, 나는 의지력이 강하니깐..' 이런 생각과,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처음 경험해보지만,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오늘날, 경륜, 경마, 강원랜드 등,
사행심과 중독을 유발하는 유혹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단호하고, 분명한 자신의 의지와 중심이 없다면,
저들처럼 바보가 되는 것은
순식간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모두,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라도,
도박, 술, 담배, 마약, 환각성 물질로 부터 자신을 멀리하도록  노력 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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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때문에 수많은 가축들이 살처분 매몰로 죽어나가는 와중에
동물들의 모성애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농가에서 안락사 주사를 맞은 어미소가
숨지는 와중에서도 갓 태어난 새끼에게 끝까지 젖을 물리고 나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소마다 안락사 주사약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지만
주사 후 대부분 10초에서 1분 사이 숨을 거두는데
이 어미소는 새끼에게 젖을 물린 채 2~3분을 버티더니 젖을 뗀 뒤에야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 소의 모성애에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
이와 유사한 이야기들이 신문을 통해서 많이 들려오고있습니다.
그럼 우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꼭 병든 그 소들을 다 죽여야만 할까요?
..

구제역은 같은 이름의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전염성 높은 제1종 법정전염병이며,
소과의 가축에 걸리는 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에 달합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조직배양 백신을 이용한 예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병에 걸린 소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살처분후 매몰법으로 처분을 해야만..
앞으로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신용이 유지된다고 하는데..


50%의 치사율은.. 거꾸로 보면..
그래도 50%는 자연치유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차피.. 이렇게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말은..
단순히..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이런 일이 계속 재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므로.. 아예.. 그냥 살려놓고.. 자연 치유되어 자연 면역력이 생성되도록
특정 지역에 격리하여 살려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그냥... 국제적으로 .. 관례적으로 그래 왔다고 해서..
따라만 할 것 아니라..
그때 그떄의 국면에 따라서
올바른 결정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소들을 다 죽여버리고..효과가 의심스런 백신주사만 놓는것보다는.
오히려 자연면역이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요?


..
암튼 죽음을 당하는 소들이 영원한 안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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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울면..
왠지..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래서 가만히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게 되지요.

그래서인지 '여자의 눈물은 최고의 무기' 란 말이 있지요.


이런 현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에서 1월6일에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눈물에 담긴 화학적 물질에는 남성의 성호르몬을 줄이고 성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눈물 잘 흘리는 여성을 모았으며 이들에게 슬픈 영화를 보게 해 흘린 눈물을 병에 담았습니다.

대조 연구를 위해 소금물을 여성의 뺨 위로 흐르게 해 생긴 방울도 따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 액체를 각각 남성들에게 맡게 한 후  남성의 침에서 주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양을 측정했더니 눈물을 맡은 경우 13% 하락한 반면 소금물의 경우엔 일정했습니다.
피부 온도와 심박동 수, 호흡률로 잰 심리 상태도 눈물을 맡았을 때 떨어지고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해 보니 눈물을 맡은 후 성적 흥분 관련 부위의 활동성이 내려갔습니다.


세간에는 코큰 남자가 성적 능력이 좋다는 설이 있습니다.

요전에 저는 그게 아마도 폐활량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보고는.. 후각이 더 예민해서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코의 천장에는 후각신경의 가지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코가 크면.. 콧구멍이 커서
그만큼 공기중의 물질들이 후각신경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어려서 축농증을 앓아본 저는.
코막힘 상태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축농증이 심하면.. 주변에도 조금 무관심하게 되지요.
이런 현상도.. 단순히 코막힘의 불편함만이 아닌..
후각의 차단도 한몫을 하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코가 큰 사람들, 후각이 발달한 사람이
어떻게 여자에게 더 인기가 많을 수 있는지 알게됩니다. 물론 연구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코막힌 남자는 꽉막힌 남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미리 미리 병원에 가서 잘 치료하도록 합시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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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모델로 활동하던 방은미씨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사연이 케이블티브이를 통해 알려지면서
신내림 연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은미는 92년 모델센터 1기로 활발히 활동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현상과 극심한 두통 때문에 4년 만에 모델 활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결혼후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괴로워하자 아이를 안고 집을 나와 결국 6년 전 신내림을 받고 무당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신내림을 받은 연애인들은
 70년대 톱스타 김지미, 
 80년대 하이틴스타 박미령
 90년대 아역 배우 출신 다비
 김수미
 '서편제'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안병경
 탤런트 황인혁(38)

등으로 꽤 많이 있습니다.

