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평소에는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며
착하디 착한 사람인데,
술만 먹으면..
아주 폭력적이 되어서
술잔을 깨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이번에.. 하지원의 친동생이면서
'성균관 스캔들', '괜찮아 아빠딸', '몽땅 내 사랑'등의 드라마에
출연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전태수가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 경찰까지 폭행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만취상태에서 그는 택시기사의 옆 팔 받침대에 발을 올려놓았고,
택시기사가 치우라고 하자 폭언하며 오른쪽 어깨를 2회에 걸쳐 발로 찼다고 합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에게도 택시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며
욕설을 하며 경찰의 배를 차고 손으로 밀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뭐.. 술먹고 그가 보인 행동은 '개XX'나 다름 없었네요.

..
주사酒邪는 그 사람의 억압된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가 페르소나라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평소와 달리
그의 집에서의 행동거지나
혼자 있을때의 모습은
전혀 딴판일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단지 '만취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변명하지 마세요.
그의 친한 친구들이나, 그와 함께 여생을 보낼 그 누군가는
아마 그의 그런 속사정때문에..
참 힘들겠습니다.



Posted by 돈오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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