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단계별로 차근차근, 영어 동화책 정복 노하우
영어 소리와 친해지기: 영어 동화도 장난감처럼 재미있어요!
알파벳을 전혀 모르거나 몇 글자는 알아도 정확한 음소를 알지 못하는 유아들은 리듬이 있는
챈트(Chant)와 동요를 들려주거나 재미있는 비디오를 보게 함으로써 일단 영어의 소리와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담은
영어 동화책을 엄마가 자주 읽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에 익숙해지게 되면 아이들은 영어 동화책 속 내용을 소리로
듣고 입으로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표현까지 익히게 되고, 이후 스스로 책을 읽게 되는
시기가 됐을 때 보다 수월하게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그러므로 각운을 따라 문형과 어휘가 반복되면서 리듬이 살아 있거나 그림만으로도 이야기 줄거리가
충분히 설명되는 영어 동화책을 선택해 공부가 아닌 하나의 놀이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자 익히기: 본격적인 독서 위해 파닉스를 완성해요!
알파벳은 알지만 문자와 소리의 연결이 정확하지 않고, 개별 문자의 음가는 알지만 아직 어휘 속에
들어 있는 패턴을 보지 못한다면 파닉스부터 가르쳐야 한다. 파닉스란 힘들이지 않고 영어 단어를 척척
소리 낼 수 있는 능력이다. 파닉스 능력을 갖춰야 영어 동화책을 읽을 때 이야기의 내용에 집중해 여러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소리 내어 읽기: 유창하게 읽으면서 동시에 이해해요!
영어 단어만 봤을 때는 파닉스 원리에 따라 읽을 수 있지만 막상 문장 전체는 더듬거리면서 잘
읽지 못할 때, 잘 읽더라도 막상 읽은 후에 단어와 문장이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이런 경우에는 '유창성 훈련'을 해야 한다. 유창성이란 텍스트를 정확하게 빠르게 읽되 의미를 잘
전달하면서 표현력 있게 낭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유창하게 글을 읽는다는 것은 읽으면서 동시에 내용을 이해한다는 증거다.
영어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읽다 보면 소리도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겨를도 없다. 반면 유창하게 큰 소리로 읽을 수 있으면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독해력도 향상된다.
이를 위해 영어 동화책을 큰 소리로 반복해서 읽게 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장은 짧게 끊어서 4회 반복하고, 어느 정도 유창해지면 전체 텍스트를 4회 반복해서 읽는다.
더 좋은 방법은 영어 동화책을 읽을 때 녹음을 해두거나 미리 책 속 내용을 음성 파일로 만들어놓은
오디오 북을 들으면서 다시 영어 동화책을 보고 큰 소리로 따라 읽는 것이다.
이를 '청독'이라고 하는데 억양과 강세 습득에 도움이 되어 발음이 좋아지고 독해력도 향상된다.
유창성의 핵심은 반복적인 읽기인데, 대신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영어 동화책을 선택하고 읽는 횟수만큼 스티커를 주거나 매번 다른 목소리를 흉내 내며 읽는 등의
방법들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본격 학습하기: 다독으로 독해를, 정독으로 어휘를 익혀요!
그림이 없어도 텍스트만으로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가 되면 좀 더 심오한 독해 연습을 한다.
독해란 일부 내용을 보고 다음 내용을 예측하기, 전체 내용을 요약하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기 등 단순한 정보를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읽은 후 자기만의 말로 설명하되
이때 무언가를 비교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붙여 평가도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말한다.
이때부터 영어 단어에 집중해 영어 동화책 한 권을 읽더라도 목표한 개수만큼 단어를 골라 예문과 함께
학습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에서 힌트를 얻어 추측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 Why, How 등 생각을 요하는 질문에 답을 써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생각하는 연습과 쓰기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책을 읽고 내용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 답을 쓰거나 다양한 독해
전략을 연습하도록 고안된 그래픽 오거나이저를 사용해 작문을 해보자. 챕터가 짧게 나뉜 챕터 북과
감동적인 아동 소설 뉴베리 북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런 훈련이 된 어린이는 시험에 대비한
독해문제집, 어휘집, 문법책을 접해도 어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해 질문을 지나치게 많이 해 책읽기가 고역이 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사고 과정이어서 아무런 보기 없이 바로 답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나는 작가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책에 이런 내용이 있으니까"라는 식으로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아이 나름의 생각을 유도하는 것이 현명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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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는
기본적으로 문법/단어/독해면 됩니다.
그런데 심층적으로 들어가 살펴보면, 외국어를 잘하려면,
결국 영어가 우리말과 다른 차이점을 파악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차이는 의외로 간단한데,
우리말은 주어가 있고 젤 마지막에 서술어가 오는데
영어는 주어담에 바로 서술어가 온다는 것.
이 구조적 차이로 인해, 해석이 잘안되는 것이죠.
(영어는 결국 모든 문제가 해석만 되면, 다 풀수 있거든요. 참고로 문법 문제는 뒤에서 설명하겠음.)
왜냐하면 어디가 주어인지, 서술어인지 위치를 알아야
모르는 단어도 뜻을 추리할 수 있는데 그걸 못하기 때문인 겁니다.
우리가 신문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내용 이해가 되잖아요?
그건 어디가 주어이고 서술어인지 알아서, 대충 문맥만으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영어 공부는 일단 문법책+독해책으로
문장 구조에 대한 문법 공부와 독해책으로 계속 끊어 읽는 연습을 하면서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독해실력을 키울 수 있을 꺼예요.
그 다음에, 이제 어휘인데
저는 김기훈 쌤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단 기본적으로 중학교 어휘 약 1000개 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 하고,
이 어휘를 바탕으로 그다음부터는 추리를 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제일 중요한건 내 수준에 맞는 문제집 선택이 중요합니다.
기준을 명확히 드리면 한 지문 해석했을 때,
모르는 단어가 5~10개 정도인 지문을 가지고
모르는 단어 바로 뜻 찾지 않고, 해석하면서 추리하는 연습을 하고,
그다음에 확인하는 순서로 공부를 하면
굉장히 어휘력이 빨리 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어휘와 문장 해석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문법 문제는
문법책에 있는 문법을 모두 외운다고, 사실 문제 풀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문법 문제를 푸는 방법은 문법 문제도 완벽히 해석하는 겁니다.
보통 독해 문제보다 더 완벽히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 모르는 문법 하나라도 다 찾아서...
만약 해석했는데, 해석이 잘안된 문장이 무슨 문법인지 모르겠으면,
문법책을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뒤져 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씩 문법 실력이 늘어 날 것이고, 문법 문제도 자신이 생길 것입니다.
이 영상은 영어 공부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에 대한 김기훈쌤 무료 특강인데, 내용 정리하시기 좋을 거예요.
한번 보시길 추천하나 날리고 갑니다. ^^
마지막으로 어짜피 공부는 혼자서 하는 겁니다
학원에서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혼자서 문제를 풀고해야 실력이 늡니다
그러니 학원에 안다니더라 님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리고 10cm 뒤에서 출발해야 따라 잡는 맛이 있는 겁니다
신경쓰지 말고 님은 님의 공부를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