신내림에 대해서는 몇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참고)

신내림이란 말자체가 유신론자의 입장입니다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것이 특정한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비정상적 행동과 성격변화를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종교집단의 정상적인 경건한 신자가 기도를 할 수 없게 되거나 불경한 말을 한다거나 성인이나 성물(聖物)에 대한 혐오나 증오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스도교를 비롯한 몇몇 종교들은 사악한 초자연적 원인으로 이러한 상태에 이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유신론자들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서 '악마'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은 없지만,
사람이 단전호흡이나 명상을
오래 단련하다보면.. 새로운 감각이 생깁니다.

이런 직관력은 유사 이래로 ..
다양한 점장이, 예언가, 독심술 등의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즉, 그런 오감을 넘어서는 감각의 능력을 가지고 신의 존재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그들이 아주 예민하거나 민감한 감각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본다면
신내림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대부분의 과학적 연구들은 이를 의학이나 사회심리학의 관점에서 취급할 수 있는 정신물리학적 현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악마에 씌웠다고 불러온 몇몇 상태를 이제는 간질·히스테리·몽유병·정신분열증 또는 여러 기질적·심리적 질병형태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신내림의 증상이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신병이 들면 신체 적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1  별다른 이유없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2  힘을 주체하지 못해 안절부절 한다 

        3  병원에 가도 병명이 없고 처방이 없다

        4 병이나면 백약이 무효이고 약도 처방할때는 좋아지고 다시 병세가 나타난다

        6 병이나면 약으로도 치료가 어렵고 침이나. 뜸, 안마.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병이 낫지를 않는다

        7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흔들리며 고통이 심하다

        8  잠시도 그냥 있지를 못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인다

        9  밥맛이 없고 식욕을 잃게되어 식음을 전페한다

        10  체한것도 아닌데 항상 체기가 있는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다

        11  몸이 허약해져 몰골이 말이 아니다

        12  몸속에 구슬이 있는 것처럼 그것이 굴러 단닌다

        13  눈이 항상 충혈되어 불어져 열기가 보인다 

        14  어깨가 무거워지고 마치 무엇을 올려 놓은것 처럼 어깨를 짓누른다

        15  사람을 처다보는 눈빛이 날카롭고 예사롭지 않아 노려보는 것처럼 본다

        16  혈변을 장기간 본다

        17  이유없이 하열을 하거나 장기간 하열을 한다

        18  자고 일어나면 마치 얻어맞은 것처럼 멍든 자국이 선명하다

        19  신체의 한쪽 머리나 팔 다리만 통증을 느낀다

        20 온몸이 몽둥이에 얻어맞은 것처럼 쑤시고 이프다

        21 젊은 사람몸이 노인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22  허리가 구부정하게 굽어진다

        23  고개를 앞뒤로 또는 좌우로 흔드는 일이 빈번해진다

        24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면서 양어깨를 흔든다 
 
        23 사지가 뒤틀리듯 몸이꼬인다

        25  눈을 옆으로 째지듯이 흘겨본다


 이런 내용들은 정신과에서 신체화장애(somatization syndrome)이라고 하는 것들입니다.
즉, 정신적인 문제들이 신체의 문제인 것 처럼 표현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근본적인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정신의 문제인 경우엔..
이런 증상들로 인해 고통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무병, 신병의 독특한 점은.. 아직까지는 강신무가 되는 처음 단계에서 겪게 되는 무병에 대해 뚜렷한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하며,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설명할 수도 있지만, 어떤 방법의 치료도 불가능하며 오직 내림굿을 받고 무의에 참석함으로써 치료되는 점입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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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학 다닐 때,  기생충학 시간에..
회충 감염의 증상에 '체중감소'가 나오는 걸 보고..
'기생충을 잘만 이용하면 저걸로.. 다이어트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제 꿈은 중국에서 이루어졌군요..-ㅅ-;

 중국에서 2010년 12월9일
한 여대생이 부화하지 않은 회충의 알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고

회충 알을 다량 섭취해 결국 여성의 뱃속에서 회충이 부화하여
복통으로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그녀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아주 중국다운 발상과 실천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중국도.. 외모지상주의에 물들어가는구나 하는 서글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그 여대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우선 복통으로 실려갔다는 걸로 봐서는
위 회충증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럴때는 위 내시경을 시행해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을 많이 먹었다면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숙주감작에 의한 쇼크가 왔을 수도 있고,
폐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겠습니다.
결국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그외 치료로는 장이 막힐 정도로 기생충이 많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
우리나라에.. 모방시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올린 사진들을 15초만 보고 계세요.. 아마 도움이 될것 입니다. -ㅅ-;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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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서 술을 마시게 되는 자리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술자리에서 우리는 동료들이
만취가 된 상태에서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여서 당황하게됩니다.


