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몇 개 구매했더니.. 갑자기 2.5인치 hdd가 많아졌다..

아주 오랜만에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정리를 시도 해봤다..

그러기 위해서 아주 이전에 구매한 iptime HDD 3025 외장하드를 가지고 나와서 .. 내용물을 꺼내고 케이스만 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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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케이스를 열고 내용물을 꺼내니.. 그 안에 있는건.. UTANIA란 생면부지의 상표와 친절한 한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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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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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봤더니.. 역시 재생하드에다가, 3-6개월만 써도 잘썼다는 둥, 조심해라, 왜 샀을까?!!  같은 최악의 이야기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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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드 살때 신품 메이커 하드랑 몇 만원 차이 안났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2-3만원 아끼려다가 완전히 중고중에 중고를 사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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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절대로 외장하드 살때 그냥 비메이커, 한국제품꺼는 사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냥. 케이스만 따로 사고, 내용물은 따로 사도록 해야겠다..

물론.. 이번 기회에 국산 저려미, 알루미늄 케이스만 몇 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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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맨 오른쪽게.. WD 150G ? 모델인데.. 산지 10년이 넘어간다. 이번에 갑자기 안되길레 버리려다가 혹시나 해서 케이스를 벗겨내고 하드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기회에 확인해 보니... 하드가 아직 살아있다...즉 컨트롤러만 고장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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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품이 좋다는 생각을,.., WD 하드가 좋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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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 ID83 을 구매하면서 이전에 쓰던 데스크탑을 처분할 필요가 생겼다.

삼성 슬림 피시로 코어2듀오 (    ) 모델인데..

아직 아주 쓸만한 피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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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 이번에 검색해보니..  슬림피씨란게.. 모양만 그럴듯하지 실제로 문제가 많은 모델이다.

암튼 문제는 좀 쓰다보면 컴퓨터가 저절로 꺼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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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끝에 본체 덮개를 뺴고 하면 좀 괜찮다가 ... 다시 꺼지기에 10인치 팬을 구매해서 대충 붙여놓고 써보니 괜찮다. ... 그러다가 다시 꺼는 증상이 생겨 이번엔 hhd 있는 부위로도 팬을 하나 더 붙였더니 완전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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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슬림피씨의 태생적 한계인 좁은 공간과 케이스 팬 부재로 인한 과열 문제를 체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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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줄려니 좀 없어보여서.. 케이스 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파워도 가격을 보고, 하다보니 이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것 같다.

*** 또...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낡은 컴퓨터를 상태 확인해서 최적화시켜서 고쳐주는 곳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성능을 올리기 위해 적당한 그래픽 카드를 달거나, 쓸 수 있는 부품은 그대로 남겨두는 식으로.. 사이트 주소를 확인못했더니 다시 들어가긴 어렵다..

검색결과...맘에 드는 케이스는 mini iTx 보드 설치가능한 큐브형의 케이스로 가격은 대락 2-3만원정도면 살 수 있다.

이 케이스는 내부공간이 2중으로 되어서 오히려 슬림피씨보다 높이는 좀 낮고(슬림피씨는 전원부가 상판 아래에 위치해서 파워높이만큼 키가 크다) 대신 폭이 조금 넓다.

문제는 파워를 ATX를 달아야 하는데.. 이게 저렴해도 대략 2-3만원정도다. 원래 있던 파워를 달기엔 좀 애매할 것같은데..

이런식으로....껍데기만 갈아도 5-6만원을 줘야 하는데.... ..

그러다 생각해보니 슬림피씨의 케이스는 아직 깨끗하고 괜찮다... 솔직히 저가 케이스는 철판이 완전히 종이철판처럼 얇아서 구린데.. 사성피씨는 철판하나는 정말 단단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컴퓨터가 꺼지는건 CPU 과열때문인 것 같아서 기존에 달린 CPU 쿨러를 봤다. 분명히 메이커껀 아닌것같고.. 덩치는 산 만하다. 먼지도 많아서. 우선 분리해서 냉각판은 물로 씼었다... 하지만 팬 부분은 시꺼멓게 먼지가 낀게.. 청소하기가 영 애매하다. 그래서 아예 쿨러를 갈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잘만쿨러가 배송비 포함 대략 12000원 정도면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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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슬림피씨 케이스, 파워, 그래픽카드 교체하는 내용 사이트 :http://elecberry.tistory.com/entry/%EC%82%BC%EC%84%B1-%EB%A7%A4%EC%A7%81%EC%8A%A4%ED%85%8C%EC%9D%B4%EC%85%98-dmz250pa13a-%EC%BC%80%EC%9D%B4%EC%8A%A4-%EA%B5%90%EC%B2%B4-%EB%B0%8F-VGA-%EC%97%85%EA%B7%B8%EB%A0%88%EC%9D%B4%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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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드는 떼네고 그냥 기존에 달아놓고 쓰던 SDD만 달아 놓고, CPU 쿨러만 교체하기로 했다.  SSD는 요즘 120G가 가격이 많이 싸졌다.

요즘은 하도 중고물도 잘 나와서 어중간하게 고쳐쓰느니 그냥 '전시몰'같은 데서 중고품을 사서쓰는게 나을 것같다. 고쳐쓰려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게 좋겠다. 

아이들이 둘이서 게임할수있게 다훈전자 조이스틱을 구매했다.

2개를 주문했는데.. 역시 상품평대로 가격대비 짱이란 평가..

키감은 그리 좋진 않은데(둘째놈은 이걸로 잘 못함)... 내가 보기엔 아주 쓸만하다.

특히 설명서가 아주 자세하고 명료해서.. 아주 좋다.

그전까진 plug and play라 생각해서 기본 설정도 안하고 썼는데..

이번에는 설명서대로 보정하고 쓰니 인식 잘된다.

2개 연결해도 인식 잘된다.

에누리랑 컴퓨존 비교해서, 컴퓨존에서 최저가로 샀다.

마메가 종류가 있는지 이번에 알았음..

우리껀 마메 플러스..