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서 술을 마시게 되는 자리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술자리에서 우리는 동료들이
만취가 된 상태에서 평소에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여서 당황하게됩니다.


왜 술을 많이 마시면, 사람이 바뀔까요?

우선은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술은 사람을 흥분시킬까요? 아니면 억제시킬까요?


눈치 채셨듯이..
정답은.. '억제한다'입니다.


그러면 술을 먹으면 흥분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그것은 두뇌의 비밀에 있습니다.
고등생명체인 인간의 두뇌는.. 뇌가 큽니다. 특히 전두엽이 크고 대뇌 피질이 발달하였습니다.
이 대뇌 피질은.. 뇌의 안쪽에 있는 원시뇌가 갖는 능동적인 본능에 대해서 억제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술이나 일부 약제들은.. 이러한 대뇌 피질의 '억제성 작용'을 억제합니다.
그러므로.. 이성의 제어가 풀리는 셈이 됩니다.


한 예를 볼까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성매수 사건과 연루된 범죄 용의자 사진입니다. 이 사람은.. 뇌의 전두엽을 제거했군요. 이 사람이 성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도.. 뇌의 억제력이 저하된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술마시면 사람이 변한다구요?
아닙니다. 그 사람의 깊숙한 내면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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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기쁨과 격려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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