왜 술을 많이 마시면, 사람이 바뀔까요?

우선은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술은 사람을 흥분시킬까요? 아니면 억제시킬까요?


눈치 채셨듯이..
정답은.. '억제한다'입니다.


그러면 술을 먹으면 흥분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그것은 두뇌의 비밀에 있습니다.
고등생명체인 인간의 두뇌는.. 뇌가 큽니다. 특히 전두엽이 크고 대뇌 피질이 발달하였습니다.
이 대뇌 피질은.. 뇌의 안쪽에 있는 원시뇌가 갖는 능동적인 본능에 대해서 억제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술이나 일부 약제들은.. 이러한 대뇌 피질의 '억제성 작용'을 억제합니다.
그러므로.. 이성의 제어가 풀리는 셈이 됩니다.


한 예를 볼까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성매수 사건과 연루된 범죄 용의자 사진입니다. 이 사람은.. 뇌의 전두엽을 제거했군요. 이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도.. 뇌의 억제력이 저하된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마시면 사람이 변한다구요?
아닙니다. 그 사람의 깊숙한 내면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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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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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영 200m 에서
금메달을 딴 
얼짱 정다래가



박지성의 말근육에 반했다고 인터뷰에 말했다. 

 




 
왜 여자들은 남자의 튼실한 허벅다리를 좋아하는 것일까?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세간에 도는 여러 설 중에서도  남성의 두터운 허벅지와 정력과의 상관관계가 좀더 그럴듯해 보인다. 말하자면 여자들이 남자의 말근육에 반하는 것은 무의식적  성적 호감이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럼, 정말 두터운 허벅지와 정력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당연히 있다. 운동장을 풀타임으로 뛰어다니는 축구선수들은 단순히 허벅지만 두꺼운 것이 아니라, 심폐량이 크게 발달한다. 그로 인해서 지구력이 증대된다.  즉, 하체의 근력이 발달하도록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을 경우엔 심폐호흡량이증가되고 근육의 피로에 대한 저항이 커져서.. 오랫동안 !! 할 수 있게된다.

두번째로, 심폐호흡량이 증가는 성기내의 해면체에 유입되는 혈액순환을 증대시키므로 발기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세번째로, 골반근육과 엉덩이 근육의 발달은..
성기를 지지하는 근육들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 우리도 열심히 유산소운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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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중독은..
타고 나는 걸까?


오늘날 모든 질병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포함된다.
즉.. 성도착이나 성적물란, 섹스 중독 같은 정신적인 문제 상태도 마찬가지로
분명 유전적인 요인이 내재해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과 빙햄턴 대학의 연구팀은 도파민(dopamine)이 과다 분비되는 사람들은 섹스 중독은 물론 도박이나 알코올, 마약 등에 빠지기 쉽다고 밝혔다.
 대학생 181명을 상대로 조사하여, 갑자기 성적 충동을 느껴 하룻밤 섹스를 했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뇌를 조사한 결과 도파민의 분비가 정상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가르시아 박사는 이같은 현상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변형된 유전자 탓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도파민의 과다 분비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나 섹스 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위의 연구의 문제는 .. 도파민의 농도가 높은 것도 문제지만.. 도파민 수용체가 높은 것도 같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어려서 피는 담배같은.. 사소한 중독 물질은 점차.. 마약, 섹스 같은 더 강한 중독성 있는 것으로 빠져들기 쉽게 만드는데.. 이것을  징검다리 효과 'bridge effect'라고 한다. 이런 효과는 결국 중독이 도파민 수용체에 공통적인 기반을 두기 때문에 생겨난다. 농도가 높지 않아도 수용체가 많으면 작은 농도에서도 반응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

유전적으로 도파민이 과다하게 생긴다는 것은 중독보다는 오히려 '충동'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나는 성적인 충동이 강한 사람들은.. 유전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충동같은 욕구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사회성을 키우면서.. 사람들은 억제할 수 있게된다.
문제는 후천적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자극때문에 생기는 악순환이 문제다.



말하자면.. 중독의 악순환의 고리다.
요즘은  Fantasy를 키우는 성인물, 음란물이 너무 많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우선 Fantasy를 키우는 음란물을 멀리해야 한다.

2. 그리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3. 자제력을 키우고..  감정적인 문제, 스트레스를 성적으로 풀려고 하지말아야 한다.
4. 참지 못했더라도.. 지나친 죄의식이나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다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짐하라.
대신 운동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보는 식으로
건강한 형태로 풀어나가야 한다.

중독은  참으로 무섭고 해결하기 어렵다.
0. 처음부터 중독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돌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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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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